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에 설탕을 넣더라.


누구나 그렇듯 중고등학교 매점에서 먹었던 라면을 그리워할 것이다. 또 학교때 매점 아주머니가 라면 끓이는 솜씨가 장난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래서 물어본적이 있는데 그 진상은 라면 1개당 설탕 반스푼정도를 넣는 것이다. 이 맛은 라면 미식가라면 뭔가 확실히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험해 보라.



라면에 후춧가루



전에 군 생활하는데 라면이 생겨서 취사장엘 갔다. 물론 취사장에서 불을 켜면 들키니깐 불은 끄고 라면을 뜯고 물도 대충 붓고 더듬더듬 근데 결정적으로 고춧가루를 넣는다는 게 그만 후추가루를 넣고 말았다! 그래서 라면을 끊이는데~앗! 실수로 넣은 후추의 맛이!!! 이럴 수가!! 상황도 상황이고 하니 당연히 맛있겠지 하실 분들(모르는 소리) 지금도 제대한지가 1년이 훨씬 넘었지만 야간에 가끔 이런 식으로 끊여 먹으면 추억도 새록새록 맛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후춧가루가 왕창 들어간 라면! 한번 해보자.



라면 순하게 먹기


대단한 것은 아니고 집에 두부가 조금 있으면 꺼내서 얇게 잘라 라면 끓일 때 넣으면 라면이 순해진다. 두부를 너무 살짝 익히면 두부의 스리슬쩍 넘어가는 부드러운 맛을 못 느끼니 두부는 약간 오래 익힐 것.



라면과 깻잎의 조화!!


참치김밥의 경우 참치의 기름기를 빼기도 하지만 깻잎이라는 것 때문에 더욱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이 아닐까? 한다. 라면을 끓이고 막판에 깻잎을 넣어주면 깻잎 특유의 고소한 향이 라면에 푹 베구 맛도 일품이다. 한봉지당 깻잎은 5~7매가 적당. 김을 넣어도 좋다. 바싹 마른 김을 다 끓인 후 뽀사넣으면 김특유의 향이 라면 맛을 돋궈준다.



라면을 두배 맛있게


라면에 식초를 아주 약간 넣는 것이다. 라면에 식초를?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천만의 말씀 라면에 감칠맛을 더할뿐더러 끝맛을 깔끔하게 만들어주고 결정적으로 라면의 독성을 제거해준다. 라면하나에 식초 한스픈 정도로 잡고 한번 실험해 보라. 스프를 넣을 때에 거품이 눈에 뜨이게 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거품은 곧 독성물질을 뜻하는 것이니깐.



프로는 계란을 이렇게 푼다.


라면을 보다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계란을 넣는데 계란을 넣는 타이밍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다. 계란은 미리 풀어서 그것에 깨소금과 참기름. 그리고 약간의 후추를 뿌려두면 준비끝~ 그 상태에서 라면이 거의 90프로 끓었을 시에 넣어주면 된다. 너무 일찍 넣으면 딱딱해지고 너무 나중에 넣으면 휙휙 겉돈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그리고 뿌릴 때도 그냥 휙~~넣지 말고 가장자리서부터 한바퀴 돌리듯이 넣으면 훨씬 골고루 퍼지게 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일반 분식점에서도 널리 이용되는 방법이다. 하나더 미적 효과를 중시하는 사람은 흰자는 위의 방법으로 풀고 노른자는 라면이 다 끓은 후에 불을 약하게 하고 면 위에 깨지지 않도록 살짝 올린 후 잠시 익힌다. 라면봉지와 같은 그림이 된다.



유난히 느끼한 것이 싫다면


면과 국물을 따로 끓이기도 싫고 라면의 기름기는 싫고 그렇다면 마늘 빻아놓은 것을 넣어보라. 우리나라 음식에 마늘 안 들어간 음식이 없거니와 실제 넣으면 뒷맛이 깔끔해지고 라면에서 이런 맛도 나오는구나.. 할 것이다. 마늘 좋아하는 사람은 필수



치즈를 넣어라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라면 완성직전 뜸들일 시간에 피자를 넣어보라. 피자를 넣고 뚜껑을 닫고 경건한 마음으로 식탁에 가져온 후 먹는다. 이때 라면위에 얻쳐진 치즈를 휘젓게 된다면 상상하지 못할 상황이 되니 금물, 치즈 얹힌 라면을 후루룩 먹으면 끝. 그냥 치즈대신 피자치즈를 잘게 잘라서 뿌려도 된다. 아 그릇에 옮겨서 뿌려도 된다. 본인은 항상 냄비 채로 먹기땜시...



각종 국을 이용하라


느지막이 일어났다면 지금 해는 중천에... 집에는 아무도 없고 밥도 없다. 혹시 집에서 살림(식순이?)을 조금이라도 했다면 한 그릇도 안 되는 국이 냄비에 남아있다면 난감하게될 것이다. 먹자니 같이 먹을거리가 없고 안 먹자니 남기기도 모하고.. 이럴 때 과감히 라면에 응용하라. 라면을 위해 고기국물을 우려내는 것은 무모한 짓이지만 남아 있는 소고기무국에 라면을 끓이는 것은 결코 무모한 짓이 아니다. 술한잔 거하게 했으면 콩나물국을 찾아보라. 콩나물라면이 해장에 도움을 줄 것이다. 속이 허하면 어제꺼 먹다 남은 백숙 그릇을 보라. 그 국물로 라면을 끓이면 백숙보신라면 (?)쯤이 될 것이다. 비유가 허락한다면 모든 국이 가능하다. 이때는 국에 기본 양념이 되어있기 때문에 스프는 조금만 넣을 것. 스프가 원래 국의 맛을 버린다 싶으면 소금 혹은 간장으로 간을 해라.



비린내나는 라면에는 이렇게..


