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에 착용하는 시계 'TX54' 



              



               손톱에 붙이는 시계 'Wearable Watch'

               스티커 모양의 작은 초박형 시계인 스티커와치 'Sticker Watch'
               소매, 가방 등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붙일수 있는 것이 이색적이다.




                  
                   눈에 착용하고 뇌로 조종하는 콘텍트렌즈형 시계 'Sublimex' 





                
                   



                 초소형 밴드에 스피커를 내장한 'Timex Whisper'
                 귀에 장착하는 시계로 설정에 따라 음성으로 시간을 알려준다. 





              


            귀에 넣는 시계 'Timex Whisper' 





                  


              튜브형 시계인 'Skindiqlo'





               


                 튜브 안에 든 'nanobot'라는 물질을 짜 인체의 피부에 바르면
                 시간을 알 수 있다. 'nanobot'는 음성 명령이나 무선 정보를 받아
                 이를 시간, 날짜, 이미지
                 사용자가 원하는 각종형태의 데이터로 전달할 수 있다. 




              


             몸에 바를 수 있는 시계 'Skindiqlo'
 

               스티커 모양의 작은 초박형 시계인 '스티커와치'Sticker Watch'
               소매, 가방 등 원하는 곳에 자유롭게 붙일수 있는 것이 특징.




'Timex2154 / The Future of Time'이라는 주제로 선보인
제품들은 전세계 72개국의 디자이너들이 경합을 벌인 결과 선정된 것으로
2154년에 사람들이 차고 다닐 시계들로 구성돼있다.

선정된 제품들은 현재에는 쉽게 볼 수 없는,
공상과학영화에나 등장할 만한 시계들이 현실 이루어지는군요.





히말라야 산맥 위를 날아다니는
두 마리의 용 화제


구름을 뚫고 날아가는 티벳의 용 모습이 촬영되었다?

중국의 대기원 시보 8월 5일자 기사에 실린 용 사진이 미국 네티즌들에게 알려지면서 '전 지구적'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2004년 6월 22일, 철도 개통 행사 참석으로 위해 티벳 암도 지역으로 가던 한 사진사가 비행기에서 촬영한 것. 비행기는 히말라야 산맥 상공을 날고 있었다.

사진사는 사진 왼쪽 하단에서 정체불명의 '물체'를 발견하고 신비한 느낌에 휩싸였다고 한다. 비늘에 쌓인 듯한 모습이고 꼬리 부분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이것이 용이라고 판단한 그는 사진을 웹사이트에 올렸고 지금까지 중국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큰 화제를 모았었다.

'티벳의 용'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 사진이 조작된 것이 아니라면 구름에 불과할 것이라는 현실주의적 반응이 대세를 이룬다. 그러나 중국에는 용이 산다는 전설이 오래 전부터 있었으며, 저 넓은 히말라야 산맥에 용이 살지 말라는 법이 없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서구인들에게는 용이 매력적인 신비의 동물이어서, 이 사진을 둘러싼 논란은 네티즌 사이에서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대왕오징어의 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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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오징어 하면 대서양에 사는 오징어로서 무척추 동물 중에 가장 크며 그 길이가 약 15m 정도이고 그 이상인 것도 있다고 합니다.지난 2천년동안 대왕오징어속(屬)의 하나인 이 거대 오징어에 대한 신화와 전설이 수없이 많이 전해져 왔으나 지난 1백년 동안 50마리 정도 밖에 발견되지 않고있어 우리에게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과학자들 역시 대왕 오징어에 대한 분석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고, 현재 번식 방법만을 알아냈을 뿐이라고 합니다. 거대 오징어는 육식성 연체동물로 알려져 있고 강철 케이블도 끊을 정도로 튼튼한 부리 모양의 주둥이와 45cm 너비까지 자라는 큰 눈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이 거대 오징어는 고래를 비롯한 다른 동물들을 먹고 사는 것으로 보이는데, 오징어와 고래가 격렬히 싸우는 장면을 봤다는 어부들도 있습니다.
위와 관련된 기사 입니다.
호주의 과학자들은 신종 거대 오징어로 보이는 생물체를 조사 중이다. 이 심해 생물은 지난 주말 태즈매니안 해변으로 밀려 왔다.이 오징어는 무게 250kg, 길이는 18m(촉수 포함)에 달한다고 호주 방송사가 월요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방송은 태즈매니아 해변에서 이같은 오징어가 발견된 것은 1986년과 1991년 두 차례 뿐이었다고 말했다.태즈매니아 박물관 및 화랑의 과학자들은 이 오징어에서 몇 가지 새로운 특성들을 발견한 후 이것이 새로운 종인가를 결정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태즈매니아 박물관의 데이비드 펨버튼 동물학 선임 관장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분명 거대 오징어군에 속하며, 이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다"고 말했지만 "이 오징어가 불확실한 특성들을 지니고 있어 우리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 대학의 전문가들을 불렀고, 이 오징어가 다른 종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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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특약

