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투리로하면 이렇답니다.


나 바레기가 권닥사니 벗어정 가고정헌 때랑
속솜영 오고셍이 보내주쿠다.
영변에 약산 진달레꽃
고득당 가고정헌 질에 뿌려주쿠다.
가고정헌 절음절음 놓은 그 꽃을
솔째기 볼브멍 가시옵서게.
니 바레기 권닥사니 벗어정 가고정헌 때민
죽었자 아니 눈물 흘리쿠다게.

'아름다운시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는사람보다  (0) 2005.05.27
잊어버리는 것의 소중함  (0) 2005.05.27
풍경 이외수  (0) 2005.05.27
웃음속의생각  (0) 2005.05.27
삶의위한지침  (0) 2005.05.27
풍경 / 이 외 수
 

..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위에 내가 서 있습니다 이제는 뒤돌아보지 않겠습니다 깊은 밤에도 소망은 하늘로 가지를 뻗어 달빛을 건지더라 한 모금 햇빛으로 저토록 눈부신 꽃을 피우는데요 제게로 오는 봄 또한 그 누가 막을 수 있겠어요 문득 고백하고 싶었어 봄이 온다면 날마다 그녀가 차리는 아침 식탁 내 영혼 푸른 채소 한 잎으로 놓이겠다고 가벼운 손짓 한번에도 점화되는 영혼의 불꽃 그대는 알고 있을까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한 그루 나무를 보라 언젠가는 가벼운 먼지 한 점으로 부유하는 그 날까지 날개가 없다고 어찌 비상을 꿈꾸지 않으랴 아직도 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 이게 바로 기적이라는 건가 어디쯤 오고 있을까 단풍나무 불붙어 몸살나는 그리움으로 사태질 때 세월이 흐를수록 마음도 깊어지는 사람 하나 가을이 오면 종일토록 내 마음 눈시린 하늘 저 멀리 가벼운 새털구름 한자락으로 걸어 두겠네 팔이 안으로만 굽는다 하여 어찌 등 뒤에 있는 그대를 껴안을 수 없으랴 내 한 몸 돌아서면 충분한 것을 나는 왜 아직도 세속을 떠나지 못했을까 인생은 비어 있음으로 더욱 아름다워지는 줄도 모르면서

'아름다운시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잊어버리는 것의 소중함  (0) 2005.05.27
진달레꽃 (제주도버전)  (0) 2005.05.27
웃음속의생각  (0) 2005.05.27
삶의위한지침  (0) 2005.05.27
어느 겨울날의 詩  (0) 2005.05.27

'아름다운시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달레꽃 (제주도버전)  (0) 2005.05.27
풍경 이외수  (0) 2005.05.27
삶의위한지침  (0) 2005.05.27
어느 겨울날의 詩  (0) 2005.05.27
사랑이야기  (0) 2005.05.27
 



다른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보다 더 많이, 그리고
진심으로 기뻐하며 주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시를 외우라.
들리는 모든 것을 믿지는 말라.
때로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써버려라, 아니면
실컷 잠을 자라.
 
첫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으라.
꿈이 없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니까.
사랑은 깊고 열정적으로 하라. 상처받을 수도 있지만.
그것만이 완전한 삶을 사는 유일한 길이다.
 




 
위대한 사랑과 위대한 성취는
엄청난 위험을 동반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실패하더라도, 그것을 통해 배움을 얻는 일에까지
실패하지는 말라.
 
때로는 침묵이 가장 좋은 해답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라.
변화하는데 인색하지 말라. 그러나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라.
무엇보다 바람직하고 존경할 만한 삶을 살라.
늙어서 자신의 생을 돌아볼 때
또다시 그것을 살게 될 테니까.

 



신을 믿으라. 하지만 차는 잠그고 다니라.
숨은 뜻을 알아차리라.
당신의 지식을 남과 나누라.
그것이 영원한 삶을 얻는 길이므로.
기도하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힘이 거기에 있다.
 
자신이 실수한 것을 깨닫는 순간, 즉시 바로잡으라.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라.
늙으면 그것이 아주 중요해질 테니까.
하지만 가끔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라.
 
 



 
일 년에 한 번은, 전에 전혀 가보지 않았던 곳을 찾아가라.
돈을 많이 벌었다면
살아 있을 때 다른 사람을 돕는 데 쓰라.
그것이 부가 가져다주는 가장 큰 만족이다.
자신이 원하는 걸 얻지 못하는 것이 때로는
큰 행운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라.
 
규칙을 배우고 나서, 그중 몇 가지를 위반하라.
무엇을 얻기 위해 무엇을 포기했는가를
자신의 성공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삼으라.
자신의 성격이 곧 자신의 운명임을 기억하라.
 
 


 
 
 
 
 
작자미상.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중에서...

'아름다운시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달레꽃 (제주도버전)  (0) 2005.05.27
풍경 이외수  (0) 2005.05.27
웃음속의생각  (0) 2005.05.27
어느 겨울날의 詩  (0) 2005.05.27
사랑이야기  (0) 2005.05.27
어느 겨울날의 詩

<< 내게 당신은 첫눈 같은 이 >>

                                          지은이 : 김용택


처음 당신을 발견해 가던 떨림
당신을 알아 가던 환희
당신이라면 무엇이고 이해되던 무조건,
당신의 빛과 그림자 모두 내 것이 되어 가슴에 연민으로 오던 아픔,
이렇게 당신께 길들여지고 그 길들여짐을 나는 누리게 되었습니다.
나는 한사코 거부할랍니다.
당신이 내 일상이 되는 것을.

