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갭(Pine-Gap)
디스커버리호의 순환궤도가 지나는 오스트레일리아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과 호주의 위성방위시스템으로 알려진 초특급 비밀 기지 파인 갭은 지상에 엄청난 크기의 원구형 안테나가 여러 개 눈에 띄는 게 특이할 뿐이다.
평범한 건물과 창고들 외에 특별한 구조물은 외부에 노출돼 있지 않다.
하지만 지하에 건설된 방대한 시설물엔 1,000명이 넘는 요원들이 근무한다고 알려졌다.
또 지하 8,000m를 뚫고 내려간 초대형 안테나와 엄청난 용량의 핵발전소와 특수 광선 무기들인 플라스마 대포-레일 건-광선 무기 등 첨단 우주 병기들을 개발하는 연구소가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 비밀기지에는 'Area51'처럼 외계인들이 함께 일하면서 외계의 침공을 막기 위한 일종의 에일리언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과학자들과 UFO 연구가들 사이에는 이러한 외계의 기술이 소문으로만 존재해온 것이 아니고,
실제로 지구로 접근하는 적대적 외계인들의 UFO를 플라스마 대포로 요격한 스타워즈의 한 케이스로 보는 견해가 있다. 계속 목격되는 UFO도 지구의 우주동맹국의 비행체이거나 지구 내의 비밀기지에서 활약하는 외계인들의 비행체로 보는 견해도 있다.
제 51구역(Area-51)
지난 4월 18일 워싱턴 미 국방부에서는 이색 기자회견이 열렸다. 국방부 켄 베이컨 대변인은 이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외계인에 관한 그 어떤 비밀 정보나 프로그램도 갖고 있지 않다.』 그런데...
이날 미 국방부 대변인이 난데없이 외계인을 언급한 이유는 기자회견 하루 전날 미국 신문 방송이 일제히 터뜨린 「특급 비밀」 폭로 기사 때문이었다. 미국 언론들이 보도한 특급 비밀이란 최근 위성사진으로 공개된 한 비행기지. 위성사진 전문회사인 에어리얼 이미지(Aerial Image)사가 자신들이 소유한 러시아제 스파이 위성 KVR-1000으로 촬영한 에어리어 51(Area 51)이 문제의 비행기지였다.
네바다 사막 깊숙히 자리잡은 에어리어51은 미 국방부가 존재 자체를 비밀에 붙이는 특급 군사시설. 미 국방부는 지금까지 에어리어51에 대한 정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이 한번도 없을 뿐더러 최근 비밀 해제된 미 국방부 지도(1967년 5월 20일 제작)에는 에어리어51이 아예 삭제 돼 있을 정도다.
미 국민들에게 에어리어51의 이미지는 냉전 때 맹위를 떨친 첨단 정찰기 U-2기와 바로 연결된다. 50년대 탄생한 비밀 정찰기 1세대인 U-2기가 탄생한 곳이 바로 에어리어51이기 때문이다. 에어리어51은 세계에서 가장 긴 7㎞의 활주로를 갖고 있는데, 이 역시 뜨고 내리는 데 긴 활주로가 필요한 U-2기 때문이다.
미 국방부가 존재 자체를 비밀에 붙이는 공군기지 에어리어51은 적의 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천혜의 비밀 장소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무엇이 있고, 어떤 작전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그동안 미국 내에서도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U-2기와, 과거 월남전 당시 미국을 괴롭혔던 미그 21, 23 등 구소련의 전투기가 보관돼 있다는 사실 정도가 알려져 있다.
이번에 에어리얼 이미지사가 밝힌 에어리어51 관련 위성사진은 전부 51장. 사진은 「희한한 활주로」 「비밀 지하 실험장」 「죽음의 지대」 등 다채로운 타이틀이 붙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이 공개된 에어리얼 이미지사의 홈페이지(www.terraserver.com)는 일시에 몰려든 사람들로 곧바로 접속 불능상태에 빠졌을 정도다.
위성사진을 보려는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은 물론 에어리어51 존재 자체에 대한 확인이다. 그러나 보다 큰 이유는 96년 출시된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Independence day)에 나온 장면을 실제로 확인하자는 것이다. 로날드 에머리히 감독의 「인디펜던스 데이」는 외계인의 지구 공격을 주제로 한 영화. 이 영화 속에서 외계인과 우주선을 보관, 연구하는 곳으로 묘사된 데가 바로 에어리어51이었다. 사실 60년대 이후 미국인들의 뇌리에는 에어리어51이 외계인과 우주선을 보관, 연구하는 비밀스런 장소로 각인돼 왔다. 「인디펜던스 데이」는 미국인들의 이런 「상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인 것이다.
