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과 동물들의 걸음걸이는 언제나 매력적이지만
특히 허리라인이 살아있는 표범의 경우는 더욱 그러합니다.
아무래도 몸매(?)가 잘 드러나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러한 표범과 타 고양이과 동물들이 짝짓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결과 태어난 녀석들을 소개합니다.

Leopon
숫 표범 + 암 사자
인공수정 등을 거치지 않고 자연상태에서 암사자가 숫표범을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일본에서 꽤 유명했던 녀석들이라네요.

레오폰은 그 특성이 표범의 무늬를 가지고 있지만 꼬리는 사자와 같다고 하는군요.






Pumapard
숫 퓨마 + 암 표범
이름 참 대충지었다는 느낌이 강한 녀석이네요.
퓨마라는건 사실 그렇게 익숙한게 아니라서, 생긴 모습이 그다지 눈에 띄는 외모는 아닌 대형고양이과 동물이거든요.
어찌보면 암사자랑 닮았다고 해야할지...
하여간 퓨마와 표범같의 hybrid입니다.





이 밖에 재규어 등과도 잡종이 있는데 사진은 안보이는걸로 봐서는 꽤 예전에 시도되었었나 봅니다.
잡종에는 인공적인게 있고 자연상태에서 나타나는게 있는데 자연상태던 아니면 인공수정에 의해서든 다 성장할 때까지 살아 있는 녀석들은 잘 없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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