생물학교과서 다시 써야
심해생물 1천만종 넘는다

심해생물은 다윈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일까. 엄청난 종의 심해생물이 발견됨에 따라 이를 두고 생물학계에서는 새로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아직까지 아무도 설명하지 못하는 심해생물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윌리엄 J. 브로드


귀신고기(fangtooth)
갑고 빛이라곤 전혀 없는 심해저는 오랫동안 생물이 거의 살지 않을 것이라고 여겨져 왔다. 이 불모지에서 수많은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음이 발견되자 해양학자들은 크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심해저는 마치 열대우림을 방불케 했다. 이러한 사실로 해저생물에 대한 지금까지의 이론들은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새로운 종이 분기해 탄생하기 위해서는 산맥과 같이 격리된 환경 장벽이 필요한데, 바다 밑은 지상의 어느 곳보다도 균일하기 때문이다.


가스트로스토무스(gulper eel)

아귀류(anglerfish)

도끼고기(hatchet fish)


심해 열수 광상 옆에서도 생물들이 발견된다.

심해저에 살고 있는 종의 수는 대략 1천만 내지 1억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러한 추정은 해양생물체를 모두 합해 약 20만종으로 봤던 것에 비해 수백배나 많다. 또 이제까지 과학자들이 이름을 붙인 지구의 모든 동식물과 미생물을 합한 1백40만종 보다 많다. 심해저에 살고 있는 생물의 수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종들이 1천만에서 1억에 이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필적한다.

"이 때문에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관점이 바뀌고 있다" 고 P. J. D. 램쉬드 박사가 말한다. 해양생물학자인 그는 런던에 있는 자연사박물관에서 심해저생물의 다양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심해저 생물에 대한 물음에 그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생물체를 발견했다. 이러한 발견은 육지 생물을 모델로 만든 생태학 이론들을 일시에 무너뜨리고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바꿔야만 한다."

너무 많아 분류 힘들어


심해 무척추동물은 어두운 바닷속 수km 깊이에서 엄청난 수압을 견디며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태평양과 대서양 등 바다 곳곳에서 채집한 수백가지 표본에서 발견되고 있다. 생물들은 매우 다양해 인접한 장소에서 얻어진 표본이라고 할지라도 중복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각 동물의 표본들은 매우 토속적이다. 이것은 태평양이나 카리브해의 섬에서 발견되는 동물들이 다른 곳에서 살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심해저는 고립장벽(isolating barriers)이 전혀 없고 오히려 동물의 이동이 쉬운 물속인데도 토속성이 발생한다. 이런 현상은 지구의 3분의 2를 뒤덮고 있는 바다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심해에서 새롭게 발견되는 생물들은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 귀엽지는 않다. 그렇다고 위협적이거나 험악하게 생기지도 않았다. 괄태충, 달팽이, , 갯지네, 거미불가사리, 끈벌레, 꽈리조개, 뿔조개, 말미잘, 해삼 등이 이에 속한다. 이들은 주로 바다 밑의 진흙에서 산다. 크기는 대부분이 아스피린 알약보다 작고 가장 큰 것도 바나나보다 작다.


삼발이고기(tripod fish). 크기는 30cm 정도.


부채벌레(flabelligerid worm). 크기는 0.4cm 정도.

하플래시드. 크기는 0.2cm 정도.

거미불가사리. 크기는 6cm 정도.

빨대벌레(sipunculid worm). 크기는 2.5cm 정도.