미국의 UFO 연구가들이 에어리어51에서 외계인과 우주선 보관장소로 지목하고 있는 곳은 에어리어51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18호 격납고(Hangar 18). 18호 격납고는 높이 50m, 길이 100m의 초대형 격납고다.
UFO 연구가들은 이 18호 격납고에 3년 전 네바다 사막에 떨어진 우주선과 그 잔해가 보관돼 있으며, 그 동안 지구를 찿아온 수많은 외계인들의 시신 등이 보존돼 있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UFO 연구가들은 최근 10년 사이 갑자기 발전하기 시작한 인터넷이나 반도체 기술, 문자전송 기술, 유전자 기술 등의 산실이 바로 18호 격납고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외계인의 기술이란 것이다.
에어리얼 이미지사는 우주선과 외계인에 관한 일반인들의 호기심을 의식해 이번에 에어리어51 주변에 설치된 대형 상징물 사진들을 함께 공개했다. 여기서 상징물이란 마야 문명에서나 볼 수 있는 독특한 문자나 문양 형태의 기지를 말한다. 에어리얼 이미지사는 길이 1㎞가 넘는 불가사리 모양의 활주로 사진을 공개하면서 『희한한 모양의 이 기지를 누가 무슨 목적으로 만들었단 말인가』라고 반문하고 있다. 미 국방부의 발빠른 기자회견은 바로 이같은 미국민들의 관심과 의혹에 대한 적극적 대응책이었다.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 2월 1일 다음과 같은 특이한 내용의 메시지를 의회 지도자들에게 전달한 적이 있다.
『나는 그룸 레이크(Groom Lake) 주변에서 벌어지는 작전이 비밀로 분류된다는 것은 적절하다고 보며, 이에 관한 문서에 지지 서명을 한다.』
클린턴 대통령이 말한 「그룸 레이크 주변」이란 바로 에어리어51을 뜻한다는 게 미국 내 정설이다. 하지만 클린턴 대통령은 이 메시지에서 결코 에어리어51이란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미국 대통령은 누구 하나 예외 없이 1년에 한번씩 에어리어51에 관한 비밀 유지 문서에 서명하고 있다.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UFO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던 카터 대통령조차 에어리어51의 비밀 유지 문서에 서명해 스스로 이곳을 금단의 지역으로 선포해버렸다. 위성 등 첨단기술을 배경으로 하나 하나 드러나고 있는 에어리어51에 대해 미국 정부가 언제까지 비밀을 유지할지 관심을 끈다.
[Area51] 극성 관광객들 급증... 이전 검토
현재 네바다 사막에 위치한 에어리어51은 곧 다른 곳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크다. 미 국방부가 비밀리에 이전 장소를 물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 국방부가 에어리어51을 제2의 장소로 옮기려는 이유는 언제부턴가 몰려들기 시작한 「불청객」들 때문이다.
에어리어51은 세계 최고의 도박장이 몰려 있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자동차로 불과 3시간 정도 거리.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한 특급 군사 비밀지역은 도박꾼들에게도 훌륭한 추억거리로 남을 수 있다.
실제로 초고성능 카메라와 고감도 망원경이 제공되는 에어리어51 당일 관광코스가 개발돼 있을 정도다. 에어리어51의 실체를 확인하려는 극성 관광객들은 고성능 망원렌즈를 이용,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첩보 비행기 U-2기의 비행 장면을 샅샅이 찍어갔다.
에어리어51이 「군사 관광시설」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에어리어51 이전문제가 제기된 시점도 90년대 초부터. 바로 이때부터 미국경기가 호황으로 접어들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현재 에어리어51 이전장소로 떠오르는 곳은 두 군데. 화이트 샌드 6413구역(White Sands Area 6413)과 마이클 미 공군기지 주변이다. 두 후보지 모두 네바다주 인근 유타주에 위치해 있다.
유타주는 미국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 미 공군은 이미 작전 수송기인 CT-43의 격납고를 에어리어51에서 Area 6413으로 옮긴 상태다. 마이클 공군기지는 신경가스 등 독가스 저장시설을 갖춘 화학무기 창고로도 유명하다.
