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첫

국내첫 레즈그룹..듀오



 

 

 여 중ㆍ고생들 사이에서 동성애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여 중ㆍ고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동성에게 한두 번 정도 끌린다는 것은 많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충북 청주의 한 여고에서 지난해 11월 여학생 189명을 대상으로 성의식을 조사한 결과 54.4%가
‘동성애는 있을 수 있다’고 답해 청소년기 여성들 사이에서 동성애가 금기가 아님을 시사한 바
있다.

실제 중ㆍ고 여학생들의 동성애 문화는 조사보다 더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며 상당히 대담한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다.

여 중ㆍ고생들이 드러내 놓고 학교에서 키스를 하는 등 레즈비언 같은 행동을 하고 온라인에서
커뮤니티를 만들고 상대를 찾거나 고민을 털어놓기도 한다.

서울의 모 여고에서는 최근 교내에서 학생들끼리 손을 잡고 다니거나 화장실에 같이 가는 것을
금지했다.

원인은 두 여학생이 화장실에서 서로 적나라하게 키스를 하는 장면을 학생주임교사에서 들켰기
때문으로 교내에서는 레즈비언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을 금지시킨 것이다.

이 밖에도 교내에서친구들에게 ‘나는 레즈비언’이라고 커밍아웃하는 대담한 여학생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 온라인상 커뮤니티들에서 현재 ‘이반’이나 ‘레즈’라는 단어를검색해보면 동성애
커뮤니티가 100개가 넘을 정도로 활발하며 대부분 중ㆍ고 여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레즈비언을 자처하는 여 중ㆍ고생들이 게시판에 써놓은 내용들은 상상을뛰어넘는다.

한 여고생은 “한 여자와 사귀고 있다.

내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그 여자다.

남자 친구도 있지만 그 애가 사준 선물을 내 사랑인여자 친구에게 바로 준다”며 남자 친구는
여자 친구를 사랑해 주기 위한도구로 사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한 여학생은 “여자 친구와 동성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성과 ‘원조교제’를 한 경험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성애 상대에 대한 고민들도 상당하다.

한 여중생은 “이제 중3이 된다.

그 애를 볼 수 있는 시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학교에서 선후배 사이인데 언제부터인가 그애가 좋아졌다.

그애가 너무 예뻐서 그애 사진만 쳐다보고 있다”는 등 동성에 대한 사랑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들은 사이트에서 동성애를 어떻게 하는 것인가에 대한 자료 등을 올려놓는 등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기도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청소년기의 동성애 성향을 심각하게 보지 않고 남들과달리 튀어보이고자 하는
심리로 풀이한다.

의학전문 메드TV21(www.medtv21.net)의 신경정신과 주치의 오동재 박사(오동재 신경정신과
원장)는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가 당당하게 활동하는 등 신문 방송의 영향으로
여중ㆍ고생들이 더욱 대담해진 것이 사실이다.

여 중ㆍ고생들이 레즈비언 흉내를 내는 것은 남들보다 특이해 보이고 싶어하는 심리가 크게
작용한다.

미국 통계를 보면 인구의 20% 정도가 동성애적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실제로 동성애자로 발전하는경우는 남자는 2% 여자는 1%에 불과하다”며 “대부분은
일시적인 호기심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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