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틀러의 전기톱, 대량 학살무기

 

구경 : 7.92mm X 57mm

길이 : 122cm

무게 : 32.5kg(중기관 삼각대 포함)

유효사거리 : 500m

최대사거리 : 3500m

연사속도 : 분당 1200발

 

때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오하마 해변에서 뭍 쪽으로 거슬러 올라오던 미군들은 뜻밖의 괴물과 조우하게 됩니다.

바로 mg42. 이 괴물은 분당 1200발이라는 경이적인 연사속도로 미군 4000명을 참혹하게 학살했습니다.

후에 미군들 시체를 수습하러 온 사람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살점들을 보고 경악하며 이 mg42에게 '히틀러의 전기톱'

혹은 '미트 쵸퍼'라는 별명을 붙여주게 됩니다.

이 괴물의 삼각대는 호화판 중에서도 초 호화판이기 때문에 최대 사거리를 2000미터 가량이나 늘려주죠.

하지만 단점이라면, 너무도 많은 량의 총알을 비오듯 쏟아붓기 때문에 총열이 쉽게 달아오르고, 총알소비가 심하다는 점이랄까요?

그러나 모든 기관총들의 대부이자 큰형님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