인간이 볼 때 심해생물들은 작고 못생겼다. 그러나 학자들은 새로 알려진 심해저 생물들이 지구의 생태계 균형을 유지하는데 어떤 역할을 하고 진화과정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관심을 갖고 있다. 또 그들이 지닌 잠재적인 상업적 가치를 연구하는 학자들도 있다.

새로운 유기체가 어떤 상업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는 그들이 가진 막대한 유전적 다양성에서 기인한다. 일반적으로 지구의 오지에서 발견되고 특이한 대사작용을 하는 생물체는 집중적으로 연구되기 마련이다. 그들은 잠재적인 생물학적 재산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유전자는 신약개발이나 유독물질을 분해하는 촉매와 약품을 개발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

이제까지의 발견으로 미뤄볼 때 심해저에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은 훨씬 큰 해양생물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풍부한 먹이사슬의 정점에서 다른 동물을 먹이로 삼는 크라켄(노르웨이 근처의 바다에 산다는 전설 속의 괴물)이 있을지도 모른다. 또 성경에 나오는 거대한 해수(海獸)나 알려지지 않은 괴물이 있을지도 모른다. 만일 이렇게 큰 생물이 산다고 할지라도 이제까지 채집할 때 사용한 작은 덫으로 이들을 잡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척박한 곳으로 알려졌던 해저에서 다양한 생물들이 존재한다는 것이 발견됨에 따라 과학자들은 이를 설명하기 위해 논쟁을 벌이고 있다. R. R. 헤슬러 박사는 캘리포니아 졸라에 있는 스크립스 해양지리학협회 소속으로 심해 생물의 다양성 연구에서 선구자로 대접받고 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아무도 이것을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모두들 그럴듯한 생각을 해냈지만 어떻게 이 많은 종들이 존재하는가에 대해 진짜로 아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아직까지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채로 남아 있다.

J. P. 그래슬 박사는 뉴저지주 뉴브룬즈위크의 럿거스 대햑 해양해안학연구소 책임자이며 이 분야의 권위자다. 그는 신비로운 심해저가 지구의 운명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암시를 제공한다고 말하고 있다.

유공충(foraminifera). 크기는 0.2cm 정도.

"종의 다양성은 지구의 변화를 알려주는 가장 민감한 지표 가운데 하나다. 다양성을 갖고 있으면서 우림이나 산호초와 같이 사라지고 있는 지역들은 지금 당장 연구할 필요가 있다. 현재 심해가 얼마나 위협받고 있는지 모를 일이며, 언젠가는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어떤 것이 존재하는가를 아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


심해게


대합조개

생명에 관한 과학적 이론은 다윈의 생각에 근거를 두고 있다. 1859년에 출판된 '종의 기원'에서 그는 "진화가 부분적으로 고립된 번식행위에 의해 추진된다"고 말했다. 종이란 산이나 사막과 같이 집단간의 이종교배를 막는 장벽이 있을 때 발생한다고 그는 생각했다. 격리된 집단들은 조만간 유전적으로 신체적으로 완전히 달라져 새로운 종을 형성하게 된다. 이 말은 그들에게 차이점이 많아져 교배를 통해 자손을 낳을 수 없게 됨을 뜻한다.

육지에는 지형적인 장벽과 기후적인 장벽들이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바다에는 그런 장벽이 거의 없다. 다윈과 그 후계자들은 바다보다 육지에 더 많은 생물이 존재한다고 설명할 때 이 점을 지적하곤 했다. 심해에 환경 장벽이 거의 없고 식물과 같은 1차 생산자도 없는 것을 고려할 때 이 논리는 옳은 것처럼 보였다. 먹는 것을 봐도 해양동물들은 주로 위에서 떨어지는 유기물 부스러기나 서로를 잡아먹으며 산다.

지난 수십년 동안 바다에 줄을 늘어뜨리거나 바닥을 준설하면서 탐험한 결과는 심해가 불모지라는 생각을 뒷받침해줬다. 발견된 몇 안되는 생명체도 단조롭고 서로 비슷했다. 대서양의 해삼은 태평양에서 발견한 것과 구분할 수 없었다.

