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1947년 함무라비 법전보다도 150년이 앞서 “리피트 아슈타르”법전이 발굴되었고, 바빌로니아의 함무라비 법전보다도 300년이나 앞선 수메르의 “우르남무”법전이 발굴되어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그 결과 인류 역사를 다시 정립해야 한다는 거센 주장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20세기 이후에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한 선 고대문명의 실재가 밝혀지고 있는 이상 현대 인류는 인류 역사 형성에 있어서 신들이 인간과 공존한 실존적 존재들이었음을 인정하고 역사의 연속적 체계를 확립해야 할 것이다.
기존의 학문적 역사체계는 현재 붕괴되고 있다.

인류에게 문명을 전수한 하늘에서 온 그들을 문화영웅이라하든지, 신이라고 하든지, 반인반수라고 하든지, 우주인이라고 하든지 상관없다. 무엇이라고 호칭하든 그들이 인류에게 문명을 전수시켰다는 역사적 진실에는 변함이 없는 것이다.


인류의 사상체계는 한 세기 동안 진화론이라는 가설에 현혹되어 인류역사의 정통성을 상실하였다가 새로운 과학기술문명의 대두로 역사의 연속성과 진실을 회복하기 시작하였다. 인류는 과학의 진보로 우주 개발을 시작하여 외계생명체 존재를 부인하지 않게 되었다. 이러한 진보는 선조 고대 문명시대에 이미 인간과 우주와의 관계시대가 존재하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선조 고대 문명의 확립은 인류 역사의 기원에 대해서 “우주 문명 도래설” 또는 “제3의 창조설인 우주인의 생명창조설” , "지적설계설" 까지 논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우주문명의 존재에 대해서 언급한 저명한 세계적인 석학의 견해를 들어 보겠다.

구 소련의 핵 물리학자이자 우주학자인 안드레 사하로프(Andrei Sakharov)박사는 1975년 노벨평화상 수상시 다음과 같이 연설했다.


[수천년 전 인류는 생존을 위한 투쟁과 많은 궁핍을 겪었다. 그들은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집약하고 활용하여 다른 민족들과 협력하기 위해 한 집단을 조직 운영하는 것이 중요했을 뿐 아니라 지적으로 사고하고 능력을 가지는 것도 못지 않게 중요했던 것이다.


 

현대 인류도 이와 유사한 시련을 겪고 있음이 분명하다. 인류 문명과 유사한 여러 다른 문명들이 우주에 무한히 존재하고 있으며, 그들중에는 지구보다 더욱 기반이 확립되어 있고 현명하게 진보한 문명이 있을지 모른다. 나는 우주가 무한하며, 어떤 기본적인 특성에 따라 반복하여 발전한다는 우주론적 가정을 지지합니다.]


한 세계적인 석학의 견해는 우주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인류에게 깊은 감명을 던져주고 있다. 인간의 지적 능력으로 외계를 탐사하여 태양계의 자료를 이미 얻었고, 우주탐사선을 외계로 보내서 우주의 신비를 밝혀내고 있다.

이제 인류는 참된 자아를 발견하고 우주의 또 다른 형제별을 향해 우주 여행에 나설 것이다. 우주를 이해하고 우주를 발견함으로써 도래될 은하 우주문명시대에 우주인들과 공존하기 전에 먼저 인류는 우리 자신을 바로 알고 이해해야 할 것이다.


 



▲2,500년 전 팔렌케의 석관 뚜껑에 새겨진 로켓과
파일럿 모양의 조각 (앞으로 몸을 숙이고 두손으로 조정키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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