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도 섹시해야 인기
[헤럴드 생생뉴스 2005-12-07 10:17]

네덜란드에서 여성의 신체를 본따서 만든 ‘섹시한’ 가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이탈리아 온라인 뉴스 사이트 ‘아나노바’가 7일 보도했다.

가구 제작자인 마리오 필리포노바는 나무를 재료로 여성의 신체를 부분별로 해부한 듯한 식기장, 옷장, 책상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필리포노바는 “여성의 몸매, 그 유기적인 구조가 나무 조각에 대한 나의 열정과 결합해 이와 같은 섹시한 디자인을 창조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의 작품 중 와인잔을 담는 식기장은 여성의 유방을, 테이블은 여성의 다리를 묘사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실제 여성 모델의 몸에서 형태를 따온 것이다.

이와 같은 작품들은 그의 웹사이트 ‘www.sexyfurniture.nl’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문환 기자(lazyfair@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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