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미연이 '좋은 사람'을 만났다.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충무로 빅스타로 사랑 받고 있는 이미연은

 

유명 첼리스트 K씨와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

 

 

지난해 12월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은 이들은 첫만남에서 호감을 느꼈으며,

 

최근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양가 어른들의 허락 속에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는 중.

 

이들의 만남은 최근 K씨의 연주회에 이미연이 잠깐 나들이를 한 모습이

 

사람들의 눈에 띄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현재 이미연은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감독 이언희, 제작 싸이더스 FNH)의

 

다음달 초 크랭크 인을 준비 중.

 

워낙 일에 몰두하는 성격이고 특히 작품이 결정되면 올인을 하는 스타일이라

 

둘의 만남 자체는 잦은 편이 못되지만, 주로 전화 통화로 사랑을 키워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이미연씨는 작품을 결정할 때는 물론이거니와 촬영을 앞두고는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는 스타일이다. 팽팽한 긴장감으로 캐릭터 속에 완전히

 

빠진 상태에서 카메라 앞에 서곤 한다"며 "K씨가 워낙 섬세하며 다정다감한 성격이라

 

크랭크 인을 앞둔 미연씨에게 큰 힘이 되는 듯 하다"고 밝혔다.

 

귀공자풍의 핸섬한 외모를 지닌 K씨는 오스트리아, 독일, 영국의 유명 음대에서

 

첼로 수업을 받았으며, 국내외에서 수많은 독주회와 유명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현재 서울의 모 합주단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정열적이고 감동적인 선율'로 수많은 콩쿠르의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강단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우아한 이미지와 빼어난 연기력으로 오랜 세월 정상의 위치를 지켜온 이미연은

 

해외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인 랑콤의 첫번째 한국 모델로 활동하는 등

 

CF 시장에서 최고의 블루칩으로 사랑받고 있다.

 

출처 :

또 한대의 첼로, 또 하나의 감동
첼리스트 조영창, 10일 김규식과 듀오 콘서트
장 바리에르·모차르트 등 이중주 명곡 총망라

첼리스트 조영창
부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첼리스트 조영창(48·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교수)의 영감 넘치는 선율이 부산의 2006년 벽두를 흐른다. 그것도 오랜만에 듣는 첼로 듀오로,감동은 겹이다. 풍부하고 자유로운 느낌으로 고전에서 현대에 이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여온 그의 명성대로 공연의 프로그램도 자유롭게 시대를 넘나든다.

신년음악회 '첼로의 거장-조영창 & 김규식 듀오 콘서트'가 10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조영창과 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전국 순회 연주회를 함께 가져왔던 첼리스트 김규식(서울바로크합주단 단원)이 그와 현을 맞춘다. 또 어린 시절부터 '조 트리오'를 통해 호흡을 함께 한 누이 조영방(단국대 교수)이 피아노를 맡아 보기 드문 하모니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부산에서는 거의 듣기 힘든 첼로 듀오 연주회. 인간의 모습을 한 첼로가 겹을 이루면서 화합을 노래한다. 그 화합은 프로그램에서도 고스란하다.

고전에서부터 현대까지를 두루 아울렀다. 장 바리에르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모차르트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소나타',바르토크 '두 대의 첼로를 위한 듀오',쿰머 '두 대의 첼로를 위한 듀엣',피아티 '두 대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세레나데',메노티 '두 대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음악 중 명곡은 죄다 모아놓은 셈이다.

뉴욕 타임스로부터 "탁월한 음악적 재능과 첼로의 테크닉을 지닌 조영창의 리사이틀은 금년에 행하여진 수많은 음악회 중에서 가장 흥분되고 매혹적이었던,놀라운 것이었다"라는 평가를 받았던 첼리스트 조영창은 부산에서도 그 흥분과 매혹,놀람을 곧잘 증거해왔다. 무대 밖 세상에서 보여준 자유로운 감성은 무대에 올라서면 진지한 영성으로 바뀌어 찬사를 받곤 했기 때문이다.

"부산이 좋아 부산을 자주 찾게 되었고,늘 재미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분들과 음악을 나누고 싶었다"는 말을 되뇌어온 조영창은 지난 3월 부산에서 4년만에 독주회를 열어 베토벤 등을 선보였고,10월에는 '국악 & 클래식의 퓨전 콘서트'에 참가하여 독주뿐 아니라 춤꾼 박경랑과 협연에 나서는 등 부산 사랑을 증거해왔다.

성악가 아버지,피아니스트 큰 누이,바이올리니스트 둘째 누이 등 일찍부터 음악의 세례를 받으면서 성장한 그는 13세 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피바디 음대,커티스 음악학교,뉴잉글랜드 음대 등을 거쳤고 지그프리드 팔름,스라바 로스트로포비치 등을 사사했다. 051-633-8990. 임성원기자 forest@busa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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