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50 공격헬기의 주무장인 AT-16 VKHR 대전차미사일은 유도 방식이
레이저 빔 라이딩 방식으로 목표에 맞을 때까지 레이저 조준을 고정시켜야 하는
단점이 있으나 사거리가 10km나 되어 현존 단거리 야전 방공 무기의 사거리 밖이고
미사일의 속도가 마하 2에 달해서 약점을 상쇄하고 있습니다.
관통력은 일반강철판 기준 900mm 정도로 3세대 전차의 전면 장갑을 관통하기엔
힘들 것으로 보여지지만 미사일의 입사각이 대체로 전차의 상부에 해당하므로
충분히 격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용 대전차 미사일 중에서 사거리가 가장 길고 속도가 빠른 미사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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