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투리로하면 이렇답니다.


나 바레기가 권닥사니 벗어정 가고정헌 때랑
속솜영 오고셍이 보내주쿠다.
영변에 약산 진달레꽃
고득당 가고정헌 질에 뿌려주쿠다.
가고정헌 절음절음 놓은 그 꽃을
솔째기 볼브멍 가시옵서게.
니 바레기 권닥사니 벗어정 가고정헌 때민
죽었자 아니 눈물 흘리쿠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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