*:*"사랑해요~"
 
라는 말을 많이 하세요*:*
 
우리들은 "사랑" 이란 단어에
 
어색해 합니다..
 
 
 
"사랑" 이란 말은 글이나
 
드라마에서나 사용하는 "단어"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입술로 전하는 진실한 "사랑"이란
 
말에는 인색하기만 합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됨으로 그가 살아가는 과정에서
 
받은 만큼 되돌려 줄수 있는
 
것임을 잊고 살아갑니다...
 
 
 
사랑을받고 살아온 사람만이
 
사랑을 알고 사랑을 해본 사람만이
 
사랑의 가치를 알듯이..
 
 
 
"사랑해요~"
 
한마디에 기쁨이 있고
 
"사랑해요~"
 
한마디에 살아가는 의미를
 
알게하고..
 
"사랑해요~"
 
한마디에 사랑 받는다는 사실에
 
존재의가치를 알게 되는것입니다..
 
 
 
"사랑해요~"
 
한마디에 모두가 행복해 진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그럼 "사랑해요~"
 
라고 지금 가장 가까이에있는
 
사람에게 먼저 말을 해보세요..
 
 
 
그대가 하는 한마디에 웃음을
 
만들어 주었다면 당신은
 
지금이 시간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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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생각 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고 합니다. 분주히 하루를 여는 사람들과 초록으로 무성한 나무의 싱그러움 속에 잠깨는 작은 새들의 문안 인사가 사랑스럽습니다. 희망을 그린 하루가 소박한 행복으로 채워질 것들을 예감하면서 그대들의 하루를 축복합니다. 밤사이 아무도 모르게 대문에 붙여 놓은 광고지를 살짝 떼어내며 힘들었을 그 누군가의 손길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면.. 나만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그만큼 작아지고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이야기와 행복 또한,초라한 누더기 입고 선 추운 겨울벌판 같을 것입니다. 이제 시작하는 하루는 자신을 위하여 불평을 거두고 마음을 다스려 사랑과 희망의 시선으로 감사의 조건들을 바라 보셨으면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환경에 굴함 없이 간직한 꿈을 향하여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향하는 길에서 지쳐 멈춰서기도 하겠지만 그 길이 올바른 길이라면 결코 물러서지 않는 의지로 또다시 걸음을 떼어 놓을 수 있는 용기를 내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슴에 간직하고 있는 따뜻한 사랑의 불씨를 끄지 않은 한 닥친 역경과 시련마저도 그 불꽃을 강하게 피우는 마른 장작에 불과 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저마다 개성과 인격을 지닌 단 하나 뿐인 소중한 사람임을 잊지 말고 희망을 그려 가시는 너그럽고 자랑스러운 하루였으면 합니다. -좋은글 중에서-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 할 일을 다 하고 천명을 기다리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시작도 않고 요행을 기다리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행복한 사람은 남을 위해 기도하고, 불행한 사람은 자기만을 위해 기도한다. 남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 주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한 소리 또하고, 또하고 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남의 칭찬을 자주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자기자랑을 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일을 보람으로 아는 사람은 행복하고, 의무로 아는 사람은 불행하다. 언제나 싱글벙글 웃으며 말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투덜대는 사람은 불행하다. 평생 고마웠던 일만 마음에 두는 사람은 행복하고, 섭섭했던 일만 마음에 담는 사람은 불행하다. 남이 잘 되는 것을 축복하고 위로 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남이 잘 되면 배가 아프고 실패하면 통쾌해 하는 사람은 불행하다. 행동으로 보여 주는 사람은 행복하고, 말로 보여주는 사람은 불행하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남에게 부드러운 사람은 행복하고, 자기에게 후하고 남에게 가혹한 사람은 불행하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는 사람은 행복하고, 불평으로 먹는 사람은 불행하다. 마음까지 화장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얼굴만 화장하는 사람은 불행하다. 자신의 잘못을 곧바로 인정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잘못했다는 말을 절대로 하지 않는 사람은 불행하다. 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걷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고개를 숙이고 걷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누구에게나 배우려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자신이 만물박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잘 된 이유를 찾는 사람은 행복하고, 안 될 이유만 찾는 사람은 불행하다. 공과 사가 분명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아는 것이 적어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행복하고, 아는 것이 많아도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은 불행하다. 해야 할 일이 많음을 긍지로 여기는 사람은 행복하고, 그것을 불만으로 여기는 사 람은 불행하다. 겸손과 양보가 몸에 밴 사람은 행복하고, 교만과 거만이 몸에 밴 사람은 불행하다. 목소리가 힘차고 생기있는 사람은 행복하고, 기어 들어가는 사람은 불행하다. 남의 잘못을 잘 용납하는 사람은 행복하고, 자기의 잘못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미워하는 사람이 많은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자기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죽음의 삶의 연장이라고 태연히 받아들이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죽음이 끝이라고 무서워하며 불안에 떠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차 탈 수 있는데 걷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걸을 수 있는데 타는 사람은 불행 한 사람이다. 몸이 원하는 음식을 먹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입이 원하는 음식을 먹는 사람 은 불행한 사람이다. 좋은 의견이 나오고 해 보자고 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보나마나 뻔하다고 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배에 힘을 주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고, 목에 힘을 주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옮긴 글]