역시나 보기 좋게 만든 라면이라도 비린내가 난다면 다 먹기 힘들 것이다. 이때는 커피를 조금만 넣어보라 실제 족발집에서도 돼지의 비린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커피를 넣는다. 비린내를 없애는 첨가물은 마늘, 생강, 심지어 레몬이나, 술을 넣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



식초는 저리 가라 - 타바스코소스


라면이라고 하면 모두 느끼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느끼하다는 걸 알면서도 꾸역꾸역 먹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방법은 있다. 하나는 여러분들도 많이 알고 있는 식초! 그리고 또하나는 바로 타바스코 소스! 식초야 물론이고 타바스코 소스 역시 약간 신맛을 가지고 있다. 식초는 알고 계신 것처럼 티스푼으로 하나 정도, 타바스코 소스는 집에 돈이 많다면 많이 넣어도 괜찮지만 적당히 넣자. 피자헛 같은 곳의 타바스코소스는 정작 할인매장에서도 구입하려하면 비싸지만 잘 뒤지면 싼 종류의 타바스코 소스를 구할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길 바란다.



진짜 깔끔한 라면을 먹고싶으세요?


국수 끓일 때 넣는 멸치다신물 아는가? 그걸 한 냄비 끓여서 PET병에다 넣고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배가 엄청 서럽다싶으면 냅다 꺼내서 라면 넣을 물 대신에 사용해 보라. 평소 라면의 느끼한 맛에 정을 못 붙이던 분들도 뻑 갈 것이다. 그냥 맹물라면은 쨉도 안 된다. 응용편으로 냉라면 계열의 라면도 만들 수 잇다. 멸치다신물이 너무 대단하다 생각되면 다시마 물도 괜찮다.



계란은 국물 맛을 버린다.


흔히들 라면엔 계란을 풀어서 끊인다. 라면에 계란을 넣지 않고 끓이는 이유는 둘중 하나. 첫째는 냉장고에 계란이 없어서 일 테고 둘째는 라면의 참맛을 알기 때문이다. 라면에 계란이 들어가면 맛을 버린다. 하지만 영양학 상으로는 라면 하나 만으론 영양이 부족하다. 국물까지 쪽쪽 빨아먹는다 해도 500Kcal를 넘기기가 힘들다. 이래 가지고선 한끼 식사론 너무 부실하다. 하지만 라면 맛도 살리고 계란을 넣어 영양가도 보충하는 방법이 있다. 라면이 보글보글 끓을 때 계란을 깨쳐서 넣긴 넣되 절대 젓가락으로 젓지 않는다. 그 상태 그대로 내버려두면 환상적인 라면 본래의 맛과 함 께 얇게 펴진... 그러면서 국물도 혼탁 시키지 않는 계란도 먹을 수가 있는 것이다. 달걀을 풀어서 넣어야 하는 음식으로 대표적인 것은 만두국이나, 계란국이다. 이 때 보통 파와 함께 완전히 풀어서 넣는 것으로 심심한 국물의 맛을 없애고 담백한 맛을 내기 위한 것이다. 라면을 보다 담백하길 원 한다면 계란을 푸는 것도 가능하다.



우유로 라면을 끊인다면..


진짜 우유라면을 끓인다면 물 대신에 우유를 넣고 스프 대신 소금(혹은 간장정도)으로 간을 하는 것이다. 허나 이 방법은 너무 싸이코틱 라면으로 가는 얘기고. 우유를 전부 넣을 경우 라면은 사리곰탕이나 진국설렁탕등의 면을 사용한다. 물이 쉬 끓지 않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맛은 매우 담백하고 진국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한가지는 라면의 비릿한 맛을 없애기 위해 끓인 후 우유를 섞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라면의 강하고 매운맛을 없애고 부드럽게 만들어주기에 노약자, 어린이들에게 좋다 라면을 끓일 때물을 조금만 넣어 끓이고 마지막에 우유를 약 50~100ml 정도를 넣어주면 좀더 담백한 라면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우유대신 두유를 넣는 사례도 있으니 참고하길. 단 라면에 따라 피보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



라면! 쌈장을 넣구 끓여보라!!


라면에 쌈장 넣구 끓여 보았나? 우선 해물라면(흰색봉지)이 사용되고 다른 라면의 경우 맛을 책임질 수 없음을 유의하라. 우선 물을 팔팔 끓인다. 그리고 쌈장과 간장약간. 고추가루 듬뿍 거기다 스프까지 넣고 5분 정도 더 끓인다. 그 다음에 라면을 넣는다. 결과는 라면면발 하나하나에 쌈장특유의 구수한 맛이 스며들어가서 국물이 죽인다. 단 쌈장은 슈퍼 파는 것을 바로 투입하면 안되고 집에서 약간 손봐야 한다. (참기름과 마늘, 야채 약간등)



면발에 힘주기


분식집에서 먹는 라면은 시간이 흘러도 면발이 퍼지지 않고 꼬들꼬들하다. 그 비법을 공개한다. 사실은 이 방법은 잡지나 TV에서도 나온 방법으로 라면을 적당히 설익을 때까지 끓이다가 뚜껑을 덮고 불을 끈 채로 약 1분간 뜸을 들이는 것이다. 자주 먹는 라면이 면발이 확실히 다르다는 거 느낄 것이다.

출처 : 재미있다 블로그
글쓴이 : 냐하하 원글보기
메모 :
    마지막 수정 시간: 2006-06-22 17:29:04 

요즘 월드컵 열기땜에 후끈 후끈하죠?....월드컵 응원하시다 출출할때 해먹는 라면 피자

넘 맛있어요..느끼함을 김치가 중화시켜서 어린이나 어른 모두 좋아라 합니다.