"모든 정보 공개되면 전쟁 등 극단적 행동 예방 가능"
미 과학자 협회(Federation of American Scientists)는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군사 정보 관련 NGO다. 이 단체는 에어리얼 이미지사가 찍은 에어리어51 인공위성 사진을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올리는 등 군사 안보 분야에서도 국민들의 알 권리를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인터넷을 통해 북한의 대포동 2호 발사대 사진을 전 세계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 단체 안전보장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팀 브라운(Tim Brown)박사를 만나 에어리어51에 관해 물어봤다.
-에어리어51에 관한 사진을 왜 공개하게 됐는가?
▲미국 시민은 정보를 나눠 가질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펜타곤이 가장 비밀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을 밝힌다는 것은 정보의 공개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에어리어51에 관한 위성사진을 웹사이트에 올린 뒤 정부로부터 위협이나 주의를 받지 않았나?
▲왜 위협을 받는가. 우주는 만인의 것이다.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 따라서 정부는 사진을 공개한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할 권리가 없다.
-에어리어51을 알린다면 안보 면에서 적에게 유리하지 않은가?
▲그렇지 않다. 모든 정보가 공개된다면 전쟁이나 극단적인 행동들이 예방될 수 있을 것이다. 파키스탄과 인도 사이의 핵 문제가 그렇다. 서로가 서로의 능력을 안다면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 없다.
-에어리어51 사진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제18호 격납고에 우주선이 감춰져 있다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는 객관적인 사실에 의존해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내가 직접 확인하기 전에는 뭐라고 말할 수가 없다.
-에어리어51에 이어 다음 번에는 어떤 사진과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일단 중국ㆍ대만의 공군력 비교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중국과 타이완이 각각 몇 개의 비행장과 어떤 비행기를 갖고 있는지를 전부 살펴 본 뒤 공개할 것이다. 2차로는 한국과 북한 간의 군사력 비교 정보를 공개할 것이다. 휴전선을 따라 양국이 얼마나 많은 군사시설을 갖고 있는지를 사진으로 전부 찍어 공개할 것이다. 양국은 알려지지 않은 군사시설을 휴전선 주변에 배치하고 있다. 이같은 정보는 이번에 공개한 에어리어51보다 더 정밀한 해상도의 사진으로 공개할 것이다.
===Area51(더 깊숙히~)===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지도에서조차 단순하게 "Area51"이라고만 표기된 지역이 있다.
그곳엔 어느 것도 표기되지 않았다. 그곳은 네바다 주 Groom Dry Lake 근교의 접근 금지된 군사기지의 일부라고 하는데 "넬리스 공군 폭격 및 사격 연습장"이라고 불리우며 연방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다고 한다.
이 근처에 가면 소속을 알 수 없는 군복의 군인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무턱대로 들어가다가는 총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
네바다 주는 최근 이 곳의 국도 375선을 황야에 98마일 연장했다. 라스베가스에서 북쪽으로 두 어 시간 거리인 이 황량한 포장 도로에는 하루 평균 53대의 자동차가 지나다닌다는데 UFO 목격 건수가 많다고 네바다 주 운수성에서는 이 375번 도로를 E.T(Extraterrestrial Highway)라고 지었다고 한다.
이 곳은 인간이 상상할 수 없다는 최신 기술은 모두 여기서 나온다는 의혹 때문이다. U-2기가 시험운항된 곳이며 SR-71정찰기가 개발되고 미 정부가 강력히 부인했던 스텔스 폭격기가 개발 된 곳이기도 하다. 가장 충격적인 이야기는 이 기지에서 수백명에 달하는 과학자와 기술자가 지난 1950년대부터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에서 UFO의 구조와 추진원리 연구, 내부 기지와 무기의 연구, 회수된 UFO의 수리와 테스트 비행등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며 실제로도 UFO가 제작되었으며 테스트 비행에서 성공적이었다는 것.
이 극비의 연구 개발을 위해 수십년에 걸쳐 비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이곳에 대한 의문이 일반인에게 공개되기가 힘들 것이다.
'밥-라자르'라는 이름의 과학자는 소위 'S-4'란 지역에서 UFO를 다루었고, 현재의 기술로는 불가능한 여러가지 기구들을 보았다고 주장한다.(그에 말에 대한 증거는 없었지만)
더욱 충격적인 소문은 미 정부가 외계인들과 조약을 체결하여 그들에게 임대해준 구역이라는 것이다. 외계인들은 이 조약에 근거하여 이 장소에 마음대로 착륙할 수 있으며, 인간을 대상으로 한 생체실험까지 미국 정부가 합의 하였다는 것이다. 그에 대한 대가로 외계인들로부터 첨단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고 한다.