매번 새로운 생물종 걷어올려


그러나 사실은 이와 전혀 다르다는 것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1960년대 후반 케이프코드의 우즈홀 해양지리학협회에서 일했던 헤슬러 박사와 H. L. 샌더스 박사는 해저에서 표본을 채취하는 새로운 종류의 썰매(sled)를 개발했다. 이를 이용해 탐사함으로써 그들은 심해에 생물들이 놀라울 정도로 풍부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같은 성과는 사실 간단한 조작으로 얻어졌다. 썰매 뒤에 매달려 끌려가며 표본을 채취하던 나일론망을 그물 눈이 더 촘촘한 것으로 바꿨을 뿐이었다. 새로운 망이 어마어마한 양의 작은 생물체를 잡아들였는데, 한 번에 3백65종의 어획고를 올린 적도 있었다. 이러한 심해 탐사는 놀라운 결과를 냈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어렵기 때문에 다른 장소에서 다시 해보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게다가 심해 생물의 계통학에 능통한 생물학자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채집한 표본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도 힘들 때가 많았다.

1970년대에 들어서서 심해탐사는 대서양과 태평양의 많은 새로운 장소로 확장됐다. 이 연구들 역시 놀라운 결과를 얻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표본 채취의 부정확성을 들어 계속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속도와 시간을 달리해 썰매를 끌면 다른 결과가 나왔던 것이다. 또 썰매가 해저에서 얼마나 많이 움직였는 가를 알기가 어려웠다. 이것은 생물의 밀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원인이 됐다.


삼발이고기(tripod fish). 크기는 30cm 정도

그래서 헤슬러 박사는 스크립스해양지리학협회로 옮긴 후 동료들과 함께 상자 시료채취기(box corner)라는 기구를 개발해냈다. 이것은 한면이 50cm 정도 되고 네모난 과자틀처럼 생겼다. 배에서 이것을 줄에 매달아 내리면 일정한 부피의 해저 진흙을 정확하게 잘라낸다. 봉합판(seal)은 회수할 때 표본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부족류

심해홍합

상자시료채취기는 심해연구에 혁신을 불러 일으켰다. 이를 이용해 최초로 심해동물군의 분포를 정확히 지도에 나타낼 수 있게 됐다. 한 번에 채취한 표본의 규모는 작지만 여러번 채취하면 한 구역에 있는 종의 밀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1970 ~ 1980년대에는 6개의 장소에서 그런 방법으로 감질나게 적은 결과만을 얻었다. 이 분야에서 본격적인 연구는 그래슬 박사가 몇 명의 학자들과 함께 미국의 동부 해안에서 집중적인 연구를 시작하면서 비롯됐다. 그는 당시 심해에서 원유와 가스를 개발하려고 하는 내무부의 광물자원관리국을 위해 이 연구를 시작했다.

1980년대 중반 그래슬 박사와 N. J. 맥치올렉 박사, J. A. 블레이크, B. 힐비크 박사 등은 수백만달러의 예산으로 중무장했다. 그리고 델라웨어, 뉴저지, 뉴잉글랜드 그리고 남북 캐롤라이나 인근의 바닷속에 상자 시료채취기를 던져 넣었다. 그래서 수심 3.5km에 이르는 여러 장소에서 5백56개의 표본을 채집했다. 진흙에서 추출해낸 생물체가 하도 많아서 계통학자들은 이를 분류하느라고 몇년을 소비해야만 했다.

과학잡지인 '아메리칸 내추럴리스트'(American Naturalist) 1992년 2월호에서 그래슬 박사와 맥치올렉 박사는 "심해사 최초로 광범위한 대량 표본 채취를 실시한 결과, 심해가 이제까지 생각해온 것보다 훨씬 다양한 종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썼다.

과학자들은 상자 시료채취기로 포획한 27만2천9개의 개체에서 총 1천5백97개의 종을 분류해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표본 채취를 하는 동안 새로운 종을 발견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았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다양성이 매우 커서 상자 시료 채취기가 닿는 곳마다 새로운 것이 발견됐다. 약 93cm2의 진흙에서 매번 이제까지 과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생물체가 약12개 정도 드러났다. 그래슬 박사와 맥치올렉 박사는 "표본과 개체를 채취할수록 종의 숫자는 꾸준하게 늘어만 갔다"고 말했다.

촉수벌레(lophenteropneust). 크기는 97cm정도.

