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드 계열의 전차는 그야말로 세계 전차중 객관적으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 전차입니다.

이 녀석은 '티이거'의 나라로 불리우는 독일에서 생산된 전차입니다.
2차대전 이후 짱박혀 있다가(-_-?) 우여곡절 끝에 레오파드 시리즈의 첫번째 전차인 레오파드 1을 생산해 냅니다. 이 녀석은 영국의 치프틴 전차, 프랑스의 AMX-30이 개발된 시점과 비슷한 시대에 개발되었으나 성능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아 옛 전차강국의 잠재력을 그대로 보여주었죠.

이 레오파드 1 시리즈는 1A1~1A5까지 꾸준한 개량을 거듭하며 80년대까지 유지시켰습니다만, 곧이어 철의 장막 안의 T-64계열의 125mm [...]활강포의 위력에 눌려 완전히 새로 뜯어고쳐야 한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래서 레오파드 1을 완전히 뜯어고쳐서 레오파드 2를 만들어내었습니다.

이 녀석은 1979년에 우리나라의 K1A1이나 미국의 M1 계열, 일본의 90식과 같은 현대 전차엔 기본이라고 여겨지는 '120mm' 활강포를 세계 최초로 장착한 전차입니다.

(120mm 포를 장착한 전차의 개발년도 비교)
첼린저1 : 1983년 (단, 120mm 강선포임) -영국
아리에떼 : 1984년 -이탈리아
M1A1 : 1985년 (M1기본형은 105mm) -미국
메르카바 Mk3 : 1991년 (메르카바 Mk1은 105mm) -이스라엘
90식 : 1992년 -일본
K1A1 : 1998년 (최종개발 완료년도, K1은 105mm) -대한민국

*중국, 러시아를 제외한 자유세계의 3세대 전차임. 배치년도가 아닌 개발년도로 따짐.


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레오파드 전차가 1979년으로 가장 최초입니다. 두번째 전차는 첼린저 1입니다만, 그것도, 활강포에 비해 성능이 상대적으로 열세인 강선포를 단 녀석입니다. 그 다음 정말 제대로 된 녀석은 미국의 M1A1이겠죠 (이탈리아의 아리에떼 전차는 개발만 1984년 되었고 실전배치는 1995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시대에, 러시아, 중국, 북한의 전차는 모두 125mm 활강포를 부착한 상태였습니다. (T-64) 105mm 와 비교해선 공격력과 사정거리갸 약 2배 차이가 난다니 레오파드 2를 개발하느라 상당히 부랴부랴 했겠죠 -_-;







<레오파드 2A5, 사진출처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

다음은 레오파드 2 시리즈중 최신형인 2A5의 제원입니다.
길이:9.668m
폭:3.62m
높이:3.03m
중량:62.5t
최대속도:72km/h
항속거리:550km
출력:1500hp
엔진:MB-873Ka501 수냉식 디젤엔진(2개의 터보사용)
변속단수:전진 4단/후진 2단
무장 120mm Rh-20 활강포/7.62mm 기관총 X2

레오파드 시리즈의 전차 크기는 대체적으로 7.7x3.7x2.46m이었습니다.(레오파드 1부터 레오파드 2A4까지) 하지만 레오파드 2A5는 전장(옆 길이)는 기존 7.7m보다 약 2m 가량 늘어났고 전고(높이) 역시 0.5m 정도 높아진 것 등 크기 변화가 있었습니다. (보시면 타 레오파드 시리즈에 비해 포탑 생김새가 변화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 이전엔 외형변화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1965년 나온 레오파드 1부터 2004년 지금까지 약 40년이 다 되어가는 기간동안 총 7번의 성능 개량을 통해 레벨 2 개량형인 2A6이 곧 배치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 개량동안 40년이 지난 전차라곤 믿기지 않는 제원으로 세계 유수의 3세대 전차를 제치고 세계 최고의 전차로 군림하고 있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여담이지만, 일본의 90식 전차가 레오파드 전차의 디자인을 베꼈다는 설도.-_- 물론 루머이지만, 두장 사진을 잘 놓고 보면..;)



(일본의 90식 전차)


(레오파드 2)

-= IMAG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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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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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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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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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상륙장갑차 입니다...
한국전에서 사용된 무기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동서 양진영의 무기를 위주로 대결구도로 어떠한 것이 쓰였는지 알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소화기류.


