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동영상으로 보니깐 정말 우리국군이 자랑스럽네요!!
분당 6발을 발사하는 K- 9 자주포의 성능 극대화에 기여할 자동화 로봇형의 K-10 탄약 운반 장갑차가 개발 완료돼 4일 첫선을 보였다. 내년부터 K-9이 배치된 포병대대에 전력화된다.
육군은 4일 오후 계룡대에서 김장수(金章洙) 참모총장을 비롯해 군 주요 직위자, 안동만(安東萬) 국방과학연구소장 등 연구개발 관련 기관 관계자, 삼성테크윈 등 개발 참여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K-10 탄약 운반 장갑차 개발 완료 기념 행사를 가졌다.
K- 9 자주포·K-77 사격 지휘 장갑차와 패키지로 운용될 K-10은 완전 자동화된 제어 시스템을 갖춘 세계 최초의 탄약 운반 전용 장갑차. 승무원 3명이 탑승하며 104발의 탄약을 적재, 분당 12발 이상의 탄약을 K- 9에 보급할 수 있다.
자동 제어 시스템에 의해 탄약 재고 관리와 자체 고장 탐지·진단, 신속한 적재·보급이 가능하다. K- 9의 기본 차체에 탄약 보급 장치 등을 결합한 형태로 부품 호환성이 높으며 K- 9과 기동성(최대 시속 67km), 방호력 등이 동일하다.
특히 K- 9에 5톤 트럭과 인력으로 탄약을 보급하는 데서 비롯되는 전투 반응 시간 지연과 탄약 재보급 문제 등을 해결하는 한편 전투병의 피로도를 낮추고 생존성은 크게 높여 전시 대화력전 수행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K-10은 육군의 사업 관리 아래 업체(삼성테크윈) 주도로 2002년 개발에 착수, 13개월간 시험 평가를 가진 후 합참 전투 사용 가(可) 판정에 이어 지난 7월 규격화를 마침으로써 35개월간의 개발을 완료했다.
K-10은 유사 장비를 해외에서 도입할 경우 소요될 1조2500억 원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으며 K- 9과 패키지로 해외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터키·호주 등 5개국과 수출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K- 9 자주포에 K-10의 탄약 이송 컨베이어를 접속, 탄약을 보급하는 운용 시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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