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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의 예비역들은 전투식량의 추억을 한두가지쯤 가지고 있으리라.

 

MRE ( Meals Ready to Eat ) - 야전에서 즉석으로 끼니를 떼우면서 고 칼로리를 제공하도록 되어있다.

 

지난해 무인도캠프에 참가한 한 대학생이 MRE  를 가져와 같이 먹어 본 것이 첫경험이었다.

그 학생은 동두천에 살고 있었는데, 주변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잇다고 했다.

 

세개인가를 가져왔는데 , 그중 한개는 내용물이 상해서 못 먹었다던가....

 

그 뒤로 기회가 닿으면 구입해 봐야겠다고 생각하다 잊고 있을 즈음...

 

마침, 어느 카페에서 파는 사람이 있었다. ( MRE 를 상업적으로 파는 것은 금지되어 있음)  

일반 시장에서 낱개로 사면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살 우려가 있기에 망설였는데

박스단위로 살 수 있어서 A,B 형 2박스씩 4박스를 주문햇다.

 

우선 한개를 뜯어서 시식했다. 먹을 만 했으며

무엇보다 아직 2003년에 포장된 것이라 충분한 유통기한이 남아있어서

 (유통기한 5~6 년) 마음이 놓였다.

 

무인도 캠프에 참가한 회원들과 나눠먹는 자리를 가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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