늘 새로운 부끄럼으로
늘 새로운 떨림으로
처음의 감동을 새롭히고 말 겁니다.
사랑이,
사랑이 어디 그리 쉬운 일인가요.
이 세상 하고 많은 사람 중에 내 사랑을 이끌어 낼 사람 어디 있을라구요.
기막힌 별을 따는 것이 어디 두 번이나 있을법한 일일라구요.
한 번으로 지쳐 혼신이 사그라질 것이 사랑이 아니던지요.

맨처음의 떨림을 항상 새로움으로 가꾸는 것이 사랑이겠지요.
그것은 의지적인 정성이 필요한 것이지요.
사랑은 쉽게 닳아져버리기 때문입니다.
당신께 대한 정성을 늘 새롭히는 것이 나의 사랑이라고 믿습니다.

당신이 얼마나, 얼마나 소중한지 모릅니다.
나는 내 생애에 인간이 되는 첫관문을 뚫어주신 당신이
영원으로 가는 길까지 함께 가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당신에게 속한 모든 것이 당신처럼 귀합니다.
당신의 사랑도, 당신의 아픔도, 당신의 소망도, 당신의 고뇌도 모두 나의 것입니다.

당신 하나로 밤이 깊어지고 해가 떴습니다.
피로와 일 속에서도 당신은 나를 놓아 주지 아니하셨습니다.
기도, 명상까지도 당신은 점령군이 되어버리셨습니다.
내게,
아, 내게
첫눈 같은 당신.

'아름다운시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달레꽃 (제주도버전)  (0) 2005.05.27
풍경 이외수  (0) 2005.05.27
웃음속의생각  (0) 2005.05.27
삶의위한지침  (0) 2005.05.27
사랑이야기  (0) 2005.05.27
눈오는 겨울날의 사랑타령~~

♡♥ 사랑이야기 ♡♥


진정한 사랑은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이고
가치있는 사랑은 오직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이며
헌신적인 사랑은 되돌려 받을 생각없이 하는 사랑이다.

소중한 사랑은 영원히 간직하고픈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고
행복한 사랑은 마음의 일치에 의하여 나누는 사랑이며
뿌듯한 사랑은 주는 사랑이다.

포근한 사랑은 정으로 나누는 사랑이고
아름다운 사랑은 두 영혼이 하나가 되는 사랑이며
황홀한 사랑은 두 육체가 하나가 되는 사랑이다.

깨끗한 사랑은 부부끼리 나누는 사랑이고
용기있는 사랑은 사랑하고픈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며
끈끈한 사랑은 핏줄에 대한 사랑이다.

감격적인 사랑은 오랫동안 떨어졌다 다시 만난 사랑이고
깜직한 사랑은 아이와 나누는 사랑이며
때묻지 않은 사랑은 첫사랑이다.

순간의 사랑은 마음이 배제된 사랑이고
영원한 사랑은 마음이 합치된 사랑이며
끝없는 사랑은 죽음에 이르러서까지 나누는 사랑이다.

불행한 사랑은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고
값싼사랑은 사랑의 대상을 자주 바꾸는 사랑이며
천박한 사랑은 육욕에 치우친 사랑이다.

억울한 사랑은 마지 못해서 하는 사랑이고
비참한 사랑은 굶주린 상태에서 하는 사랑이며
가난한 사랑은 받는 사랑이다.

무모한 사랑은 주인있는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고
우울한 사랑은 사랑할수록 아픔이 더해지는 사랑이며
애절한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비굴한 사랑은 일방적으로 매달리는 사랑이고
외로운 사랑은 짝사랑이며
아쉬운 사랑은 미련이 남는 사랑이다.

고독한 사랑은 혼자서 나누는 사랑이고
추한사랑은 강제로 나누는 사랑이며
쓰디쓴 사랑은 이별한 사랑이다.

'아름다운시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달레꽃 (제주도버전)  (0) 2005.05.27
풍경 이외수  (0) 2005.05.27
웃음속의생각  (0) 2005.05.27
삶의위한지침  (0) 2005.05.27
어느 겨울날의 詩  (0) 2005.05.27
지하철 엽기사진 모음













































 

Fauna in La Mancha

 

Fiery Dance

 

Fish

 

flight plan

 

Forgotten Sunglasses

 

Gonsalves SunSets Sail

 

Green Apple

 

haven

 

Heavenly Fruits

 

Heavy Prey

 

Heliodor Sunset

 

here comes the flood

 

 

Date That Never Happened

 

Deep Sea Project

 

deluged

 

Departure of the Winged Ship

 

Descent To The Meditteranean

 

Dream Catcher

 

 

Eclipse

 

Eldorado

 

End Of The Earth

 

Evening Flight

 

Eye of a Needle

candle power

 

Candle

 

canyon

 

Carved In Stone

 

Castle on a Cliff

 

 

Castor And Pollux

 

Celebration on The Water

 

Cellist

 

change of scenery

 

Chess

 

Christ In Galilee

 

City By The Sea

 

Clockwork Apple

 

cold comfort

 

Community Portrait

 

Contemplation Of Creatures

 

Contes Erotiques

 

Crusaders

 

Current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