대한민국이 독립을 한후 일시 국방경비대초창기에는 구일본군의 무기와 복장을
사용한 적이 있었지만 곧 미군정이 시작되면서 미군의 무기체계로 완전히 개편됩니다.
한국전 발발시에는 이미 미군장비및 체제로 완전히 갱신되었기 때문에 구일본의 무기류는
1선급에서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2선급 학도병등에서는 사용되었을 가능성은 있음.)


미군은 2차 대전에서 M1개런드로 독일을 압도하면서(M1개런드는 반자동 소총이라서
방아쇠만 당기면 사격이 가능하지만 독일군의 Kar98K소총은 볼트액션방식이라 한발
한발 수동으로 노리쇠 후퇴장전을 해야 한데 반해 엄청난 전투력을 발휘했지요.) 2차
대전 이후 미군은 불과 5년여의 시간밖에는 없었고 예산삭감등의 이유에다
워낙에 M1계열의 생산량이 많아서 개인화기면에서 큰 변화없이 이 개런드가 제식소총으로
쓰이고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M1 개런드 라이플과 8발 클립입니다. 클립은 위에서 아래로 끼워넣으며
약실에 1발장전이 가능해서 장탄수는 8+1이라는 2차대전 당시로서는 대용량 장탄수를
자랑했습니다. 8발을 다 쏘는마지막 순간 클립이 함께 튀어오릅니다. 구경 7.62mm로 총계
600만정 이상이나 생산되었습니다. 신생한국군에도 대량으로 배급되었지만 동양인이
감당하기에는 버거운 반동과 길이로 인해 다루기 힘들다는 평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에반해 북한군의 주요 제식소총은 M1891/M1930 모신나강 소총이였습니다.
구경은 7.62mm소총이 주력으로 장탄수는 5+1발





좌측은 모신나강 소총/우측은 노획한 모신나강 소총을 살펴보는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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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총이외에 미군은 M1카빈소총을 대량으로 장비했는데. 일반적인 군용소총탄과는
달리 권총탄과 소총탄의 중간정도 위력을 가진 탄환을 사용하는 신개념의 소총으로
위력은 약했지만 다루기가 편하고 근거리 전투에서 M1보다 다루기 쉽다는 이유로
인해서 포병이나 후방지원부대 하사관 초급장교...그리고 한국군에도 다량 공여되었습니다.
생산량은 M1개런드와 마찬가지로 600만정 이상에 달하며 구경은 7.62mm 장탄수는
15/30발 탄창이 있으며 이 카빈 소총은 아직까지도 한국군의 예비군용 소화기로 일부
남아 있습니다. 참고로 M1카빈은 반자동 M2는 자동사격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은 M1카빈과 공수부대용으로 소량 생산된 M1A1카빈입니다.





이에반해 공산측에는 이와 같은 소총은 없었고...독일의 MP44(STG43)의 영향을
받은 AK47이 개발중이였지만 한국전에는 투입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유사한
역할을 한 기관단총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북한군이 대량으로 사용해서 유명해진
ppsh-41 발랄라이카입니다. 소위 '따발총'이라고 불리웠고 한국전쟁이 시작되기 이전에
이미 북한에서 라이선스 생산을 할 정도였습니다.(한국이 M16A1소총을 라이선스해서 생산하게
된것은 20년이나 지나서죠...당시 북한이 공업이 더 발전했었다는 유감스런 증거입니다.)
71+1발이라는
장탄수로 인해 근거리에서 탄환의 비를 뿌려댄다고 할수 있으며....소련이 독일에게
이길수 있었던 3대 원동력이 되는 병기로 일컬어집니다. 이보다더욱 간략화된 PPS43(아래좌측)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미군도 거의같은 기관단총이 있었습니다. m3 그리스건이라고 해서....마치
기름 주입기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러한 별명이 생겼다고 하죠 그리고 좋은 평을 듣지는
못했지만 간단하다는 이유로 인해 한국전 이후에도 꽤 오랫동안이나 장수한 녀석입니다.