    시작 

     

     

    '외모가 이정도는 되야지'
    - 길거리만 돌아다녀도 15분에 한번은 발견...

    '직업 좋은데?'
    - 같은 직업으로 사는 사람 널렸습니다...

    '돈 많은데?'
    - 돈 없어지면 버릴건가요...

    '날 좋아해 주잖아'
    - 또 다른 눈빛에도 넘어가겠군요...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

    '이 정도면.....' 으로 시작하지 마세요...
    이 정도로도 끝나는 일이 될 수 있으니까요...
    가벼움으로 시작된 만남은,
    더 가벼운 이유로 끝날테니까요...

    너무 쉬웠던 사랑은...
    얼마가지 않아 만나자는 전화가 요구로 들리고,
    관심이 구속으로 느껴질테니까요...
    날고싶다는 생각이 들면
    당신은 사랑하는게 아니예요...

    안 보면 미칠거같고...
    너무 만지고싶고...
    매일 안아주고싶은...
    그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현실과 상황을 핑계대지마세요...
    딱 그 만큼만 사랑했던거니까요...

    살짝 건드려 보지마세요...
    아주 많이 사랑하는 사람과 시작하세요...

    그렇게 시작하세요...
     
     
     

    무모해서 강력했던 기업가,

    거인 정주영의 세 가지 에피소드

     

     

    하루 밥 세 끼를 해결하기도 어려웠던 지독한 빈농의 아들, 네 번의 가출과 세 번의 끌려옴을 반복하며 가난을 탈출해보려 안간힘을 쓰던 청년, 대한민국 1세대 기업가 중 유일무이한 자수성가 경영인, ‘밀어붙이기 식의 계산 없는 스타일’이라는 평가절하를 들어왔지만 ‘내게 시련은 있으되 실패는 없다’고 일갈하며 특유의 직관과 행동력으로 세계를 상대로 사업을 확장한 거인……

    그는 바로, 올해 3월 21일로 추모 5주기를 맞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다. 생전에도 사후에도 그에 대한 많은 경영 사적과 뒷이야기들이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긴 했지만, 여기서 잠깐 일반인들이 평소 알지 못했던 세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새삼 정주영 경영철학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에피소드 하나

     정주영을 지독한 실천주의자로 만든 계기는 무엇?