아이들 라면 좋아하는데 먹이기 좀 석연치 않구 영양도 별루 없구 걱정이시죠?  이럴때

해 드시면 넘 좋아요....아이와 남푠이 넘 맛있어하더라구요..칭찬에 인색한 남푠의

최고의 찬사가 음..괜찮네인데..이날은 맛있네..그러대요..ㅎㅎㅎ

 

재료 : 라면, 버터 조금, 집에 있는 각종 야채, 햄, 피자치즈, 김치+티스픈 1/2 설탕, 올리브유

         피자소스(마트에 가면 있구요 없으면 스파게티 소스로 해두 맛나요)

 









파일 : 라면피자.jpg (114KB) [다운로드]

누구나 그렇듯 중고등학교 매점에서 먹었던 라면을 그리워할 것이다. 또 학교때 매점 아주머니가 라면 끓이는 솜씨가 장난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래서 물어본적이 있는데 그 진상은 라면 1개당 설탕 반스푼정도를 넣는 것이다. 이 맛은 라면 미식가라면 뭔가 확실히 다른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험해 보라.

 

라면에 후춧가루

 

전에 군 생활하는데 라면이 생겨서 취사장엘 갔다. 물론 취사장에서 불을 켜면 들키니깐 불은 끄고 라면을 뜯고 물도 대충 붓고 더듬더듬 근데 결정적으로 고춧가루를 넣는다는 게 그만 후추가루를 넣고 말았다! 그래서 라면을 끊이는데~앗! 실수로 넣은 후추의 맛이!!! 이럴 수가!! 상황도 상황이고 하니 당연히 맛있겠지 하실 분들(모르는 소리) 지금도 제대한지가 1년이 훨씬 넘었지만 야간에 가끔 이런 식으로 끊여 먹으면 추억도 새록새록 맛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후춧가루가 왕창 들어간 라면! 한번 해보자.

 

라면 순하게 먹기


대단한 것은 아니고 집에 두부가 조금 있으면 꺼내서 얇게 잘라 라면 끓일 때 넣으면 라면이 순해진다. 두부를 너무 살짝 익히면 두부의 스리슬쩍 넘어가는 부드러운 맛을 못 느끼니 두부는 약간 오래 익힐 것.

 

라면과 깻잎의 조화!!


참치김밥의 경우 참치의 기름기를 빼기도 하지만 깻잎이라는 것 때문에 더욱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이 아닐까? 한다. 라면을 끓이고 막판에 깻잎을 넣어주면 깻잎 특유의 고소한 향이 라면에 푹 베구 맛도 일품이다. 한봉지당 깻잎은 5~7매가 적당. 김을 넣어도 좋다. 바싹 마른 김을 다 끓인 후 뽀사넣으면 김특유의 향이 라면 맛을 돋궈준다.

 

라면을 두배 맛있게 


라면에 식초를 아주 약간 넣는 것이다. 라면에 식초를?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천만의 말씀 라면에 감칠맛을 더할뿐더러 끝맛을 깔끔하게 만들어주고 결정적으로 라면의 독성을 제거해준다. 라면하나에 식초 한스픈 정도로 잡고 한번 실험해 보라. 스프를 넣을 때에 거품이 눈에 뜨이게 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거품은 곧 독성물질을 뜻하는 것이니깐.

 

프로는 계란을 이렇게 푼다.


라면을 보다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계란을 넣는데 계란을 넣는 타이밍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다. 계란은 미리 풀어서 그것에 깨소금과 참기름. 그리고 약간의 후추를 뿌려두면 준비끝~ 그 상태에서 라면이 거의 90프로 끓었을 시에 넣어주면 된다. 너무 일찍 넣으면 딱딱해지고 너무 나중에 넣으면 휙휙 겉돈다. 타이밍이 중요하다. 그리고 뿌릴 때도 그냥 휙~~넣지 말고 가장자리서부터 한바퀴 돌리듯이 넣으면 훨씬 골고루 퍼지게 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일반 분식점에서도 널리 이용되는 방법이다. 하나더 미적 효과를 중시하는 사람은 흰자는 위의 방법으로 풀고 노른자는 라면이 다 끓은 후에 불을 약하게 하고 면 위에 깨지지 않도록 살짝 올린 후 잠시 익힌다. 라면봉지와 같은 그림이 된다.

 

유난히 느끼한 것이 싫다면


면과 국물을 따로 끓이기도 싫고 라면의 기름기는 싫고 그렇다면 마늘 빻아놓은 것을 넣어보라. 우리나라 음식에 마늘 안 들어간 음식이 없거니와 실제 넣으면 뒷맛이 깔끔해지고 라면에서 이런 맛도 나오는구나.. 할 것이다. 마늘 좋아하는 사람은 필수

 

치즈를 넣어라


치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라면 완성직전 뜸들일 시간에 피자를 넣어보라. 피자를 넣고 뚜껑을 닫고 경건한 마음으로 식탁에 가져온 후 먹는다. 이때 라면위에 얻쳐진 치즈를 휘젓게 된다면 상상하지 못할 상황이 되니 금물, 치즈 얹힌 라면을 후루룩 먹으면 끝. 그냥 치즈대신 피자치즈를 잘게 잘라서 뿌려도 된다. 아 그릇에 옮겨서 뿌려도 된다. 본인은 항상 냄비 채로 먹기땜시...

 

각종 국을 이용하라


느지막이 일어났다면 지금 해는 중천에... 집에는 아무도 없고 밥도 없다. 혹시 집에서 살림(식순이?)을 조금이라도 했다면 한 그릇도 안 되는 국이 냄비에 남아있다면 난감하게될 것이다. 먹자니 같이 먹을거리가 없고 안 먹자니 남기기도 모하고.. 이럴 때 과감히 라면에 응용하라. 라면을 위해 고기국물을 우려내는 것은 무모한 짓이지만 남아 있는 소고기무국에 라면을 끓이는 것은 결코 무모한 짓이 아니다. 술한잔 거하게 했으면 콩나물국을 찾아보라. 콩나물라면이 해장에 도움을 줄 것이다. 속이 허하면 어제꺼 먹다 남은 백숙 그릇을 보라. 그 국물로 라면을 끓이면 백숙보신라면 (?)쯤이 될 것이다. 비유가 허락한다면 모든 국이 가능하다. 이때는 국에 기본 양념이 되어있기 때문에 스프는 조금만 넣을 것. 스프가 원래 국의 맛을 버린다 싶으면 소금 혹은 간장으로 간을 해라.