M3 GREASE 건(소위 구리스라고 부르는게 익숙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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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소총과 기관단총은 이정도로 정리하고 이제 지원화기류를 살펴보죠


연합국의 지원화기부터 살펴보면


먼저 분대지원화기로는 브라우닝 자동소총(BAR)이 있습니다.





위 사진이 BAR의 모습입니다.





주력 기관총으로는 M1919계열이 많이 쓰였습니다. 속칭 캘리버30(.30)이라고
불리우며 이렇게 불리우는 이유는 기관총의 탄환의 구경이 7.62mm로 .30인치(1인치는
2.54cm)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삼각대를 거치한 M1919A4와 M1919A6모델이 공히
많이 쓰였습니다. 또한 이 M1919는 전차의 전방 기관총이나 장갑차량등의 차재용으로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워터 재킷으로 총신을 두른 수냉식 모델도 있는데 일부
사용되었습니다.



왼쪽이 M1919A4 / 오른쪽이 M1919A6입니다.


이밖에 전차의 대공/대지용의 강력한 지원화기로 M2중기관총이 있습니다. 구경이
12.7mm로 일반적인 군용소총과 비교할수 없는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워낙에 무거워서
보병이 들고 이동하기는 어려웠고 주로 전차포탑위에 장착되거나 장갑차량등에 차재형식으로
탑재되었고 또는 이 M2를 4정씩 엮어서 대공/대지용 대공기관포로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M2HB중기관총





미군과 한국군의 중~소화기류는 대충 정리가 된듯하군요....권총이나 저격총등은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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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과 중공군이 사용한 기관총들을 살펴보죠


북한군/중공군이 주로 사용한 기관총은 1차대전의 퇴물이라고 할수 있는 M1910맥심
수냉식 중기관총입니다. 구식이기는 해도 튼튼하고 신뢰성이 높아서 매우 많은양이
사용되었고 한국전 다큐멘터리 필름등을 보면 이놈을 자주 볼수 있습니다.





수냉식 맥심기관총의 모습입니다.





공냉식 기관총에는 DP(데크차레프-페코트니)28경기관총이 널리쓰였습니다. 북괴군이
대전시내에 T34/85를 몰고 진입하는 유명한 사진에 사이드카에 달려있는 녀석이 바로
이놈입니다. 47발짜리 드럼탄창을 수평으로 얹는 괴상한 방식으로 독특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고류노프 SG43등도 쓰였습니다.


7.62mm Goryunov Heavy Machine Gun, SG43 src="http://www.korteng.com/KWjpg/mgrussB.jpg" width="421" border=1>






또한 공산권에도 미군의 M2중기관총과 유사한 12.7mm급의 중기관총이 있었는데
DSHK38이 바로 그것으로...역시 차재나 독특한 2륜 바퀴가 달린 총가에 실려 널리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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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미군과 한국군이 사용한 독특한 대전차 화기중에 바주카포가 있습니다.
한국전 초반에는 한국군의 경우나 미군이나 M9바주카포를 사용했으나....T34/85쇼크이후
미군이 M20슈퍼 바주카포를 사용했지만 T34/85의 위력이 과장된 바가 많고 M9으로도
잘사용하면 격파가 충분히 가능했다고 합니다.








위가 M9바주카/아래쪽이 M20(3.5')수퍼 바주카








헥헥 소화기만 정리하는데도 힘드네요....