1997년 과학자 <빌-우하우스> 박사는 그 51구역의 주인이 '제로드'라는 외계인이라는 발언까지 하였다고 한다. 그는 1985년 당시 정찰기인 Dark Star를 개발하러 제너럴 다이나믹스 사의 소개로 51구역의 기지를 방문했을 때 기지 내부에 네 종류 이상의 다른 부류의 외계인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에 경악했다고 한다. 제로드와 이들 외계인들은 그 구역안에서 거주하며 기술을 연구한다고 한다. 51구역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연구 내용은 우두머리인 제로드에게 보고가 되어야 미국과 전세계의 기업으로 전달이 되었으며, 최근의 DVD기술과 스텔스기의 기술 등은 1985년 당시 제로드에게 의해 전달된 기술이라고 주장하였다. 광 섬유와 CD 그리고 레이저 등 정보과학 부분의 기술들도 제로드를 통해 전달된 외계의 기술이라는 것이다.
제 51구역은 미국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군사비밀로 아무도 무엇이 진행되고 있는지 말하지 않고 있으나, 관계자들은 개인적으로 이 작업이 우주방어 체제에 관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곳은 지난 50년대에 가장 특급의 군사 비밀 작업을 진행하던 곳인데 요즘에는 소련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는 우주 위성 격파 무기에 관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지역이 유독물질의 불법 투기장이라는 주장이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외계인이나 UFO보다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 게다가 그 구역에서 일했던 6명의 민간인과 노동자의 미망인은 유해물질의 폐기작업으로 유독성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건강장애를 받거나 목숨을 잃었다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미정부는 이러한 소송에 대하여 그 지역에 관한 것은 국가 기밀이며 논란의 대상이 아니라고 말한다. 미정부는 51구역에 있는 기지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현재 떠돌고 있는 인터넷 뉴스기사에서 발췌하였습니다.
디스커버리호의 순환궤도가 지나는 오스트레일리아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과 호주의 위성방위시스템으로 알려진 초특급 비밀 기지 파인 갭은 지상에 엄청난 크기의 원구형 안테나가 여러 개 눈에 띄는 게 특이할 뿐이다.
평범한 건물과 창고들 외에 특별한 구조물은 외부에 노출돼 있지 않다.
하지만 지하에 건설된 방대한 시설물엔 1,000명이 넘는 요원들이 근무한다고 알려졌다.
또 지하 8,000m를 뚫고 내려간 초대형 안테나와 엄청난 용량의 핵발전소와 특수 광선 무기들인 플라스마 대포-레일 건-광선 무기 등 첨단 우주 병기들을 개발하는 연구소가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 비밀기지에는 'Area51'처럼 외계인들이 함께 일하면서 외계의 침공을 막기 위한 일종의 에일리언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과학자들과 UFO 연구가들 사이에는 이러한 외계의 기술이 소문으로만 존재해온 것이 아니고,
실제로 지구로 접근하는 적대적 외계인들의 UFO를 플라스마 대포로 요격한 스타워즈의 한 케이스로 보는 견해가 있다. 계속 목격되는 UFO도 지구의 우주동맹국의 비행체이거나 지구 내의 비밀기지에서 활약하는 외계인들의 비행체로 보는 견해도 있다.
제 51구역(Area-51)
지난 4월 18일 워싱턴 미 국방부에서는 이색 기자회견이 열렸다. 국방부 켄 베이컨 대변인은 이 기자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외계인에 관한 그 어떤 비밀 정보나 프로그램도 갖고 있지 않다.』 그런데...
이날 미 국방부 대변인이 난데없이 외계인을 언급한 이유는 기자회견 하루 전날 미국 신문 방송이 일제히 터뜨린 「특급 비밀」 폭로 기사 때문이었다. 미국 언론들이 보도한 특급 비밀이란 최근 위성사진으로 공개된 한 비행기지. 위성사진 전문회사인 에어리얼 이미지(Aerial Image)사가 자신들이 소유한 러시아제 스파이 위성 KVR-1000으로 촬영한 에어리어 51(Area 51)이 문제의 비행기지였다.