 

비린내나는 라면에는 이렇게..


역시나 보기 좋게 만든 라면이라도 비린내가 난다면 다 먹기 힘들 것이다. 이때는 커피를 조금만 넣어보라 실제 족발집에서도 돼지의 비린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커피를 넣는다. 비린내를 없애는 첨가물은 마늘, 생강, 심지어 레몬이나, 술을 넣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

 

식초는 저리 가라 - 타바스코소스


라면이라고 하면 모두 느끼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느끼하다는 걸 알면서도 꾸역꾸역 먹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방법은 있다. 하나는 여러분들도 많이 알고 있는 식초! 그리고 또하나는 바로 타바스코 소스! 식초야 물론이고 타바스코 소스 역시 약간 신맛을 가지고 있다. 식초는 알고 계신 것처럼 티스푼으로 하나 정도, 타바스코 소스는 집에 돈이 많다면 많이 넣어도 괜찮지만 적당히 넣자. 피자헛 같은 곳의 타바스코소스는 정작 할인매장에서도 구입하려하면 비싸지만 잘 뒤지면 싼 종류의 타바스코 소스를 구할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길 바란다.

 

진짜 깔끔한 라면을 먹고싶으세요?


국수 끓일 때 넣는 멸치다신물 아는가? 그걸 한 냄비 끓여서 PET병에다 넣고 냉장고에 보관하다가 배가 엄청 서럽다싶으면 냅다 꺼내서 라면 넣을 물 대신에 사용해 보라. 평소 라면의 느끼한 맛에 정을 못 붙이던 분들도 뻑 갈 것이다. 그냥 맹물라면은 쨉도 안 된다. 응용편으로 냉라면 계열의 라면도 만들 수 잇다. 멸치다신물이 너무 대단하다 생각되면 다시마 물도 괜찮다.

 

계란은 국물 맛을 버린다.


흔히들 라면엔 계란을 풀어서 끊인다. 라면에 계란을 넣지 않고 끓이는 이유는 둘중 하나. 첫째는 냉장고에 계란이 없어서 일 테고 둘째는 라면의 참맛을 알기 때문이다. 라면에 계란이 들어가면 맛을 버린다. 하지만 영양학 상으로는 라면 하나 만으론 영양이 부족하다. 국물까지 쪽쪽 빨아먹는다 해도 500Kcal를 넘기기가 힘들다. 이래 가지고선 한끼 식사론 너무 부실하다. 하지만 라면 맛도 살리고 계란을 넣어 영양가도 보충하는 방법이 있다. 라면이 보글보글 끓을 때 계란을 깨쳐서 넣긴 넣되 절대 젓가락으로 젓지 않는다. 그 상태 그대로 내버려두면 환상적인 라면 본래의 맛과 함 께 얇게 펴진... 그러면서 국물도 혼탁 시키지 않는 계란도 먹을 수가 있는 것이다. 달걀을 풀어서 넣어야 하는 음식으로 대표적인 것은 만두국이나, 계란국이다. 이 때 보통 파와 함께 완전히 풀어서 넣는 것으로 심심한 국물의 맛을 없애고 담백한 맛을 내기 위한 것이다. 라면을 보다 담백하길 원 한다면 계란을 푸는 것도 가능하다.

 

우유로 라면을 끊인다면..


진짜 우유라면을 끓인다면 물 대신에 우유를 넣고 스프 대신 소금(혹은 간장정도)으로 간을 하는 것이다. 허나 이 방법은 너무 싸이코틱 라면으로 가는 얘기고. 우유를 전부 넣을 경우 라면은 사리곰탕이나 진국설렁탕등의 면을 사용한다. 물이 쉬 끓지 않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맛은 매우 담백하고 진국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한가지는 라면의 비릿한 맛을 없애기 위해 끓인 후 우유를 섞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라면의 강하고 매운맛을 없애고 부드럽게 만들어주기에 노약자, 어린이들에게 좋다 라면을 끓일 때물을 조금만 넣어 끓이고 마지막에 우유를 약 50~100ml 정도를 넣어주면 좀더 담백한 라면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우유대신 두유를 넣는 사례도 있으니 참고하길. 단 라면에 따라 피보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

 

라면! 쌈장을 넣구 끓여보라!!


라면에 쌈장 넣구 끓여 보았나? 우선 해물라면(흰색봉지)이 사용되고 다른 라면의 경우 맛을 책임질 수 없음을 유의하라. 우선 물을 팔팔 끓인다. 그리고 쌈장과 간장약간. 고추가루 듬뿍 거기다 스프까지 넣고 5분 정도 더 끓인다. 그 다음에 라면을 넣는다. 결과는 라면면발 하나하나에 쌈장특유의 구수한 맛이 스며들어가서 국물이 죽인다. 단 쌈장은 슈퍼 파는 것을 바로 투입하면 안되고 집에서 약간 손봐야 한다. (참기름과 마늘, 야채 약간등)  

 

면발에 힘주기 


분식집에서 먹는 라면은 시간이 흘러도 면발이 퍼지지 않고 꼬들꼬들하다. 그 비법을 공개한다. 사실은 이 방법은 잡지나 TV에서도 나온 방법으로 라면을 적당히 설익을 때까지 끓이다가 뚜껑을 덮고 불을 끈 채로 약 1분간 뜸을 들이는 것이다. 자주 먹는 라면이 면발이 확실히 다르다는 거 느낄 것이다.

면과 라면 짬뽕으로 끓인다.