나머지 전차와 비행기는 대강 설명해드릴께요


미군과 한국군의 전차를 대충 설명해 드리죠....


미군은 한국전에 최초로 M24경전차로 참전했지만 북한군을 우습게 얕잡아 봤다가
북한군의 T34/85에 괴멸적인 타격을 입고 M26/M46전차들을 투입합니다. 하지만 이들
전차의 수량은 부족했기 때문에 구형이라 할수 있는 M4A3E8전차를 다수 사용하였고
한국군에도 이M4A4E8전차를 공여해줍니다.


미군과 한국군이 사용한 기갑장비를 살펴보면....





2차대전의 M26전차를 개량한 M46패튼전차





퍼싱의 보조전력으로 보병지원등에서 활약한 M4A3E8 '이지에이트'








셔먼의 차체에 90mm대전차포를 탑재한 대전차자주포 M36잭슨(역시 한국군에 공여됨)





개전초기 한국군이 소수 보유하고 있었던 M8그레이하운드 장갑차...이 빈약한
장갑차로 T34/85에 맞서려다가 장갑차 부대는 전멸했다고 하죠. 이후 파병초기의
미군도 사용했었습니다.





개전초기 미군 스미스대대등이 사용했던 M24채피 경전차....T34/85에게 완패하고
맙니다.





그레이 하운드 장갑차와 마찬가지로 한국군이 개전전에 보유했던 유일한 기갑전력
m3하프트랙(반장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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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중공쪽이 사용한 기갑장비를 살펴보면





한국전의 상징과도 같은 북괴군의 T34/85 240여대가 투입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T34/85못지 않게 대량 사용된 su76 자주포....이놈들은
UN군 반격시 대량 노획되어 태극기가 그려진채 한국군에 공여되어 한국군에서 한동안
잘 사용했었습니다.





이밖에도 su100자주포나 zsu-152자주포등이 쓰였고..


중공군에 의해 js-2 스탈린 전차등이 사용되었다고 주장되어지고 있지만 확인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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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포나 대전차포 곡사포 박격포 대공포등은 너무 광범위해서 일단 줄이겠습니다.


항공기를 끝으로 정리하겠습니다.


먼저 북한군





IL-10 지상공격기를 보유했었으며....





YAK-3/7/7B/9등의 전투기와.....LA-7전투기





이밖에 YAK-18수송기/PO-2연습기등의 세력으로 남침을 개시합니다. 하지만 유엔군
참전이후 이러한 프로펠러기로 북한군은 곧 제공권을 상실하고...중국과 소련이 MIG-15기를
동원하면서 어느정도 제공권을 회복하지만 전쟁이 끝날때까지 제공권은 미군을 위시한
UN군의 차지였습니다. 23mm 37mm기관포를 갖추고 운동성이 뛰어났지만 공산권 조종사들의
기량이 떨어지는 문제로 미군의 F86을 맞아 고전을 면치 못합니다.





연합군(주로 미군)이 사용한 항공기들을 살펴보죠





F-80슈팅스타








F-84썬더제트





그리고 대망의 MIG-15와의 전투로 유명해진 F-86 세이버





세이버는 한국전쟁 종료후에도 상당기간 한국공군의 주력기체였습니다.


기타 기체들을 살펴보면 ....대지공격기로 활약했으며 한국공군에 전쟁중에 양도된
한국공군 최초의 전투기인


P-51(F-51로 개칭) 무스탕





한국공군은 이 구식 기체로 큰 전과를 올립니다.





미해군 기체로





F2H밴시와/F9F팬서가 함재기로 사용되었고


기타 프롭기들은.....


2차 대전에서 일본을 초토화시켰던 B-29....한국전쟁때 B-29가 투하한 폭탄은
2차대전때보다도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MIG-15의 출현으로 큰 피해를 입고 급격히
구식화되어 사라져갑니다.











