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유망한 여자 농구선수가 8등신 미녀그룹으로 전격 변신,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998년 선경증권 여자농구 선수단에 입단했던 박경윤은 최근 슈퍼모델급으로 이뤄진 3인조 여성그룹 ‘미쓰리(美3)’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그동안 극비리에 준비돼 가요계에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던 미쓰리의 소속사측은 최근 <스포츠칸>을 통해 모든 프로필과 사진을 처음 공개하면서 멤버 박경윤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에따르면 박경윤은 여자농구 명문으로 유명한 염광여중에서 선수생활을 시작, 염광여고를 거쳐 선경증권 여자농구팀에 스카우트될 정도로 촉망받던 선수. 중3과 고3 시절 포워드로 전국 여자농구대회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할 만큼 좋은 실력을 가졌던 박경윤은 억대의 스카우트 비용을 받으며 선경증권에 입단해 프로선수의 꿈을 이루는 듯 했지만, 4개월여만에 팀이 전격해체되는 수난을 겪었다.
“당시 IMF로 인해 많은 팀들이 해체됐다. 드래프트로 삼성으로 옮기려 했으나 내 길이 아니라는 생각에서 농구를 그만뒀다”.
박경윤은 이후 179㎝의 아찔한 몸매를 인정받아 모델활동을 시작, 슈퍼엘리트 모델 본선에도 진출했다. 이후 틈틈이 익혀둔 랩 실력으로 이주노의 ‘에이시안’ 팀에서 객원래퍼로 생활하다가 몇년전부터 기획돼온 미쓰리에 동참하면서 가수로 명함을 내밀게 됐다.
미쓰리는 그녀외에도 슈퍼모델 출신의 박지영, 뮤지컬 ‘마녀사냥’과 각종 방송 VJ를 거친 신미연으로 구성돼있다. 멤버 모두가 175~180㎝의 키를 자랑하는 늘씬한 8등신 미녀들. 외모가 돋보이는 신미연은 길건, 유니 등의 보컬 가이드를 역임했을 만큼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다. 이 팀은 특히 한국 가요계 최초의 여성힙합 그룹을 자처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미쓰리의 소속사 더블엔터테인먼트측은 “단번에 가요계를 평정할 자신이 있다”면서 “뛰어난 외모 외에도 기존 여성 그룹이 갖고있지 않은 뛰어난 실력으로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쓰리는 강렬한 힙합리듬의 ‘캐쉬’로 오는 조만간 ‘MTV’ ‘와우’ 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며, 정규앨범은 11월 초에 발매할 계획이다. 독특한 이름의 미쓰리는 ‘아름다운 3명의 미인’이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강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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