네바다 사막 깊숙히 자리잡은 에어리어51은 미 국방부가 존재 자체를 비밀에 붙이는 특급 군사시설. 미 국방부는 지금까지 에어리어51에 대한 정보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이 한번도 없을 뿐더러 최근 비밀 해제된 미 국방부 지도(1967년 5월 20일 제작)에는 에어리어51이 아예 삭제 돼 있을 정도다.
미 국민들에게 에어리어51의 이미지는 냉전 때 맹위를 떨친 첨단 정찰기 U-2기와 바로 연결된다. 50년대 탄생한 비밀 정찰기 1세대인 U-2기가 탄생한 곳이 바로 에어리어51이기 때문이다. 에어리어51은 세계에서 가장 긴 7㎞의 활주로를 갖고 있는데, 이 역시 뜨고 내리는 데 긴 활주로가 필요한 U-2기 때문이다.
미 국방부가 존재 자체를 비밀에 붙이는 공군기지 에어리어51은 적의 눈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천혜의 비밀 장소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 무엇이 있고, 어떤 작전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그동안 미국 내에서도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U-2기와, 과거 월남전 당시 미국을 괴롭혔던 미그 21, 23 등 구소련의 전투기가 보관돼 있다는 사실 정도가 알려져 있다.
이번에 에어리얼 이미지사가 밝힌 에어리어51 관련 위성사진은 전부 51장. 사진은 「희한한 활주로」 「비밀 지하 실험장」 「죽음의 지대」 등 다채로운 타이틀이 붙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이 공개된 에어리얼 이미지사의 홈페이지(www.terraserver.com)는 일시에 몰려든 사람들로 곧바로 접속 불능상태에 빠졌을 정도다.
위성사진을 보려는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은 물론 에어리어51 존재 자체에 대한 확인이다. 그러나 보다 큰 이유는 96년 출시된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Independence day)에 나온 장면을 실제로 확인하자는 것이다. 로날드 에머리히 감독의 「인디펜던스 데이」는 외계인의 지구 공격을 주제로 한 영화. 이 영화 속에서 외계인과 우주선을 보관, 연구하는 곳으로 묘사된 데가 바로 에어리어51이었다. 사실 60년대 이후 미국인들의 뇌리에는 에어리어51이 외계인과 우주선을 보관, 연구하는 비밀스런 장소로 각인돼 왔다. 「인디펜던스 데이」는 미국인들의 이런 「상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인 것이다.
미국의 UFO 연구가들이 에어리어51에서 외계인과 우주선 보관장소로 지목하고 있는 곳은 에어리어51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18호 격납고(Hangar 18). 18호 격납고는 높이 50m, 길이 100m의 초대형 격납고다.
UFO 연구가들은 이 18호 격납고에 3년 전 네바다 사막에 떨어진 우주선과 그 잔해가 보관돼 있으며, 그 동안 지구를 찿아온 수많은 외계인들의 시신 등이 보존돼 있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UFO 연구가들은 최근 10년 사이 갑자기 발전하기 시작한 인터넷이나 반도체 기술, 문자전송 기술, 유전자 기술 등의 산실이 바로 18호 격납고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외계인의 기술이란 것이다.
에어리얼 이미지사는 우주선과 외계인에 관한 일반인들의 호기심을 의식해 이번에 에어리어51 주변에 설치된 대형 상징물 사진들을 함께 공개했다. 여기서 상징물이란 마야 문명에서나 볼 수 있는 독특한 문자나 문양 형태의 기지를 말한다. 에어리얼 이미지사는 길이 1㎞가 넘는 불가사리 모양의 활주로 사진을 공개하면서 『희한한 모양의 이 기지를 누가 무슨 목적으로 만들었단 말인가』라고 반문하고 있다. 미 국방부의 발빠른 기자회견은 바로 이같은 미국민들의 관심과 의혹에 대한 적극적 대응책이었다.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 2월 1일 다음과 같은 특이한 내용의 메시지를 의회 지도자들에게 전달한 적이 있다.
