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카이섬은 한마디로 작은 섬이다. 그러나 그 섬의 화이트비치는 가히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이다.

  수많은 여행전문 잡지들이 앞다투어 ‘설탕처럼 하얀산호가루해변과 에메랄드 빛 바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는 곳이 보라카이다. 전체길이 8㎞의 섬에서 화이트비치는 4.5㎞정도이다. 이 산호비치를

  따라 울창한 야자수가 늘어서 있고 산호가루가 부서진 맑은 바다는 보라카이의 생명이다. 해질녁의

  보라카이의 석양은 특히 아름답다. 야자수사이로 저멀리 태양이 떨어질 때 쯤이면 많은

  팔라우 세일링을 볼 수 있다. 저 바다 한가운데서 맞이하는 석양의 아름다움. 보라카이 연녹색 바다는

  어느새 선홍빛으로 물들고 보석처럼 반짝이는 남국의 밤이 기다린다. 해변을 따라 이어진 작은카페와

  상점들에 불이켜지면 컴컴한 해변어딘가에서 반짝이는 작은 불빛을 볼 수 있다. 가까이 다가가보라.

  보라카이의 밤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바로 어린이들이 해변에 모래성을 예쁘게 쌓고 관

  광객의 카메라 렌즈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주 어린예술가들이 펼치는 또 하나의 보라

  카이의 발견은 진정 보라카이는 순수 그 자체이다.

 

라카이는 마닐라에서 경비행기로 50분 거리의.까띠끌란 공항을 통해서 접근하는 것이 가장 보편   적이다. 경비행기는 8인승에서 45인승의 프로펠라경비행기로 운영되고 있으며 3개의 항공사가 취항

  중이다. 혹시 경비행기가 불안하다고 생각되면 조금 멀지만 일반여객기가 들어가는 깔리보공항을

  통하면 된다. 마닐라에서 깔리보까지는 약45분 걸리며 깔리보에서 까띠끌란 선착장까지는

  버스로 약2시간 걸린다. 깔리보시는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아띠아띠한축제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까띠끌란에서 보라카이는 방카보트를 이용하면 된다. 예전엔 선착장이 없었지만 많은 관광객이

  찾으면서 이젠 제법 멋진 선착장이 들어서있다. 방카보트를 타고 섬까지는 약20분 남짖걸린다. 보

  라카이섬에는 별도로 선착장시설은 없지만 보트스테이션이라하여 크게 3군데가 지정되어있다. 떠

  나올 때도 이곳을 이용해서 까띠끌란을로 나오면 된다.

 

라카이에는 현재 한국 음식점도 있고 슈퍼마킷에서 컵라면 ·스넥류 등을 판매하고 있어 음식 걱

  정을 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초창기?와는 달리 많은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화이트비치, 환상적 저녁놀, 세월낚는 호핑투어 그리고 스쿠버다이빙 이들이 바로 보라카이가 유명

  하게 만든 최고의 선봉장이다. 자 이제 용기를 내어 출발해보자. 보라카이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껴보고 오자.

  당신의 아름다운 용기에 찬사를 보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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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카이섬  boracay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던가!! 보라카이를 가보지 않고는 그 형용사를 설명하기 힘들다.

보라카이는 길이약7km와 폭1.5km의 작은섬이다. 그중에 특히 4키로에 달하는 끝없이 넓은 화이트비치와 야자수나무는 수많은 여행객을 부르는 그 이유이다. 보라카이 섬의 어원은 보라(바람) 까이(벽)라는 뜻으로 바람을 막아주는 섬이라는 뜻으로 불리운다. 에머랄드 빛 물결과 산호백사장이 으뜸인 보라카이 생긴모습은 흡사 개뼈다귀를 연상하면 매우 쉬울 듯하다.  섬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산호초로 둘러쌓여 있으며, 섬의 중앙에는 트라이시클이 다니는 도로가 나있다.  차는 짐을 실어나르는 트럭이 전부이며, 대부분의 관광객은 해변을 걸어다닌다. 그리고 해변을 바라보며 많은 리조트와 레스토랑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보라카이의 가장 큰 번화가는 딸리파파시장이 형성되어있는 보트스테이션3주위이다.

세계 10대 해변 중 하나로 불리우는 보라카이해변, 지상최후의 파라다이스라 불리는 보라카이는 에머랄드 빛 바다와 산호가루백사장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감동의 순간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또한 보라카이는 저녁놀과 검푸른 바다위로 썯아지는 은하수 물결을 바라보며 꿈과 사랑을 이야기하기엔 안성맞춤이다.