     


     

    번째 가출을 감행한 열여덟 살의 정주영이 무작정 인천 부둣가로 찾아와 힘겨운 하역 노가다를 뛰고 있을 때였다. 그 당시 피곤한 하역 작업만큼이나 정주영을 괴롭히던 일이 있었으니, 그 정체는 다름 아닌 빈대였다. 그곳의 노동자 합숙소는 온통 빈대천지였는데, 몸이 솜처럼 피곤한데도 밤이면 빈대 때문에 도무지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정주영은 어느 날 꾀를 냈다. 이불을 깔고 바닥에서 자면 빈대에 뜯기기 좋기 때문에, 모양새가 좀 웃기긴 하지만 밥상 위에 올라가서 잠을 잔 것이다. 예상대로 역시 빈대가 물지를 못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빈대는 밥상 다리를 타고 기어 올라와 예의 정주영 살점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미물이지만 만만치 않은 놈들이었다.

    정주영은 다시 머리를 써서, 밥상 다리 네 개를 물 담은 양재기 네 그릇에 하나씩 담가놓고 잤다. 빈대가 밥상 다리를 타려다 양재기 물에 떨어져 익사하도록 하려는 묘안이었다. 역시 빈대는 밥상 다리를 타고 오르다 양재기 물에 떨어져 빠져 죽었다. 그러나 그것도 몇 마리뿐…….

    빈대들은 새로운 방법을 강구해냈다. 사람의 피를 빨기 위해 벽을 타고 천장으로 올라간 다음, 누워있는 사람을 목표로 천장에서 정확히 떨어지는 것이었다.

    그때 정주영은 번개같이 깨달았다. 하찮은 빈대도 물이 담긴 양재기라는 장애물을 뛰어 넘으려 그토록 전심전력으로 연구하고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제 뜻을 이루는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는가 하는 깨달음이었다.

    뜻을 세우고 최선을 다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정주영이 빈대로부터 얻은 교훈이었다.

    정주영의 이러한 빈대로부터의 교훈은 그 후 그의 사업에서 난관이 있을 때마다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거북선이 그려진 지폐를 보여주고 수천만 불의 조선소 융자를 얻어냈다든지, 한겨울 눈이 덮인 골프장에서 빨간 칠을 한 골프공으로 골프를 쳤다든지, 겨울에 잔디를 구할 수 없자 보리를 떠다 심어 공사를 마쳤다든지 하는 것들이 그것이다.

     

    에피소드 둘

    그를 '단순함과 무모함'을 무기로 성공한 기업가라고 하는데?

     

     

    조선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정주영은, 막대한 자본이 들어가야 하는 사업이므로 영국 은행으로부터 차관을 도입하기로 결심한다. 막상 런던에 도착한 정주영은 영국 버클레이 은행에 곧바로 가지 않고, 대신 같이 동행했던 직원에게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다.

    “이봐, 영국에서 제일 좋은 대학교가 어디야?”

    “제가 알기에는 옥스퍼드 대학입니다만…….”

    “옥스퍼드 대학! 그렇지, 그리로 가자.”

    직원은 왜 정주영이 은행으로 곧장 가서 차관문제를 협의하지 않고 옥스퍼드 대학으로 가자고 하는지 알 수 없었다. 마침내 옥스퍼드 대학 교정에 도착한 정주영은 아무 말 없이 캠퍼스의 잔디밭을 10여 분 걸었다. 그리고 나더니 “이제 됐다. 가자” 하고는 대학 캠퍼스를 떠나 그 길로 버클레이 은행장을 찾아갔다.

    정주영은 버클레이 은행장에게 차관교섭 차, 즉 돈을 빌려달라고 간청했다. 은행장은 난데없이 찾아온 한국의 기업가가 차관을 해달라고 하자 몹시 당황했다. 게다가 정주영은 자신을 소개하기를, 스스로 경제학 박사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은행장이 물었다.

    “어느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으셨습니까?”