면은 안성탕면, 스프는 신라면.. 이런 식으로 끓인다. 스프는 맛이 워낙 독특하고 강해서 혹시나 김치찌개 따위에 넣는다면 라면 찌개가 될 것이다. 또한 각각의 스프마다 독특한 특성 등이 있어 라면은 다르더라도 (예를 들면 진라면이라든가) 스프는 신라면 스프를 넣는다면 영락없는 신라면이 된다. 마찬가지로 면은 가늘은 스낵면을 먹고 싶고 국물은 너구리국물을 먹고 싶으면 스낵면의 면과 너구리 스프를 넣어라.

 

남은 국물 해결한다. 간단한 라면볶음밥 


냄비에 라면을 끓여 먹고 냄비 바닥으로부터 약 1센티 정도의 국물이 남았을 때 밥을 말아먹기도 그렇다. 그러면 일단 밥을 두 주걱 넣고 참기름을 넣은 다음 볶는다. 김치나 햄 또는 참치등 부재료를 넣어 주면 맛있고 치즈를 넣으면 보다 느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참기름에 치즈라...

 

사발면에 녹차팩을 넣자~ 


사발면은 느끼한 기름기가 있어 담백하질 않다. 일반적으로 그냥 먹어도 무방하지만, 라면에 물을 붓기 전에 녹차팩을 함께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보자. 상상할 수 없는 국물 맛이 우러난다~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지만 한 번쯤 시도해 보자.

 

가지가지 라면 이야기=

 

김치볶음라면 


김치볶음밥 좋아하듯 김치볶음라면 역시 상당히 맛있으리라. 먼저 김치를 기름에 볶는다. 기름은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좋다. 김치가 맛있게 볶아질 즈음 볶은 김치에 물 한 컵을 붓고 끓인다. 라면은 4등분해서 물이 끓을 때 넣는다. 김치에 이미 간이 들어있기 때문에 스프는 약 1/10 정도만 넣는다. 라면이 거의 익으면 (약 3분 후) 물이 거의 졸았을 것이다. 불을 세게 하고 라면을 볶는다. 물기 없이 볶은 후 맛있게 먹는다.

 

냉비빔라면.. 


이것도 라면 애호가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조리법이다. 뭐, 비빔면을 따로 사서 해먹는 것이 아니라, 일반 라면이면 충분하다. 먼저 라면을 면만 끓인다. 면이 익으면 물을 따라 내구 찬물을 붓는다. 면을 찬물에 몇 번 헹구면 면은 차디차게됨과 동시에 탱탱해 진다. 여기서 면은 짜장면이나 우동같은 면이 좋지만 스프는 일반 라면의 스프가 쓰인다. 면을 다 헹구면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스프를 뿌리고... 비벼서 먹으면 된다. 매콤한 스프 특유의 향을 즐길 수가 있다. 식성에 따라 오이등 갖은 야채와 곁들여 먹는다. 비교적 역겹지는 않으나 일부 고급스러운 친구 놈들의 주둥이와 위가 심하게 반발하는 케이스가 있으나 갖은 야채와 같이 먹으면 될듯하다.


 

떡볶이는 저리 가라 면볶이 만들기 


테크닉과 경험이 필요하다. 프라이팬에 물을 한컵반가량 넣고 면만 넣고 끓인다. 물의 양이 많으면 약간 덜어 버리고 그와 동시에 고추장을 한스픈 정도를 넣고 볶는다. 기본적으로 설탕과 각종 조미료가 들어가며 갖은 야채를 같이 넣으면 좋다. 만약 짜짱라면으로 했다면 고추장과 같이 짜장 스프를 넣는다. 짜장면볶이가 된다.

 

극비! 꽁치라면 볶음... 


이 요리는 식사 보다는 술안주로 좋다. 맥주보다는 소주에 더욱 어울리는 요리로서 단돈 3천원에 푸짐한 안주와 밥이상의 효용을 느끼게 해주는 것으로 꽁치대신 고등어를 쓴다면 더욱 저렴하게 만들 수 있으나 고등어나 정어리보다는 꽁치를 사용하는 것이 맛이나 품격(?)면에서 좋다. 준비물은 꽁치통조림과 라면 2개, 고추장정도로서 먼저 물을 500cc 정도를 넣고, 꽁치통조림을 넣고 끊인다. 물이 팔팔 끊으면 라면을 넣고 스프는 하나만 넣는다. 간을 보면서 고추장을 넣고 라면이 익으면 먹는다. 고추장은 넉넉하게 넣어야 맛있고 설탕, 후추, 고추가루등을 첨가하면 더욱 맛있다. 파, 마늘, 양파, 고추 등을 넣으면 그야말로 더 할 나위없는 일미 요리가 된다. 오늘밤에 소주가 부르는데 돈이 없다 하시는 분 주저 마시고 꽁치라면을...

 

오뎅라면..정말 간단... 


  정말 간단하다. 역시 2개의 냄비가 필요하다. 먼저 라면을 하나 삶아 준비한다. 이때 찬물로 면을 헹구면 더욱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다른 냄비에 물을 끓이고 끓으면 대파를 큼직하게 썰어서 끓는 물에 넣는다. 무를 넣어서 시원한 국물을 만들어도 좋다. 오뎅은 한입크기로 썰어서 파가 들어있는 국물에 넣는다. 이때 오뎅 스프도 넣는데 오뎅스프가 없다면 간장이나 국시장국같은 것을 써도 된다. 오뎅이 적당히 부풀어오르면 라면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이때 라면 스프로 국물맛을 다시 한번 낸다. 여기저기 들어있는 스프로 맛을 내는 조잡한 요리일수 있으나 해보면 맛있다. 오뎅스프의 가다랭이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퍼진 오뎅을 원하지 않는다면 오뎅 넣는 타이밍을 적당히 조절하라.