대지 공격에 활약한 b26인베이더 공격기





함상전투기이지만 대지공격에 맹활약한 F-4U코르세어





대지공격기 AD-4 스카이레이더


......





이외에 한국공군의 텍산...L계열 연락/정찰기...및...소수 참가형...잡다한 참전국들의
별종 기체들이 있지만 너무 길어지네요


어렴풋 하지만 2차대전-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동남아로 진격하면서 자전거부대를 운영했다는 기록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정글이란 지형조건 속에서 일본군은 자전거부대의 운용으로 기동력을 발휘해 영국군 등 유럽제국주의 열강 군대로부터 항복을 받아냈다는 기록입니다.

24일 일요일 웹서핑 도중 현재 미군도 자전거부대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공수부대 낙하산부대 경보병여단 등에서 자전거를 빠른 속도의 부대전개를 위해 활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수알미늄으로 가벼운데다 접이식이어서 휴대에도 간편하다는 설명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미군용 4WD 전투용 트럭인 (험비 humvee)의 제작사가 이 자전거를 납품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험비는 주한미군도 사용중인 다목적 전투용 차랑이고 지금도 이라크전쟁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험비의 제조사인 AM General은 GM(제널러모터스)의 자회사인 모양입니다. GM은 험비의 민수용 모델인 허머(hummer)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군의 전투용자전거 '허머바이크(패러투루퍼)'
http://www.hummerbikes.com/models.html






아래 사진은 험비.



http://www.hummer.com/
http://www.amgeneral.com

Humvee is a registered trademark of AM General LLC.
HUMMER, H1, and H2 are registered trademarks of General Motors Corporation.
The Jacques Littlefield Military Vehicle Collection
Portola Valley, California





국방부 출입시절 주한미군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주한미군관련 사이트도 자주 들어가봤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사이트는 www.mishalov.com  미샬로프라는 미국노인이 정년퇴임후 2001년부터 가꾸기시작한 사이트입니다.

이분은 1960년대말 한국에서 근무했던 주한미군출신입니다. 카메라 마니아라서 한국근무 당시 서울 안양 등의 모습을 컬러 흑백사진으로 남겨뒀습니다. 정년퇴임후 익힌 디지털스캐닝 기술로 당시 사진들을 웹에 올리게 된 것이죠. 아마 많은 블로거들에게 친숙한 사이트일 겁니다.

자신의 이름을 딴 미샬로프 닷컴이 한국인 사이에 인기가 치솟아 2003년에는 안양시의 초청을 받아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미샬로프씨는 아직도 디카를 들도 열심히 미국 곳곳을 찾아다니고 계시더군요. 위 플래시 사진은 그가 남긴 탱크-전쟁차량 박물관의 기록입니다.

Jacques Littlefield라는 분이 Portola Valley, California에서 운영하는 Military Vehicle Collection 박물관입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사상 첫 합동 군사훈련인 '평화의 사명 2005(Peace Mission 2005)'가 23일 해상봉쇄, 상륙작전 등 교전 훈련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미국 일본 대만은 물론 우리나라 역시 바짝 긴장할수 밖에 없는 훈련으로 여겨집니다.




신화통신 영문판에 훈련상황 사진이 올라와 있더군요.

중국군의 모습을 보면 미군이나 한국군과 비슷한 헬멧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귀까지 덮는 미식축구형 헬멧. 2차대전 당시 독일군 철모의 후계자일수도 있겠지요.

훈련에 참여한 중국군의 개인화기(소총)을 보니 전통적인 러시아개발 AK소총 대신 자체개발한 QBZ-95모델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수부대에 먼저 지급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QBZ-95소총은 무게를 줄이고 총탄 역시 구경을 줄여 병사의 기동성을 높힌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이한 것은 M-16이나 K-2 와 달리 탄창이 개머리판쪽에 붙어있습니다.