독일의 여행 작가 젠스 페터스에 의해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진 이래 해마다 8만명 이상의 여행객이 찾아드는 보라카이의 지리적 위치는 필리핀 비사야지방의 파나이 섬 북서쪽의 아주 작은 산호초라 생각하면 된다. 보라카이 섬이 세계비치대회에서 몇등을 했느니 세계 몇대해변으로 손꼽히느니 수많은 수식어가 붙는데 솔직히 본인 운영자는 그러한 사실을 확인을 하지 못하였다.  그런대회가 있긴 있을까여??

 

                     보라카이섬 속으로    내가생각하는 보라카이

 

    보라카이 해석하기

이글은 운영자 개인적인 견해를 쓴 것이다.

그러나 거울을봐서 양심에 한점 부끄럼없는 진실을 전달코저 한다.

내가 생각하는 보라카이는 한마디로 '옛날이 훨씬 더 좋았다'이다. 나는 필리핀에 다년간 살았다.

 

1)교통편:크게 바뀐건 없다. 다만 까띠끌란공항이랑 선착장 시설이 깨끗하게 들어섰을 뿐이다. good!

2)물가:정말 비싸졌다. 역시 유명해지고 관광객이 많이 찾으면 물가는 치솟는가 보다. 조금 신경질난다. 전에는

           주머니가 빈곤해도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이젠 어림도 없다.

3)리조트:많이 늘어났다. 증축 되기도 하고, 그러나 여전히 국제적인 수준에는 한 참 떨어진다. 건축물이라 그런지

              보라카이의 발전 속도를 갈 때마다 바로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이다. 근데 리조트가 늘어나면 방가격은 좀

              떨어져야 하는데 이상하게 보라카이는 거꾸로 올라간다.

4)리조트비용:보라카이에선 방가로를 차라리 권하고 싶다. 왜냐? 다른 태국이나 인도네시아등 다른 휴양지의 가격

                     대비성능을 비교하면 보라카이특급리조트 비용은 왠지 많이 억울하다.

5)편의시설:전에는 좀 불편했다. 그러나 이젠 그냥 몸만가도 될 정도이다. 정말 좋다.

6)레포츠:눈높이를 조금만 낮추면 역시 최고의 만점을 줄 수 있다. 자연을 만끽하며~

7)레스토랑: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한식당도 많고, 정말 좋다. 그러나 시설은 여전하다. 그것이 매력이겠지만~

8)환경:이젠 더 이상 미뤄선 안된다. 심각해보인다. 섬은 작은데 리조트는 늘어나고 관광객은 점점 늘고, 처음 찾은

           관광객은 쉽게 발견?하기 힘들겠지만 몇번가본 사람들은 대번에 눈에띈다.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운 점이다.

9)사람들:여전히 날씨만큼 따뜻하다. 그런데 필리핀 외지에서 일거리를 찾아 들어온 사람도 많다.

10)권유하기:애인이랑 간다면 권해도 좋다. 남자들만 가면 심심하다. 어르신들 효도관광도 별로이다.

11)언제갈까?:6월에서 10월말은 무조건 피하는게 좋다. 필리핀기후 특성상 그때가면 손해?본다. 파도도 높다.

                     파도가 높을 때는 섬자체 내에서 즐길거리가 있어야하는데 그 즐길거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리조트

                     내에만 있어야 한다는건데 리조트 시설도 좀 그렇고 암튼 이때가면 무조건 손해다. 나머지기간은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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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렐섬

보라카이 주변에는 몇 개의 섬이 있다 이중에 사람이 상륙하기에 딱 좋은 섬이 바로 라우렐섬이다. 호핑투어할 때 꼭 이곳을 들리기도 한다. 사실 이섬안에는 아기자기한 신화속의 조각과 몇 개의 동굴이 있어 이리저리 둘러보기 정말안성마춤이다. 이 섬에는 3군데의 동굴이 있는데 이중 가장 유명한동굴이 크리스탈 케이브이다. 이 크리스탈 케이브는 나선형으로 내려가는 작은 계단이 있다. 비록 크지는 않으나 이 동굴의 구멍사이로 들어 닥치는 파도가 맑은 수정을 연상 시킬 정도로 투명한 쪽빛을 띠며 파도소리한번 시원시원스럽다. 이섬은 라우렐장군을 기념하기위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섬 전체가 어디에서 보아도 아름답고, 언덕 위에 있는 켄타우루스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내가 꼭 그리스 신화 중앙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다. 곳곳에 설치된 돌고래, 바다표범 등 해양동물 모형을 보기에도 심심치 않고, 보라카이에서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라우렐섬은 개인소유의 섬으로 약간의 입장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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