순두부라면 


순두부에 밥 두어공기 훌떡 비우는 사람들 많을 것이다. 새로운 라면을 만들고 싶은데 라면에 순두부를 넣어본 사례가 없는 것도 같다. 물론 냉장고에 순두부의 없다는 것이 더 큰 영향을 미치겠지만 라면의 품격상승을 위해선 따루 준비해 두어도 괜찮을 듯. 조리법은 복잡하지 않다. 물에 스프랑 마늘이랑 파, 양파, 호박등을 넣고 (순두부 찌개에 어울릴만한 재료를 넣으면 된다.) 보글보글 끓으면 면넣고 반쯤 익으면 순두부를 넣는다. 국물이 좀 싱거우면 다시다를 좀 넣고 막판에 계란을 한 개... 비교적 간단하면서 의외로 맛이 담백하고 괜찮다. 순두부찌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시도해 보라.

 

 

 


 


북어 해장라면 


북어를 주재료로 하는 오리지날 해장라면이다. 먼저 북어조각 1-2개에 풋고추 1개를 넣고 노란 물이 울려 나오도록 끓인다. 우러나온 물에 스프는 반개 넣고 끓으면, 면을 넣고 면이 있었을 때쯤 파를 듬성듬성 넣는다. 달걀을 풀지 않는 것이 좋으며 넣을 경우 깨트리지 않도록 한다. 라면은 되도록 기름이 별로 없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위장에 좋을 것이다. 개운한 해장라면! 콩나물도 좀 넣으면 한마디로 GOOD!

 

구운 라면...? 


비교적 간단한 조리법과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으나 많은 분들이 알지 못하고 계신 히든비법이다. 새로운 맛의 라면을 즐기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 하다. 우선 네모난 라면을 준비한다. 그리고 나서 라면을 두부를 옆에서 자르듯이 반으로 쪼갠다. 라면 스프를 고르게 뿌린다. 준비가 된 라면을 전 열기에 올려놓는다. 김이 날 정도로 살짝 굽는다. 뒤집어서 한 번 더 굽는다. 그리고 나서 빠삭빠삭해진 라면구이를 냠냠 먹는다. 이 방법 외에 라면을 원형그대로 석쇠나 가스렌지의 그릴, 혹은 프라이팬에 구우면서 고추장이나 케첩 등을 발라 적당히 양념을 하면 더욱 좋다. 이때는 구운 후 역시 스프를 첨가하여 과자처럼 먹으면 된다.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라면강정 


집에 오래된 눅눅한 라면이 있다. 먹기에는 그렇고 버리자니 아깝고.. 자~~ 그럼, 라면을 이용해 맛난 간식을 만들어 보자. 라면외에 물엿정도가 더 필요하다. 먼저 라면을 4등분하여 끓는 기름에 튀겨낸다. 튀겨낸 라면을 신문지에 깔고 짤게 부순다. 이때 기름도 뺄 수 있을 것이다. 물엿과 설탕을 넣고 주걱으로 저어 실같은 끈기가 생길 때까지 끓인다. 실같은 끈기가 생기면 불을 끄고 물엿이 빨리 굳지 않도록 샐러드유를 넣는다. 물엿이 뜨거울 때 튀겨서 잘게 부순 라면을 넣고 재빠르게 물엿과 섞는다. 비닐이나 랩을 깔고 그 위에 물엿에 버무린 라면을 깔고 모양을 반듯하게 편후 방망이로 1cm정도의 두께로 민다. 라면이 완전히 굳으면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다. 냉동실에 보관하여 먹고 싶을 때 하나씩 꺼내 먹는다. 어렵게 보이지만 한번 만들면 쉽고 내손으로 과자를 만든다는 게 뿌듯함이 느껴질 것이다



 

샘밭사두는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과채류의 일종입니다.

5년전부터 재배를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죠.

 

샘밭사두의 주 용도는 셀러드 입니다,아삭하고 오이향이 나며,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입니다.

 

성장해가면서 속이 비는데 위 작품은 야채말이를 했읍니다

 

 

샘밭사두 -쥬스, 신선도와 영양소가 풍부하여 차세대 건강식으로  추천합니다.

 

 

샘밭사두를 이용한 사두피클,탕수육 주재료로도 훌륭합니다.

 

인도지방에선  주로 카레요리에 이용됩니다 , 우리 식단에도 잘 어울리고요.

 

 

 

사두소배기-신선도와 보존기간이 오래가며, 아삭한 맛 또한 일품입니다.

 

샘밭사두를 이용한 감자전.

 

샘밭사두를 활용한 부침개.

 

샘밭사두 김밥

 

국수호박, 수세미, 익어가는샘밭사두와 신선한 샘밭사두.-모두 샘밭사두 농장에서 생산되는 작물입니다.

 

샘밭사두를 이용한 칼국수만들기.

 

 

 

은은한 사두향이 나며 연푸른 면발이  식욕을 당김니다.

지금까지  올여름 동안  샘밭사두농장( 하이동방삭,허태풍)에서  시연된  샘밭사두를 사용한 요리를  정리해 올렸읍니다.

지금은 샘밭사두 추수가 모두 마무리 됐으며, 내년 여름에 다시 시작할  작정입니다.

 

 

카페,하이동방삭에 오시면  좀더 자세히 보실 수 있읍니다.


 
출처 : 허태풍 |글쓴이 : 허태풍 [원문보기]

 

 




 

해주냉면 언제가도 매운냉면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다 ⓒ 2005 맛객

 

 

매운맛을 모르면 혁명을 논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러고 보면 등소평도  매운맛을 꽤나 즐겼나 보다.매운맛 즐기기는 우리도 그에 못지 않다.그래서일까? 언제부터인가 냉면이 매워지고 있다.시류를 타고 많은 냉면집들이 매운냉면을 내 놓지만 매운맛 하나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냉면집이 있다.신천역 부근에 가면 꼭 한번 들르는 그집! '해주냉면'이다.

