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웅덩이에 나룻터 만들고

♧마음의 웅덩이에 나룻터 만들고♧ 아프고 상한 고난의 찬서리에 허리를 감고 살아온 수십년의 살아온 여정에 파여진 깊고 깊은 마음의 웅덩이에 나룻터 하나 만들고 싶습니다 기억의 창고에 쌓여 있는 흔적의 아픔을 슬픔의 고통을 깨끗이 쓸어 담아 싣고가서 저멀리 흐르는 강에 솓아버리러 갈 빈배하나 띄울 나룻터 하나 만들고 싶습니다 버리고 솓아 버리고 돌아올 그 배안에는 푸르름의 희망의 나무 한그루 싣어와서 꼭꼭 묻어 심어 두고 행복의 바윗 하나 앙증맞게 세워두고 사계절 꽃피우는 꽃동산 하나 만들어 아침마다 사랑의 노래 한곡 불러줄 행복새 한마리 안고 와서 이제는 마냥 행복의 아름다움으로 채색 하고 싶은데,,,,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