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 만이라도 시/동운 파도치는 저 바다 홀로 우뚝 선 돌섬 옆에 아름다운 꽃 섬이 되어줄 수 있겠니 불타버린 민둥산에 아름다운 꽃과 푸른 사랑나무가 되어줄 수 있겠니 어둠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지금 이 시간 나의 창가로 비추는 고운별이 되어줄 수 있겠니 따스한 봄 거리 함께 손잡고 다정하게 거니는 향기로운 봄 친구가 되 줄 수 있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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