    “아, 내가 방금 전에 옥스퍼드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버클레이 은행장의 눈이 똥그래졌다. 옆에 있던 현대 직원도 당황하긴 마찬가지였다. 정주영은 방금 전에 옥스퍼드 대학 교정에서 자기와 함께 10분 정도 잔디밭을 걸었을 뿐인데 지금 무슨 얘기를 하고 계신 건가.

    “사장님. 언제 박사학위 받으셨어요?”

    어이가 없었던 직원은 통역하기 전에 정주영의 저의를 알고 싶어 귓속말로 물었다.

    “임마. 아까 받았다고 그래!”

    직원은 하는 수 없이 정주영이 시키는 대로 통역했다. 그러자 버클레이 은행장이 어떤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느냐고 묻자, 정주영은 잠시의 뜸도 두지 않고 자신 있게 입을 열었다.

    “아, 그거요? 내가 조선소 건립에 관한 논문을 제출했더니, 단 두 시간 만에 박사학위를 줍디다.”

    이후의 순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일화인, 거북선이 그려진 500원짜리 지폐를 꺼내어 대한민국 조선사업의 역사를 과감히 설명했고, 그는 결국 차관도입에 성공한다. 때로는 뜬금없고, 어찌 보면 무모하기까지 한 그의 사업 열정이 그대로 보이는 일화이다.

     

    에피소드 셋

    북한 교류의 출발, 왜 하필 '소 떼'를 몰고 갔나?

     

     

    어느 날 정주영은 사장단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얘기했다.

    “나, 소 떼 몰고서 평양에 가려고 한다.”

    사장단들은 모두 의아한 눈길로 정주영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장단들은 왜 정주영이 하필 소 떼를 몰고 북한에 가려는지 눈치 챌 수 있었다. 그는 열일곱 살 때 지독한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고자 세 번째 가출을 했을 때, 한동안 밥이라도 굶지 않으려면 돈이 필요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그의 아버지가 누이를 시집보내기 위해 소를 판 돈을 장롱 속에 넣어둔 것을 알고, 그 돈을 몰래 훔쳐서 집을 나왔던 것이다. 정주영의 소 한 마리 값에 대한 죄책감은 평생 두고두고 아버지에 대한 불효로 남아있었다. 정주영이 자기 고향인 이북 땅에 소 떼를 몰고 방북을 하려했던 것은 아버지에 대한 불효를 오백 배, 천 배 갚고 싶어했던 마음에서 비롯된 것 아닐까.

    “소를 몇 마리나 갖고 갈까? 한 500마리 할까? 아냐, 500마리가 뭐야! 이왕 하려면 501마리로 해야지.”

    결국 최종결론은 501마리였다. 밑에 사장단들이 물었다.

    “500이면 500이지 왜 501마리입니까?”

    그러자 정주영은 대답했다.

    “한 마리를 더 보탠 것은 이번으로 끝이 아니라, 앞으로 더욱 이어질 수도 있다는 의미야. 여운을 주는 게 멋지지 않겠어?”

    그는 1998년 10월 27일, 서산농장에서 키운 501마리의 소 떼를 몰고 판문점을 넘었다.

     

    * 위의 내용은 <정주영 경영정신> (홍하상 지음, 바다출판사)에서 일부 발췌하였음

    출처 : 단순해서 아름답다! 무모해서 강력하다!
    글쓴이 : bad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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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꽃이 필 때/홍수희 너무 기뻐하지도 너무 슬퍼하지도 말 일입니다 자연도 삶도 순환하는 것 이 봄, 마른 가지에 새순이 돋아나듯이 돌아다보면 내 눈물에 이미 봄꽃은 피어나고 있었던 것을 어이 그리 투정만 부렸는지요 시샘만 부렸는지요 네가 오면 오는 그대로 네가 가면 가는 그대로 웃고 말 걸 그랬습니다 x-text/html; charset=iso-8859-1" volume="0" loop="1" autostart="true">
        음원사용이 허락된 곡입니다 {추억/심태한 (출처: http://flaresoft.millim.com)}