다양성의 수수께끼


종이 추가되는 비율을 근거로 그들은 심해에 1억종에 이르는 소형 무척추동물이 존재할 것으로 추정했다. "대륙붕에서 멀리 떨어진 심해 지역에는 생물체가 덜 살 것이라고 가정하면 1천만종 정도가 현실적인 숫자일 것"이라고 그들은 말했다. 그리고 "이것은 조심스러운 추정에 불과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심해 말미잘

심해 우렁쉥이

이러한 추정은 논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옥스퍼드대학의 동물학자인 M. R. 메이 박사는 그 숫자에 이의를 달면서 심해에 살고 있는 생물은 50만종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반대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생물학자인 G. C. B. 푸어 박사와 G. D. F. 윌슨 박사는 태평양에서 연구한 결과 전체 종수는 1천만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처'(Nature)지 1993년 2월 18일자에 그들은 "이보다 많을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램쉬드 박사와 같은 전문가는 또 깊은 바다 진흙에서 많이 살고 있는 더 작은 생물들인 요충, 요각류, 패충류 등과 계산되지 않은 작은 다세포동물의 무리를 포함한다면 종수는 쉽사리 억대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헤슬러 박사는 해양 생물학자들이 대략적으로 추정하기 보다는 연구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가 모르는 것은 이제까지 연구한 지역 외 다른 지역에서 표본이 추가되는 비율이며, 그것은 큰 의문점이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다윈 이론과 달리 심해가 어떻게 해서 최소 표면적으로 그렇게 풍부한 종류의 생물들을 부양할 수 있는가 하는 '다양성의 수수께끼'에 대해 더 많이 조사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레슬 박사는 다윈 이론과 '심해의 현실' 사이의 모순이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위에서 떨어져 내려 해저에 쌓이는 식량자원과 같이, 미세하지만 결코 만만찮은 장벽이 심해에 존재함을 시사한다. 또 다른 추측은 바다가 육지에 비해 진화과정을 거칠만한 시간이 10억년 정도 더 있었으므로 이것이 바다 깊숙한 곳에 뜻하지 않게 풍부한 생물이 사는 요인이 됐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심해 해삼


사자갈기머리해파리

새롭게 부상하는 분야의 거대한 규모를 염두에 둔다면 환경보호론자들이 육지의 생태계에만 신경을 쓰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램쉬드 박사는 말한다. "교과서에는 아직도 모든 종의 80%가 열대우림에 집중돼 있다고 나와 있다. 이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다. 그것은 단지 생물 다양성을 연구하는 전문과학자의 80%가 우림지역에서 연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다모류 동물(polychaete worm).
크기는 3.6cm정도

심해가재(tanaid). 크기는 2.5cm정도.

심해 계통학자는 드문 반면 새로 발견될 것으로 추정되는 동물수는 아주 많기 때문에 심해에 서식하는 생물을 식별하는 데만도 수천년이 걸릴지도 모른다고 그는 말했다. "우리가 찾아내는 동물을 철저하게 연구하지 않는다면 많은 종들이 기술되기도 전에 멸종의 위기를 맞이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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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동안 굶은 호랑이가 있었다.




먹이를 찾아 다니다가 드디어

어설프게 쭈그리고 있는 토끼를 보고

한방에 낚아챘다.

이때 토끼가 하는말


"이거 놔 새꺄~~!!"


순간 어안이 벙벙한 호랑이는 얼떨결에 토끼를 놔주었다.

상상도 못할 황당한 말에

호랑이는 대단한 충격을 받았다.




다음날,

충격에서 깨어나지 못한 채로 방황하던 호랑이,

드디어 또 토끼를 발견하고 역시 한발로 낚아챘다.

그러자 토끼왈~~~


"나야 새꺄 ~~!!"



또다시 충격에 휩싸인 호랑이는 그토끼를 얼른 놔주었다.


그리고 다짐을 했다.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다음날 또 토끼를 잡았다.


이번엔 그 토끼가 아니었다.


분명히 다른 토끼였다.



그런데 호랑이는

그 토끼가 한말에 쇼크를 받아

그만 죽어 버렸다.




