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 화려한 마지막
별의 화려한 마지막


▷ 수명을 다한 별은 화려한 폭발로 일생을 마감한다. 그 장엄하고도 화려한 최후의 순간을 담은 역대 사진 중 가장 선명한 장면이 포착됐다. 1667년 폭발한 초신성의 잔해인 ‘카시오페이아A’에서 방출되는 색색의 흔적들이 337년의 세월을 경과해 지구인의 눈에 도달했다. 붉은색, 초록색, 푸른색으로 갈수록 잔해에서 뿜어내는 X선 에너지가 크다. 가장 바깥쪽의 둥근 초록색 띠는 별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충격파. 그 지름은 10광년 규모다. 이 사진은 X선 천체망원경을 장착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찬드라 위성이 올해 상반기(1∼6월) 전송해 온 것이다. 찬드라 위성은 1999년 7월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에 실려 우주로 날아갔다
[출처 : 다음카페 커피향기 영상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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