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는 국제선및 국내선공항에서 짐을 갖고 나가실때 항공권에 붙어있는 짐표(수화물표)와 가방에 붙어있는 짐표를 대조합니다. 짐표는 버리지 말고 꼭 보관하세요 !!

 

 

1. 중형트렁크(24~26인치) :: 가격은 상관없지만 튼튼한것을 준비하세요. 색상은 가능하면 눈에 잘띄는게 좋습니다. 너무 평범한 색상은 나중에 가방을 찾을 때 헷깔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가방이 너무 평범하다면 손잡이들에 천등을 묶어 알아보기 쉽게 표시를 해두면 좋습니다. 동남아 노선에서 허용되는 짐의 무게는 1인당 20kg 입니다. 항공사 마다 좀 다르지만 추가된 무게에 대해서는 1kg 당 7천~8천원정도의 요금을 내야합니다.

마닐라에서 갈아타는 보라카이행 국내선경비행기는 1인당 10kg 까지 무료입니다.

추가된 무게에 대해서는 1kg 당 40페소+세금(12%)가 추가됩니다.

대형트렁크는 기내로 들고 타지 않고 비행가 화물칸에 실리게 된답니다. 아주 간혹 분실되는 경우도 있으니 고가의 물건이나 귀중품은 절대로 넣지 마시기 바랍니다.

 

2.기내용 소형트렁트(18~20인치) :  기내로 들고 타실 수 있는 가방입니다.

이 안에는 고가의 물건과 갈아입을 여름옷 -  필리핀은 더우나라입니다. 만일 추운날 한국에서 출발하실경우 도착하시게 되면 무척 덥습니다. 기내에서 또는 공항에 도착하지 마자 갈아 입을 수 있도록 여름옷을 휴대하시면 좋습니다.

반대로 돌아가실땐.. 겨울옷을 넣어서 갈아입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약간의 공간을 남겨주어 면세점에서 쇼핑한 물건을 넣으시면 됩니다.

 

3.보조가방 : 여권,항공권,지갑,필기도구,디지털카메라등 꼭 휴대해야하는 것들을 넣고 다닐 작은 가방입니다. 뒷쪽으로 메는 색보다는 크로스 가방이 편리합니다.

 

4. 의류 : 보라카이에서는 주로 물놀이를 많이 하기 때문에 수영복을 매일 입고 다닙니다.

수영복위에 간편하게 입을 면티와 반바지, 편안한 치마종류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소금물과 강한 햋볕에 노출되므로 고가의 옷보다는 저렴한 옷으로 준비하세요.

 

5. 속옷 : 땀도 자주흘리고.. 자주 갈아입게 된답니다. 보라카이에 세탁소가 있고 또 호텔등에서 세탁써비스도 받을 수있지만 여행일정이 짧으니 날짜별로 준비해 가시는것도 좋습니다.

 

6. 수영복 : 여성분들은 대부분 비키니를 입습니다. 선탠할때 빼고  수영복만 입고 홀동하는경우는 거의 없구요.  비키니위에 티와 반바지등을 입어주시면 활동하시기 편하답니다.

남성분들은 반바지 형태의 화려한 색상의 수영복을 많이 있습니다.

 

7. 세면도구 : 보라카이의 리조트엔 비누와 샴푸,치약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만

칫솔과 면도시등은 구비되지 않은 곳이 많습니다. 구비된 제품들도 맘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미니 여행용 세면도구도 하나쯤 챙겨주세요.

물론 보라카이에서도 일회용 샴프나 칫솔등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8. 선글래스,모자, 샌들,비치백 : 태양이 강렬하기때문에 선글래스는 꼭 챙기시면 좋습니다.하지만 분실위험도 많으니 너무 고가의 제품은 피해주세요.

그리고 모자와 샌들(슬리퍼),비치백은 기존에 사용하시던걸 준비하시면 됩니다.

만일 새로 사야 하신다면 보라카이에도 저렴하고 이쁜 물건이 많으니 보라카이에서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9. 상비약 : 그동안 결혼준비와 결혼식등으로 누적된 피로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신행오셔서 몸살에 걸리는 신부님이 많습니다. 간단한 몸살감기약정도는 꼭챙겨오세요.

그리고 물갈이,  배탈이 나소화불량 등은 매우 자주 있는 일이랍니다.

상비약꼭 챙기시구요.. 반창등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여성분은 갑작스레 시작되시는 분들도 있느니 생리용품도 잊지마세요.

 

10. 디지털 카메라 충전기, 여분의 건전지, 돼지코,수중카메라등

보라카이에서 판매하는 건저지는 성능이 매우 떨어집니다. 건전지가 필요하신분은 한국에서 준비해오시는게 좋구요. 기내용가방에 넣을 수 없으니 꼭 큰트렁크에 넣어주세요.

보라카이는 한국과 같은 220V 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코드의 모양이 11자기 때문에 카메라 충전기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컨버터가 필요합니다. (사진 참조)

 

11 . 필기도구,시계 : 없으면 정말 애먹는 물건입니다. 공항에서 출입국카드 작성할때 볼펜이 없으면 정말 답답하답니다. 그리고 시계.. 패키지로 오시면 가이드와 항상 몇시에 만날지 약속을 정하게 됩니다. 없으면 역시 참 힘듭니다 역시 고가의 시계는 피하시구요.

보라카이에서도 1만원정도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핸드폰은 시간이 나오지 않아 시계로 쓰실 수 없답니다. *^^*  시간이 위성으로 맞춰지는거란 안된답니다.

 

12. 한국식품: 호핑중 잡은 고기를 회로드실때 필요한 초고추장이나 튜브에든 고추장

간단한 맥주안주등.. 조금씩 챙기시면 요긴하시답니다.

 

추가로 젖은옷을 보관할 비닐봉지나 물놀이 할때 쓸 아쿠아팩등도 요긴합니다.

 

 

여행경비를 달러로 환전하실때는 공항보다는 동네 은행에서 하세요.시간도 절약되고 수수료도 더 저렴하답니다.  마닐라에 공항에 도착하셔서 달러를 페소로 환전하시면 됩니다.

 

해외 직불카드  잊지 마세요

국민은행에 가시면 즉석에서 발급해주는 직불카드 정말 요긴합니다.

카드에는 반드시 Maestro 와 Cirrus 가 꼭 있어야 합니다 .(보라에서는 Plus는 사용안됩니다.)

보라카이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시 7~8%의 수수료를 물어야 합니다. 레스토랑에서도 쇼핑할때도 항공권등을 구입할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간혹 생각이상으로 비용을 쓰게될경우.. 현금이 없다면 아주 난감한 상황에 닥치게 된답니다.

신용카드만 믿고 오셨던 분들은 어마어마한 수수료에 황당해 하십니다.

간혹 외국인들이 상점직원과 실갱이하는 것도 보실 수 있답니다.

특히 장기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직불카드 꼭 준비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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