토끼가 한 말의 이유인즉...ㅋㅋ

*

*

*

*

*

*

*

*

*


"소문 다 났어 섀꺄~~!!" 꺄~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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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져쉼하세요 걸림 바로 죽음입니다 (농담아님 졸라 아픔)

 

에긍   몸살감기에 걸려서 죽다 살아 났어여 ㅡㅡ;;

 

온몸이 땀으로 목욕하고 기침에 목아프고 춥고

 

정말 사는게 싫어 지드라그요 에 혀 ~~~~~~~~~~

 

버티다가 병원에 가서 주사 맞고

 

약먹고 하니 저금 났네요 목소리도 허스키하게 (느끼하게 우 ~~~ 웩ㅡ.,ㅡ;;;;;;;;;;)

 

변해 버리고 싱글인데 몸까지 아프면 정말 허벌나게 서럽답니다

 

울 회원님들 감기 져심 하시고 건강할때 건강을 지키는게 최고 랍니다

 

지키자 나의건강 보존하자 나의건강 아 ~~~~~ 자

 

죽어서 떼돈 버는 사람들 톱10
 
 
어떤 사람들은 죽어서도 돈을 번다. 살았을 때보다 죽어서 더 많이 버는 사람도 있다. 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고, 이게 바로 ‘이름 값’이다.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신호에서 ‘가장 많이 버는 죽은 사람들 톱 10’을 발표했다. 올해 4회째다. 연간 최소 500만달러씩 돈을 버는 고인(故人)들이 조사 대상이다. 최근 몇달 내에 숨진 맬론 브란도, 에스티 로더 등은 올해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죽었는데 어떻게 돈을 버냐고? 죽은 사람들에게 돈을 갖다 바치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죽은 뮤지션의 음악과 사진을 저작권료를 지불하고 다운로드 받고, 죽은 작가의 저서를 사다 읽으며, 죽은 배우가 나오는 DVD를 구입한다. 그들이 남긴 유무형적 유산을 죽었다고 해서 향유할 수 없다면 세상은 얼마나 삭막할 것인가.

1위는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 (4000만달러)
고금을 막론하고 'King of Rock 'N Roll'로 통하는 엘비스 프레슬리는 포브스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로 한번도 변함 없이 1위로 군림해 왔다. (The king is dead. Long live the royalties!) 1977년 심장마비로 사망한 엘비스는 지난 해 자그마치 4000만달러(약 500억원)를 벌었다.
그가 남긴 히트곡은 'Love me tender' 'Are you lonesome tonight' 'Can't Help Falling In Love with you' 'Don’t Be Cruel' 'Hound Dog' 등 일일이 꼽을 수 없을 정도. '프랭키와 쟈니' '러브 미 텐더' 등 여러 영화에도 출연했다. 게다가 이제 그가 남긴 노래들을 소재로 한 뮤지컬까지 만들어졌으니 이변이 없는 한 내년에도 흔들림 없는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1~4위가 모두 지난해와 순위가 같다. 하긴 다 죽은 마당에 이제 와서 2등 귀신이 1등 귀신 추월하기가 어디 쉽겠는가.

2위는 ‘피너츠’ 만화가 찰스 슐츠 (3500만달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강아지 ‘스누피’ 캐릭터를 만들어낸 만화가. 그는 더이상 만화를 그리지 않지만, 그가 지금껏 그린 만화들은 지금도 전세계 2400개 신문에 연재되고 있다.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을 비롯한 ‘피너츠’ 캐릭터들은 지금도 TV시리즈, 캐릭터 상품, 기업 CF 등으로 숱하게 쓰이고 있다.

3위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원작 소설가 J. R. R. 톨킨 (2300만달러).
영화 ‘반지의 제왕’은 물론이고 ‘반지의 제왕’과 관련된 인형, 게임 등 모든 캐릭터 상품이 톨킨에게 로열티를 지불한다. (‘반지의 전쟁’ 시리즈로 영화사 뉴라인시네마가 번 돈은 30억달러에 달한다) 영화 때문에 뒤늦게 소설 '반지 전쟁'도 다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다.

4위는 비틀스 멤버 출신 가수 존 레넌 (2100만달러)
역사상 가장 많이 리메이크 되는 밴드인 비틀스의 멤버로서, 또 솔로 가수로서, 그의 신화는 세기가 바뀌어도 멈출 줄 모른다. 광팬의 총격으로 어이없이 세상을 뜬지 어언 24년. 우리나라에서도 레넌의 목소리를 라디오에서 듣는 것은 물론, 그의 음악이 깔리는 영화와 CF만도 한 해에 수차례씩 볼 수 있다. 내년에는 ‘레넌’이라는 이름의 뮤지컬도 개막한다.