중국은 내수용으로는 5.8mm탄환을 사용하지만 수출용모델(QBZ-97)은 5.56mm탄환을 장착할수 있게 했습니다. 5.56mm탄환은 미군은 물론 나토의 표준이어서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보입니다. 즉 M-16총탄과 호환모델인 셈입니다.



러시아군입니다. 헬멧이 특이하군요. 개인화기는 역시 AK모델인 듯합니다.  여기에서 미소 양대 강국의 대표무기였던 M-16과 AK 소총 개발자의 엇갈린 운명을 소개합니다. 미국의 M-16 개발자는 특허권을 확보해 자가용비행기까지를 굴렸지만 소련의 AK개발자는 훈장만 받았다고 합니다.




중-러시아 합동훈련 상황실 모습인듯합니다. IT는 이제 전쟁수행의 기본인프라!
Download : st_chamond_P.JPG (1162 Kbytes)

st_chamond_P.JPG
1차대전에 사용된 프랑스의 전차입니다.
75MM포와8MM기관총 4개를 붙였군요.
전장 8,69 m./폭 : 2,67 m/높이 2,36 m.무게는  22 t. 승무원은 8명였답니다.
400여대가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맨위의 사진은 120MM포를 적용했던 모습입니다.
Download : Leclerc_p.JPG (595 Kbytes)

Leclerc_p.JPG
LECLERC MAIN BATTLE TANK

Giat Industries에 의해 제작된 프랑스의 Leclerc MBT는 아랍에미리트연방군과
프랑스군 이 사용하고 있다..
Leclerc는 1992년 프랑스군,1995년의 UAE에서 처음 사용하게 되었다.
소프트웨어및 기관콘트롤시스템이 개선된 Mk-2는 1998년 생산이 시작되었다.
프랑스는 2001년 9월에 약300대를 납품받았고 2005년까지 406대를 보유할예정이다.
uae의 390대발주분은 2004년5월 완료되었다.

FINDERS BATTLE MANAGEMENT SYSTEM
Leclerc는 Giat 사에서 개발된 FINDERS(빠른 Information,Navigation,Decision와 Reporting System)전장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FINDERS는 피아식별및 목표들의 위치들를 나타내고,길과 임무 계획을 위해 사용될수 있는 컬러 지도 모니타를 포함한다.
Leclerc  탱크는 Giat사의 Icone
Ergonomic Communications와 Navigation Interface)라고 칭하는
Terminal Information System(TIS)를 채택하였으며 2003년 100대장착을 시작했다.
EADS Defense Electronics Systems과 공동 개발된TIS는 전술상의 상황을 포함하는
디지털화된 자료의 교환과,차량과 더 상급의 명령을 배경의 지도 위에 표시되는 그래픽화 한다.

UAE 군에 납품된것은 필요 조건에 대처하기 위해 열대와 사막의 환경을 고려하여
최적화되었다.

제원

승무원 3(지휘관,운전자,포수),자동장전채택
주포:120의 mm(52구경)활강포-30초이내에 6개의 목표설정/초구속도:1,790 m/sec
    최대유효사거리: 3000 m
전장:6.9 미터(포신포함:9.9미터)
전폭:3.7 미터
전고:2.5 미터
전투중량: 56 톤
엔진: sacm V8X-1500 디젤(1,500마력)
최고속도:시속70키로(도로)/시속50키로(야지)/후진은 시속35키로
주행거리: 500 km 이상
Power-to-weight 비율:27hp/ton
0 - 32 km 가속:6초이내

m48-p.JPG
잘아시는 M-48전차 입니다.
서방에서 자국의 고유전차를 개발하기전까지 끗발 날리던 놈입니다.
우리나라도 상당히 애용했던..디코에도 이 전차를 보시면 가슴이 찡하신분도
꽤 되리라 알고 있습니다.



MP201.JPG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 전차는 아직 K-1 전차 입니다. K1A1의 숫자는 아직 미약하기 때문이죠. 1천여대의 k-1 전차는 2020년대 초반까지 살아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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