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불교 이념중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
일원세계 건설이 궁극의 목적이라면 정신개벽은 그
목적 실현의 실천적인 방법이다. 현대는 물질의 세력이 날로 융성해지는 시대이다. 그러나 물질을 사용하여야 할 정신의 세력은 점점 쇠 약하여
정신이 주체를 잃고 물질의 노예생활을 면하지 못하는 이때에 정신개벽을 통한 정신의 세력을 확장하는 일이야 말로 현대 인류의 시급한 과제이다.
정신개벽이란 날로 커지는 물질의 힘을 올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신의 힘을 계발하자는 것
카오스
그리스인(人)의 우주개벽설(kosmogonia)에서 만물발생 이전의 원초상태 여기서 모든
것이 생겼다고 생각하였다. ‘혼돈(混沌)’이라고 번역되는 경우가 많으나, 원뜻은 ‘입을 벌리다(chainein)’로, 이것이 명사화하여 ‘캄캄한
텅빈 공간’을 의미하게 되었다. 헤시오도스의 《신통기(神統記)》에서는 여기에서 암흑과 밤이 생겼다고 한다. 또한 오비디우스는 만물의 모든
가능성을 숨긴 종자(semina)의 혼합된 것으로 보았다. 이와 같은 신화적 카오스에 비해, 논리적 원리(arch曉)로서의 자연(physis)을
거론한 데서부터 이오니아 자연철학의 우주론(kosmologia)이 시작되었다
법신불
일원상(法身佛 一圓相)
계란을 휘감은 뱀
견공 핫 도그로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안녕 ufo`"이 반지? 전인권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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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59(2005)년 4월 27일 영국-원(一圓相)
Ouroboros(꼬리를 물고 있는뱀)
자신의 꼬리를 물고 있은 정적인 Ouroboros는 Trnastopian의 죽지 않는 상징적인 수호자로써
냉동보존기술과 복제기술과도 관련있다.
상징·민속<우주알(Cosmic egg)
알은 서양의 상징체계에서 종종 우주의 원초상태로 표현되어 <우주알(Cosmic
egg)>이라 불린다. 연금술에서는 우주의 영혼이 갇힌 혼돈(chaos)을 의미하고, 이것을 프리마마테리아(제 1 질료), 즉 우주창조의
원물질로 본다. 따라서 알을 은유로 한 우주개벽론의 영향은 근세까지 미쳤다. 이러한 난생신화(卵生神話)의 예는 매우 많은데, 그리스신화에서는
거대한 뱀 모습을 한 오피온신이 풍요의 여신 에우리노메를 범하자, 에우리노메는 비둘기로 변신하여 우주알을 낳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나중에 거대한
뱀이 이 알을 품어 여기에서 우주질서(cosmos)가 부화되었다고 한다.또 그리스의 오르페우스교에 의한 신화는 하늘의 신 아이테르가 크로노스
또는 카오스와 교합하여 거대한 은색의 알을 만들고, 여기에서 최초의 양쪽 성(性)을 갖춘 신인 프로토고노스(Prtogonos;최초로 태어난
사람) 또는 파네스(Phans;광명)가 생겨났다고 한다. 또한 이집트신화에서는 나일강의 거위가 낳은 황금알에서 태양신 라(Ra)가 탄생하고,
창조신 크눔도 입에서 알을 토해내어 이것이 언어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힌두신화에도 황금알에서 창조신 브라만이 태어났고 2개로 나뉜 껍질이
하늘과 땅으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러한 신화들은 비생물적인 알에서 생물이 태어나는 창조의 기적에서 유래한다고 생각되며, 혼돈에서 질서로의
이행을 상징한다. 이와 같은 <우주알>의 우의(寓意)는 르네상스의 헤르메스 사상가에게도 영향을 미쳐 J. 디와 R. 플러드는 알과 닮은 신비적인
우주구조모델을 착상하였다. 또한 알은 생명과 그 재생을 표시하는 표장(標章)으로도 널리 이용되었다. 옛 이집트의 미라관에는 붉은 태양을 나타내는
알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재생을 기원하는 주술적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스도교회, 콥트교회, 이슬람의 모스크 등에도 타조의 알을
비롯하여 대형의 알을 창조와 재생의 상징으로 건물 내부에 달아놓는 관습이 있었다. 이 타조의 알은 성모 마리아의 처녀 잉태를 나타내며,
그리스도교미술의 제재로도 쓰였다. 유대교도는 유월절에 부활과 내세를 나타내는 알을 먹는데, 습속(習俗)으로 그리스도교도에게도 전해졌다. 특히
부활절에는 색을 칠한 <부활절 달걀(Easter egg)>을 서로 주고 받으며, 나중에는 아이들의 놀이에 쓰인다. 영국에서는 <달걀굴리기(Egg
rolling)>와 숟가락 위에 달걀을 올려놓고 달리는 경기, 독일에서는 들에 숨긴 부활절 달걀을 찾는 놀이, 미국에서는 과자와 초콜릿으로 만든
알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거나 알을 맞부딪쳐 깨지지 않는 쪽이 상대방의 알을 가지는 놀이인 <니킹(nicking)> 등이 행해진다. 알에 관한
속신(俗信)도 많은데, 일몰 후 이것을 집 밖으로 가지고 나가거나 팔면 불길하다고 하였고, 알의 꿈을 꾸는 것은 액운의 징조라고 여겼다. 또한
늙은 암탉이 마지막으로 낳은 알이나 성 금요일에 낳은 알은 닭장을 지키는 부적으로 쓰였다. 일찍이 영국에서는 눈을 가리고 여기저기 흩어놓은 알을
밟지 않으면서 춤을 추고 도는 <에그댄스(Egg dance)>가 있었다. 매우 어려운 춤이었기 때문에 현재는 <곤란한 일>을 의미하는 관용구로
되었는데, 이것도 생명의 부활을 기원하는 옛 신앙에서 유래한다. 민화나 전설에서 황금 알을 낳는 거위 또는 닭의 이야기는 이러한 신앙과 깊게
연관되어 있으며 금알은 태양, 은알은 달을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그리스건축의 장식에서 <에그앤드다트(egg and dart)> 무늬가
있는데, 알과 창(타원형과 뾰족무늬)을 번갈아 새겨 여성과 남성의 생식기 또는 양쪽 성을 갖추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한다. 또한 동아시아에서의
알과 관계되는 이야기는 제비의 알을 먹은 어머니로부터 은(殷)왕조의 시조가 태어났다는 이야기와 양쯔강[揚子江] 유역의 난생민족 등의 이야기가
있는 정도이다. 한국의 고구려·신라·가야에는 각각 특이한 알에서 태어난 지도자가 나라를 세운 신화가 있다.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朱蒙)은
하느님의 아들 해모수(解慕漱)와 정을 통한 유화부인이 낳은 알에서 태어났다고 하며, 가야의 건국신화에는 하늘에서 내려온 6개의 황금알에서 태어난
6명의 동자가 10여 일 후 어른이 되어 가야 6연맹의 왕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신라의 시조가 참외와 비슷한 알에서 태어났다고 하는
전설은 열매에서의 탄생민화와 알의 문화가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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