5위는 동화 작가 테오도르 ‘닥터 수스’ 가이젤 (1800만달러)
그림동화 ‘모자 쓴 고양이’의 작가. 우리나라에선 덜 알려졌지만 이 고양이는 두편의 영화와 TV영화, 캐릭터 상품, 테마 파크 등으로 만들어졌을 만큼 서양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책도 많이 팔렸지만, 작가가 부자가 되기 위해 꼭 책이 많이 팔릴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다.) 게다가 가이젤의 부인 오드리는 영화 수익의 5%라는 큰 몫을 떼어왔을 정도로 ‘뛰어난 협상가’로 알려져 고인이 된 남편을 부자 리스트에 올리는 데 한 몫을 했다.

6위는 영화배우 매릴린 먼로(800만달러)
신세대들 가운데 엘리자베스 테일러나 비비안 리 젊은 시절 얼굴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매릴린 먼로 얼굴 모르는 사람은 없다. 나이(36)보다도 오랜 시간(42년)이 지났는데도 그녀는 여전히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섹스 심벌’이다. 그만큼 지금까지도 그녀의 ‘이미지’가 많이 팔리고 있다는 얘기다. 먼로의 재산을 관리하는 회사가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새로 계약을 맺은 파트너사만도 150개에 달한다.

7위는 비틀스 멤버 조지 해리슨 (700만달러)
‘아니 비틀스 멤버 중에서 폴 매카트니보다 조지 해리슨이 먼저 뽑히다니?’ 하고 의문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이 리스트는 ‘죽은 사람들’ 대상임을 잊지 말자.
리드 기타인 조지 해리슨이 작곡이나 노래로는 비틀스에서 기여도가 낮을지 몰라도, 비틀스 앨범이 팔릴 때마다 로열티의 4분의 1이 정확히 해리슨에게 돌아간다. 비틀스가 해체된지 30년이 지났지만 지난해에도 비틀스 앨범은 900만장이나 팔렸다.

8위는 작곡가 어빙 베를린 (700만달러)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엘비스 프레슬리나 비틀스가 되지 못할 바에야 캐롤 남기는 게 최고다. 매년 크리스마스만 되면 팔리고 거의 매년 새로운 가수에게 리메이크 되니까. ('어바웃 어 보이'의 백수 청년 휴 그랜트가 평생 직장도 없이 어떻게 먹고 사는지 기억하는가? 바로 할아버지가 만든 캐롤의 로열티다!)
매년 연말이면 전세계에서 흘러나오는 캐롤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국가적 중요 행사가 있을 때마다 불리우는 미국인의 애창곡 ‘갓 블레스 어메리카’의 작곡가인 어빙 베를린은 이스라엘 출신으로 뉴욕 거리에서 동전 몇푼을 구걸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던 가난한 이민자였다. 그러나 그가 남긴 음악은 이제 ‘어메리칸 뮤직’을 정의한다고 일컬어진다.

9위는 레게의 전설 밥 말리 (700만달러)
‘I Shot The Sheriff’ ‘No Woman No Cry’를 부른 자메이카 출신 레게 가수. 80년까지 10장의 앨범을 냈으며, 1981년 사망한 뒤 3년 만에 나온 그의 히트곡 모음 앨범은 2000만장 넘게 팔렸다. 음악 뿐 아니라 헤어 스타일로도 ‘레게의 전설적 스타일’을 구축했다.(‘레게’라는 이름은 자메이카 토속음악에서 나왔다)

10위는 작곡가 리처드 로저스 (650만달러)
줄리어드 음대의 전신인 맨해튼 음악학교 출신. 대본작가 겸 작사가인 오스카 해스타인 2세와 콤비를 이뤄 ‘오클라호마!’ ‘남태평양’ ‘왕과 나’ 등의 뮤지컬을 작곡했다. ‘도레미 송’ ‘에델바이스’ 등 주옥같은 노래들을 담은 ‘사운드 오브 뮤직(1959)’은 이 콤비의 마지막 작품으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고전이 됐으며 줄리 앤드류스 주연으로 영화화된 작품도 뮤지컬 영화의 고전으로 남았다. (사진 출처는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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