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의 도화선이 된 바스티유 감옥 습격사건을 기념하는
프랑스 국경일 바스티유의 날인 14일,
축제행사의 일환으로 벌어진 폭죽놀이가 파리의 에펠탑을 배경으로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 에펠탑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1889년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박람회 때,
회장(會場)의 기념비로 건설된 철탑.
높이 312m. 명칭은 이 탑을 건설한 기술자 A.G. 에펠의 이름에 유래한다.
에펠은 지상 300m 높이라는 당시의 건조물로는 생각할 수 없었던
세계 최고의 강철탑을 그 자신이 축적해 온
철교의 가설기술을 구사하여 실현시켰다.
구조재(構造材)인 강철은 프랑스 국내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했으며,
2년 2개월 만에 공사를 끝냈다.
에펠탑에는 1층(58m), 2층(116m), 3층(276m)에 각각 전망실이 있으며,
엘리베이터로 연결되어 있다.
또 건설 당시에는 이 탑이 도시경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찬·반 양론이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파리 경관에 없어서는 안 될 명물이 되었다.

'멎진그림 사진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양  (0) 2005.10.26
우리땅 독도  (0) 2005.10.26
엽기나무(신기한 나무들)  (0) 2005.10.26
하늘에서 바라본 풍경  (0) 2005.10.26
아름다운 물고기들  (0) 2005.10.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