『나는 그룸 레이크(Groom Lake) 주변에서 벌어지는 작전이 비밀로 분류된다는 것은 적절하다고 보며, 이에 관한 문서에 지지 서명을 한다.』
클린턴 대통령이 말한 「그룸 레이크 주변」이란 바로 에어리어51을 뜻한다는 게 미국 내 정설이다. 하지만 클린턴 대통령은 이 메시지에서 결코 에어리어51이란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
지금까지 미국 대통령은 누구 하나 예외 없이 1년에 한번씩 에어리어51에 관한 비밀 유지 문서에 서명하고 있다.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UFO 문제를 다룰 것이라고 말했던 카터 대통령조차 에어리어51의 비밀 유지 문서에 서명해 스스로 이곳을 금단의 지역으로 선포해버렸다. 위성 등 첨단기술을 배경으로 하나 하나 드러나고 있는 에어리어51에 대해 미국 정부가 언제까지 비밀을 유지할지 관심을 끈다.
[Area51] 극성 관광객들 급증... 이전 검토
현재 네바다 사막에 위치한 에어리어51은 곧 다른 곳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크다. 미 국방부가 비밀리에 이전 장소를 물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 국방부가 에어리어51을 제2의 장소로 옮기려는 이유는 언제부턴가 몰려들기 시작한 「불청객」들 때문이다.
에어리어51은 세계 최고의 도박장이 몰려 있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자동차로 불과 3시간 정도 거리.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한 특급 군사 비밀지역은 도박꾼들에게도 훌륭한 추억거리로 남을 수 있다.
실제로 초고성능 카메라와 고감도 망원경이 제공되는 에어리어51 당일 관광코스가 개발돼 있을 정도다. 에어리어51의 실체를 확인하려는 극성 관광객들은 고성능 망원렌즈를 이용,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첩보 비행기 U-2기의 비행 장면을 샅샅이 찍어갔다.
에어리어51이 「군사 관광시설」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에어리어51 이전문제가 제기된 시점도 90년대 초부터. 바로 이때부터 미국경기가 호황으로 접어들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현재 에어리어51 이전장소로 떠오르는 곳은 두 군데. 화이트 샌드 6413구역(White Sands Area 6413)과 마이클 미 공군기지 주변이다. 두 후보지 모두 네바다주 인근 유타주에 위치해 있다.
유타주는 미국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 미 공군은 이미 작전 수송기인 CT-43의 격납고를 에어리어51에서 Area 6413으로 옮긴 상태다. 마이클 공군기지는 신경가스 등 독가스 저장시설을 갖춘 화학무기 창고로도 유명하다.
"모든 정보 공개되면 전쟁 등 극단적 행동 예방 가능"
미 과학자 협회(Federation of American Scientists)는 워싱턴에 본부를 둔 군사 정보 관련 NGO다. 이 단체는 에어리얼 이미지사가 찍은 에어리어51 인공위성 사진을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올리는 등 군사 안보 분야에서도 국민들의 알 권리를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인터넷을 통해 북한의 대포동 2호 발사대 사진을 전 세계에 공개하기도 했다.
이 단체 안전보장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팀 브라운(Tim Brown)박사를 만나 에어리어51에 관해 물어봤다.
-에어리어51에 관한 사진을 왜 공개하게 됐는가?
▲미국 시민은 정보를 나눠 가질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펜타곤이 가장 비밀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을 밝힌다는 것은 정보의 공개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에어리어51에 관한 위성사진을 웹사이트에 올린 뒤 정부로부터 위협이나 주의를 받지 않았나?
▲왜 위협을 받는가. 우주는 만인의 것이다.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 따라서 정부는 사진을 공개한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할 권리가 없다.
-에어리어51을 알린다면 안보 면에서 적에게 유리하지 않은가?
▲그렇지 않다. 모든 정보가 공개된다면 전쟁이나 극단적인 행동들이 예방될 수 있을 것이다. 파키스탄과 인도 사이의 핵 문제가 그렇다. 서로가 서로의 능력을 안다면 극단적인 행동을 할 수 없다.
-에어리어51 사진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제18호 격납고에 우주선이 감춰져 있다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는 객관적인 사실에 의존해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내가 직접 확인하기 전에는 뭐라고 말할 수가 없다.
-에어리어51에 이어 다음 번에는 어떤 사진과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일단 중국ㆍ대만의 공군력 비교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중국과 타이완이 각각 몇 개의 비행장과 어떤 비행기를 갖고 있는지를 전부 살펴 본 뒤 공개할 것이다. 2차로는 한국과 북한 간의 군사력 비교 정보를 공개할 것이다. 휴전선을 따라 양국이 얼마나 많은 군사시설을 갖고 있는지를 사진으로 전부 찍어 공개할 것이다. 양국은 알려지지 않은 군사시설을 휴전선 주변에 배치하고 있다. 이같은 정보는 이번에 공개한 에어리어51보다 더 정밀한 해상도의 사진으로 공개할 것이다.