    >



    내 생애 가장 눈부신 봄날/김민소 꼭 깨물었던 그리움이 키작은 들꽃으로 환생하는 날 생애 가장 눈부신 봄날이 시작되었다 노루귀, 개구리 발톱, 민들레가 잔뜩 물 오른 자태로 다가올 때 꿈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다 잡으려면 언제나 떠나갔던 떠난뒤에 더욱 몸서리 쳤던 허기진 영혼에 빛살이 파고 든다 이제 동면에서 깰 시간 일어나리라 일어나리라 일어나 사랑으로 감동으로 전율하며 살리라

    ** 착각 ** 오후에 절을 찾은 처사 한분은 가정적인 문제로 마음 속 깊이 뭔가 풀리지 않는 답답함이 있으니 어찌 풀면 좋겠습니까 하고 묻습니다 연닢차 한잔으로 목을 축이며 인연법에 대하여 몇마디 조언을 하여도 말하는 나조차도 풀지 못할 일인데 상대를 어찌 도울수 있을까 싶습니다 처사님도 무언가 답을 구하는 말은 아닌것이어서 그 속에 들어 앉은 울화통이라는 것은 물로도 끌수 없고 부채로도 끌수 없으며 얼음 물로도 달랠수 없는 것이니 차라리 이길로 법당에 들어 천팔십배를 한달여 하라 하였습니다 삶의 조건이 향상된만큼 우리네 삶의 질이 같이 향상되면 좋으련만 오히려 그것은 반대로 가는듯 하니 풍요 속의 빈곤이라는 말이 그걸 두고 하는 말일까요 부처님 당시에 파사익 왕은 어느 날 사랑하는 말리카 왕비에게 그대는 누구를 제일 사랑하는가 하고 묻습니다 왕은 내심 그야 당신이지요 하는 소리를 듣고자 하였지만 부인은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저 자신입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숨이 탁 막힐 정도로 놀란 왕은 그 길로 부처님을 찾아 뵙고 둘 사이의 대화를 말씀드리고 자문을 구합니다 그러자 부처님은 사람의 생각은 어디로나 갈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로 가든 자기 자신보다 소중하고 사랑 스러운 것은 찾아 볼수 없는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도 자기는 한없이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소중함을 잘 아는 자는 타인의 소중함도 가장 잘 알수 있는 것입니다 하고 답을 주시므로써 말리카 왕비의 말도 긍정하시고 파사익 왕의 기대감도 만족시키십니다 언뜻 보면 말리카 왕비의 답은 지극히 자기 중심적인 듯 하지만 자기 자신을 가장 소중히 알고 여기는 만큼 타인의 가치에 대해서도 소중히 할수 있음을 부처님은 살피신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아는 것에 그치면 그는 중생이요 한걸음 더 나아가 자신만큼 타인의 소중함도 아는 사람은 깨달은 성자입니다 그처럼 자신에 대한 분명한 정체성이 바로 서면 그를 통해서 보여 지는 상대의 모든 것들이 있는 그대로의 가치를 안고 드러 납니다 소중한 내가 있기에 소중한 가정과 이웃 나아가 소중한 국가와 불법 수행을 같이하는 도반이 있습니다 부처님은 좋은 도반이 있음은 불법 수행의 전부라 하시며 그대들은 나를 좋은 도반으로 삼아 이 성스러운 길의 완성에 다다르는 것 이라는 말로 그 중요성을 강조하시니 겉에 드러 난 관계보다 바탕에 흐르는 영겁의 인연들을 잘 간수하시며 살아 가기를 빌어 봅니다 ************* 영혼이 무르익은 사람은 베이불 덮고 좁은 방에 자도 천지의 부드러운 원기를 얻을 것이요 입맛이 넉넉한 사람은 명아주 국에 밥을 먹고도 인생의 담박한 참맛을 알것이다 <채근담> 원효사 심우실에서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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