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본 이름은 메르체데스 벤츠이다.
자동차를 발명했던 고트리브 다임러는 첫번째 부인과 사별하고 60이 넘어 새 부인을 맞았다.
그런데 새 부인의 오빠였던 처남인 에밀 예리네크가 프랑스의 니스주재 총영사로 있으면서 다임러의 자동차를 팔고 있었다.
그런데 니스에서 주말마다 열리던 자동차 경주에서는 세계 최초로 파리에 자동차회사를 세웠던 여걸 사라쟁여사의 자동차들이 우승을 휩쓸고 있었다.
예리네크가 팔던 차는 무겁고 높은 데다가 운전하기가 힘들었고 스피드도 느려 자동차 경주용으로는 인기가 없었다.
예리네크는 생각 끝에 매부인 다임러에게 다음과 같이 제안을 했다.
"매부, 니스자동차 경주에서 우승해야만 우리 차를 많이 팔 수 있어요. 사라쟁여사의 자동차보다 더 힘세고 빠르며 키가 낮은 자동차가 필요해요. 즉 내일을 위한 멋진 차를 만들어 주면 내가 당장에 30대를 팔아 주겠소."
예리네크의 제안을 받아들인 다임러는 드디어 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의 자동차 30대를 1년 만에 만들어
내었다.
강력한 엔진, 길고 낮은 차체, 뛰어난 스피드에 크게 만족한 예리네크는 당장에 전부를 사들였다.
그런데 이 새로운 차를 프랑스에 널리 선전 하기 위해서 인상적인 별명을 붙이고 싶었다.
어느날 예리네크는 15살 난 딸을 새 차에 태우고 어느 귀족의 사교파티에 갔다 오는데 평소에 자기 딸을 좋하하던 귀족의 아들이 백마를 타고 따라오면서 사랑을 속삭였다.
"사랑하는 메르체데스양! 당신이 타고 가는 멋있는 이 백색의 다임러차도 그대처럼 아름답소. 원컨대 이 차도 당신처럼 메르체데스라 부르고 싶소."
옆에서 듣고 있던 예리네크는 바로 '이것이다'하며 무릎을 쳤다.
그로부터 며칠 후 이 메르체데스 다임러 차는 니스자동차경주에서 모든 상을 휩쓸기 시작했고 1926년 다임러자동차가 벤츠와 합치면서 메르체데스 벤츠로 바꾸어 아직까지 한 미녀의 이름을 간직해 오고 있다.
자동차를 발명했던 고트리브 다임러는 첫번째 부인과 사별하고 60이 넘어 새 부인을 맞았다.
그런데 새 부인의 오빠였던 처남인 에밀 예리네크가 프랑스의 니스주재 총영사로 있으면서 다임러의 자동차를 팔고 있었다.
그런데 니스에서 주말마다 열리던 자동차 경주에서는 세계 최초로 파리에 자동차회사를 세웠던 여걸 사라쟁여사의 자동차들이 우승을 휩쓸고 있었다.
예리네크가 팔던 차는 무겁고 높은 데다가 운전하기가 힘들었고 스피드도 느려 자동차 경주용으로는 인기가 없었다.
예리네크는 생각 끝에 매부인 다임러에게 다음과 같이 제안을 했다.
"매부, 니스자동차 경주에서 우승해야만 우리 차를 많이 팔 수 있어요. 사라쟁여사의 자동차보다 더 힘세고 빠르며 키가 낮은 자동차가 필요해요. 즉 내일을 위한 멋진 차를 만들어 주면 내가 당장에 30대를 팔아 주겠소."

강력한 엔진, 길고 낮은 차체, 뛰어난 스피드에 크게 만족한 예리네크는 당장에 전부를 사들였다.
그런데 이 새로운 차를 프랑스에 널리 선전 하기 위해서 인상적인 별명을 붙이고 싶었다.
어느날 예리네크는 15살 난 딸을 새 차에 태우고 어느 귀족의 사교파티에 갔다 오는데 평소에 자기 딸을 좋하하던 귀족의 아들이 백마를 타고 따라오면서 사랑을 속삭였다.
"사랑하는 메르체데스양! 당신이 타고 가는 멋있는 이 백색의 다임러차도 그대처럼 아름답소. 원컨대 이 차도 당신처럼 메르체데스라 부르고 싶소."
옆에서 듣고 있던 예리네크는 바로 '이것이다'하며 무릎을 쳤다.
그로부터 며칠 후 이 메르체데스 다임러 차는 니스자동차경주에서 모든 상을 휩쓸기 시작했고 1926년 다임러자동차가 벤츠와 합치면서 메르체데스 벤츠로 바꾸어 아직까지 한 미녀의 이름을 간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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