===Area51(더 깊숙히~)===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지도에서조차 단순하게 "Area51"이라고만 표기된 지역이 있다.
그곳엔 어느 것도 표기되지 않았다. 그곳은 네바다 주 Groom Dry Lake 근교의 접근 금지된 군사기지의 일부라고 하는데 "넬리스 공군 폭격 및 사격 연습장"이라고 불리우며 연방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다고 한다.
이 근처에 가면 소속을 알 수 없는 군복의 군인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무턱대로 들어가다가는 총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한다.
네바다 주는 최근 이 곳의 국도 375선을 황야에 98마일 연장했다. 라스베가스에서 북쪽으로 두 어 시간 거리인 이 황량한 포장 도로에는 하루 평균 53대의 자동차가 지나다닌다는데 UFO 목격 건수가 많다고 네바다 주 운수성에서는 이 375번 도로를 E.T(Extraterrestrial Highway)라고 지었다고 한다.
이 곳은 인간이 상상할 수 없다는 최신 기술은 모두 여기서 나온다는 의혹 때문이다. U-2기가 시험운항된 곳이며 SR-71정찰기가 개발되고 미 정부가 강력히 부인했던 스텔스 폭격기가 개발 된 곳이기도 하다. 가장 충격적인 이야기는 이 기지에서 수백명에 달하는 과학자와 기술자가 지난 1950년대부터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된 지역에서 UFO의 구조와 추진원리 연구, 내부 기지와 무기의 연구, 회수된 UFO의 수리와 테스트 비행등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며 실제로도 UFO가 제작되었으며 테스트 비행에서 성공적이었다는 것.
이 극비의 연구 개발을 위해 수십년에 걸쳐 비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이곳에 대한 의문이 일반인에게 공개되기가 힘들 것이다.
'밥-라자르'라는 이름의 과학자는 소위 'S-4'란 지역에서 UFO를 다루었고, 현재의 기술로는 불가능한 여러가지 기구들을 보았다고 주장한다.(그에 말에 대한 증거는 없었지만)
더욱 충격적인 소문은 미 정부가 외계인들과 조약을 체결하여 그들에게 임대해준 구역이라는 것이다. 외계인들은 이 조약에 근거하여 이 장소에 마음대로 착륙할 수 있으며, 인간을 대상으로 한 생체실험까지 미국 정부가 합의 하였다는 것이다. 그에 대한 대가로 외계인들로부터 첨단 기술을 전수받고 있다고 한다.
1997년 과학자 <빌-우하우스> 박사는 그 51구역의 주인이 '제로드'라는 외계인이라는 발언까지 하였다고 한다. 그는 1985년 당시 정찰기인 Dark Star를 개발하러 제너럴 다이나믹스 사의 소개로 51구역의 기지를 방문했을 때 기지 내부에 네 종류 이상의 다른 부류의 외계인들이 일하고 있는 모습에 경악했다고 한다. 제로드와 이들 외계인들은 그 구역안에서 거주하며 기술을 연구한다고 한다. 51구역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연구 내용은 우두머리인 제로드에게 보고가 되어야 미국과 전세계의 기업으로 전달이 되었으며, 최근의 DVD기술과 스텔스기의 기술 등은 1985년 당시 제로드에게 의해 전달된 기술이라고 주장하였다. 광 섬유와 CD 그리고 레이저 등 정보과학 부분의 기술들도 제로드를 통해 전달된 외계의 기술이라는 것이다.
제 51구역은 미국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군사비밀로 아무도 무엇이 진행되고 있는지 말하지 않고 있으나, 관계자들은 개인적으로 이 작업이 우주방어 체제에 관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곳은 지난 50년대에 가장 특급의 군사 비밀 작업을 진행하던 곳인데 요즘에는 소련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는 우주 위성 격파 무기에 관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지역이 유독물질의 불법 투기장이라는 주장이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외계인이나 UFO보다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 게다가 그 구역에서 일했던 6명의 민간인과 노동자의 미망인은 유해물질의 폐기작업으로 유독성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건강장애를 받거나 목숨을 잃었다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미정부는 이러한 소송에 대하여 그 지역에 관한 것은 국가 기밀이며 논란의 대상이 아니라고 말한다. 미정부는 51구역에 있는 기지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현재 떠돌고 있는 인터넷 뉴스기사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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