 

 




사실 해주냉면은 매운맛을 빼면 특별하게 맛있다고 할수없다. 면은 굵고 시커멓다 분식집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그런 면발이다. 서비스는 어떤가? 언제나 손님들로 북적거려서 그렇다고 이해는 하지만 자리에 앉기도 전에 "뭣 드릴까요?"라고 물어보면 기분이 팍 상한다.매운맛이 스트레스 해소에 좋기 때문에 일부러 스트레스를 만들어 준다고 생각을 해야 하나? 가격하나는 마음에 든다. 한그릇에 3,000냥 사리추가 1,000냥.

 

 


 

 

 

너무 매워서 결국 남겼다!!!

 

 

매운맛으로 소문난 집은 일단 맵고 봐야 한다. 지금은 매운맛이 처음보다 덜하지만 고대닭발이나 온돌집갈비처럼 매운맛 매니아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매운맛으로 소문난 집들 가서 맛을 보면 생각보다 덜 매워서 욕구불만이 생기기도 한다. 허나 해주냉면은 그런 염려가 없다. 매우면서도 자기 자존심 세우느라 "이게 뭐가 매워?"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으나 나 맛객! 수없이 많은 매운음식을 섭렵해 보았다.감히 장담한다. 해주냉면 맵다!

 

 


 

 

해주냉면은 광명  시장근처에도  분점이 있다. 신천역까지 갈 시간이 없는 분들은 본점에 물어서 광명 분점을 이용해도 좋다.
 

【매운맛 상식】

 

1 .혀는  단맛.쓴맛.신맛.짠맛 이렇게 네가지 맛을 느낄수가 있다. 이 외의 맛은  네가지 맛의  합 에 의한다. 매운맛은  혀가 느끼는 맛에 속하지 않는다 자극에 의한 통증일 뿐이다.

즉 우리는 매운음식을 먹으면서 통증을 즐기고 있는것과 같다.

 

2 .매운음식을 먹고나서 매운맛을 가시게 하기 위해 찬물을 먹지만 일시적은 효과밖에 없다.

   잠시뒤 더욱 더 큰 고통이 따를 뿐이다. 우유를 마시거나 미지근한 밥을 조금씩 먹어주는게

   훨씬  효과적이다.

 

 

 

 

 

<위치정보>

 

지하철 2호선 신천역 3번출구, 새마을 시장쪽으로 10m정도 가다가 첫번째 골목으로 50m직진.

 

LG25시 건너편 강아지(액세서리 전문점)와 춘천 막국수 사이 조그만 골목으로 가면 된다.

 

해주냉면/424-7192

 

 


 
가져온 곳: [맛있는 인생]  글쓴이: 맛객 바로 가기
 

 
출처 : 양양기자의 두루세상! |글쓴이 : 양양 [원문보기]
 

네명의 식구가 같이 저녁시간을 맞추기가 어렵다.

아이들이 학원 방학을해  오랫만에 저녁을 같이 먹을수 있어

요리책을 주고 먹고싶은 음식을 고르라고 했다.

 

큰애는 닭다리찜, 작은애는 새우요리를 골라

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와 부지런히 만들기 시작했다.

내가 사랑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음식을 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고

그 음식을 맛있게 먹어줄 사람이 옆에 있는게 큰 행복인것 같다.

 

칠리새우 소스 재료들

 

새우 20마리정도, 다진파 2T, 다진마늘1t, 양파 반개,

완두콩 조금, 달걀흰자 1개, 감자녹말 4T

 

소스ㅡ 고추기름 3T, 두반장1t, 케찹3T, 설탕4T,

식초1t, 정종1T, 육수or물1컵, 물녹말 , 참기름, 후추,

 


 

새우를 다듬어서 등에 칼집을 내서 내장를 빼고 칼로 등을 약간 두드린다.

달걀흰자에다 감자녹말을 넣어 섞어서 튀김옷을 만든다.


 

새우는 2번 튀기는데 한번은 먹기 직전에 튀기면 좋다.


 

 

볼에 두반장, 케찹, 설탕, 식초, 정종, 육수,를 넣어 섞는다.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양파 ,파, 마늘, 을넣고 볶다가

섞어놓은 육수를 부어서 끓이고 물녹말을 넣어 걸죽하게

농도를 맞추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후추를넣어 맛을 낸다.

 


 

두번 튀긴 새우


 

새우에 소스를 끼얹져서 먹으면 된다.


 

 

닭다리 카레찜 재료들

 

준비할 재료

 

닭다리 10개, 소금, 후추 약간 양파 두 개, 건포도 약간

양송이 통조림 한 통, 통마늘 6쪽, 말린 고추 한 개, 식용유 4큰 술

백포도주 한 컵, 카렛가루 90g, 우유 두 컵, 레몬즙 2큰 술, 우스타 소스 3큰 술

 

 

닭다리를 포크로 찌르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한다.


양파와 버섯은 볶아서 다른 그릇에 옮긴다.


 

닭다리를 센 불에서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백포도주, 마늘, 고추를 넣고 뚜껑을 덮어 10분정도 익힌다.

닭다리를 꺼내서 그릇에 담는다.


 

 

남은 국물에 양파, 양송이 버섯, 카레가루를 넣고 2~3분 볶다가 우유, 건포도, 레몬즙, 우스타 소스를 넣고 잘 섞는다.


 

닭다리에 소스를 붓고 뚜껑을 덮어서 200℃로 예열한 오븐에 넣어

20분 정도 굽는다.

오븐이 없으면 두꺼운 냄비에 담아 중간불에서 끓이다가 불을 줄여 25분 정도 더 끓인다.


 

 

칠리소스새우

 

 


 

 

닭다리 카레찜


 

 

 


 


 

요리책보고 그대로 했답니다.

생각보다 과정이 복잡 하지도 않고요.

