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견 대회 우승견 '주름은 많지만 1살이랍니다.' | |||
세계 최고의 개가 선출되었다.
미국의 뉴욕에서 개최된 웨스트민스터 케넬 클럽에서 주최한 명견을 가려내는 대회에서 나폴리 마스터프 품종의 벨라지오가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견으로 선출된 벨라지오는 외모 상 많은 주름이 돋보이지만 아직 1살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견을 가리는 대회로 벌써 129년 동안 해마다 전 세계 명견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는 대회로 이번에도 역시 전 세계 165마리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우승 견 벨라지오는 수많은 사람들과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은 듯한 표정을 보이고 순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실제로는 주인에 충성을 다하는 보안견이자 사냥견이다. 벨라지오의 품종인 나폴리 마스터프는 고대 로마시대 이래로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부근에서 주로 길러져 왔으나 1946년 나폴리에서 열린 전람회에서 처음으로 전 세계에 널리 소개된 이후 타고난 보안견이자 투견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사냥에 능하고 대저택에서 집을 지키는 보안견으로도 유럽과 미국의 대저택에서 많이 사육되고 있다. 대회 이후 벨라지오는 널리 알려져 각종 온오프라인 애견 관련 행사에 소개되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유승근 기자 / master@reviewstar.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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