재료비는 새우중하 6000원, 닭다리 7000원,

다른재료는 대충 집에 있는걸로 하시면 됩니다.


 
가져온 곳: [데이지의 이야기]  글쓴이: 데이지 바로 가기
 

일단 적은냄비사용 ( 적당 ),

물이 최고조루 끊을때 스프를 먼저 투입 시킨다!

나중에 면을 통채루 넣는다!

그리구나서 핵심이 집게루 여러번 들어 올린다!!

나중에 불을 갑자기 줄인다!

 

참고: 원래 라면은 계란이나 다른 성분이 들어 가면 라면 고유한 맛이 떨어짐. ( 물의 양이 절대적으루 중요함 라면1개당 중간 국그릇 1개 )

전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드릴께요,,,,
고추장멸치볶음,,,
1) 전자렌지에 사용가능한 큰 사기그릇에,,,
2)고추장,간장,깨,물엿,식용유 약간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3)적당한 양의 멸치를 넣고 양념이랑 버무리세요
4)전자렌지에 넣고 물론 뚜껑을 덮어서,,,,1분정도 돌리세요.
5)그러면 시간절약 멸치볶음완성,,,,,
딱딱한걸 좋아하시면 물엿을 조절하시면 되겠죠....

고추장이 들어간 멸치볶음이 싫으시면 고추장만 빼고 위와 같은 방법을 이용하세요,
이때는 이왕이면 색깔이 이쁘면 좋겠죠.
고추를 같이 넣어도 좋겠죠*^^*

 

1) 멸치를 망에다 한번 떨어내서 찌끄러기를 없앤후.
2) 후라이팬에 설탕..물엿(많이)..간장..소주약간..물....일케한담에 찍어먹어봐요..
3) 2를 약한불에 저어주다가..멸치를 확~부은후.. 양념과 막 뒤섞여줍니다.
4) 그담에 ..깨소금뿌리고...열을 식혀주세요..
그럼 맛난 멸치볶음 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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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냉모밀 닮은꼴
더운 여름에는 뜨거운 라면이 좀 부담스럽잖아요. 가츠오부시로 국물을 낸 장국을 미리 만들어두었다가 냉면처럼 말아 먹었더니 맛이 좋더라구요. 냉모밀처럼 실파 송송 썬 것을 곁들여 찍어 먹어도 좋고요. 가볍게 손님상 차릴 때 딱이죠.

저희 집에선 톡톡 튀는 미시 주부의 솜씨라고 일명 미시라면이라 불러요. 일본라면 중 간장 소스로 된 쇼유라멘을 활용하면 더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우리 라면 중에서는 잘 퍼지지 않고 쫄깃한 면발 최강자 수타면을 자주 사용해요.

재료
일본라면 4개, 무즙 4큰술, 오이 ½개, 달걀 2개, 무순 20g

장국
간장 3큰술, 청주 2큰술, 라면 수프 1개 분량, 가츠오부시 ½컵, 다시마 10㎝ 길이, 물4컵

만들기

<1> 냄비에 물 4컵을 붓고 다시마를 넣어 끓인다. 물이 끓으면 가츠오부시를 넣고 5분 정도 두어 맛을 우려낸 다음 고운 망에 걸러 차게 식힌다. 가츠오부시 국물에 간장, 청주를 섞어 장국을 만든다. 이때 기호에 따라 일본라면 수프를 조금 넣어도 좋은데, 수프는 가츠오부시 국물 끓이는 마지막에 넣어 함께 끓인다.

<2> 무는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갈아 1큰술씩 4등분해 무즙을 짜내고 뭉쳐놓는다.

<3> 오이는 5㎝ 길이로 가늘게 채썰고 무순은 물에 씻어 건진다. 달걀은 찬물에 넣어 물이 끓은 뒤부터 12분 정도 더 삶은 다음 찬물에 담가 식혀서 껍질을 벗기고 달걀 커터로 슬라이스한다.

<4> 끓는 물에 라면을 넣고 쫄깃하게 삶은 후 건져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뺀다.

<5> 그릇에 삶은 라면을 담고 오이채, 달걀 슬라이스, 무즙, 무순을 적당히 얹고 시원한 장국을 부어 먹는다. 기호에 따라 구운 김을 채썰어 얹고 고추냉이 갠 것을 넣어 먹는다.

우리 입맛 맞춘 한식 조리법
라면을 먹을 때 김치가 없으면 제 맛이 안 나죠. 그래서 김치와 라면을 볶아보았어요. 고소함이 첨가되어 최고의 별미가 되는데, 고추장을 약간 넣으면 매콤한 맛이 더해져 입에 딱 맞아요. 소주 안주로 두부김치가 최고잖아요? 두부와 김치볶음라면을 함께 내보세요. 매콤하고 고소한 안주에 술이 술술 넘어간다니까요.

배추김치는 새콤한 맛이 날 정도로 잘 익은 게 가장 좋고, 야채는 큼직하게 썰어야 아삭거리는 맛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재료
라면 3개, 익은 배추김치 ¼포기, 양파 1개, 굵은 파 ½대, 고추장 2큰술, 쇠고기맛 조미료·설탕 1작은술씩, 참기름 1큰술, 참깨·식용유 약간씩

만들기

<1> 라면은 끓는 물에 넣고 꼬들꼬들하게 삶은 뒤 건져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2> 배추김치는 새콤하게 익은 것으로 준비해 3㎝ 폭으로 썰고 양파는 굵게 채썰고 대파는 어슷썬다.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 배추김치 썬 것을 넣어 볶는다. 배추김치가 아삭하게 익으면 조미료, 고추장, 설탕, 참기름, 참깨, 삶은 라면을 넣고 간이 고루 배도록 볶는다.

<4> 간이 고루 배도록 볶는다.

<5> 라면을 젓가락으로 사리지어 담고 가장자리에 야채와 김치를 얹는다.



▷ 요리 - 오은경, 디자인 - 오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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