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공수연대의 문산 및 숙천 강하 사진입니다 
출처 : 머나먼정글
글쓴이 : 젊은미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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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실린 사진은 미국 메릴랜드 주에 있는 NARA(국립문서기록보관청,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5층 사진자료실에 보관된 "KOREA WAR(한국전쟁)" 파일의 사진들입니다.
날짜와 장소는 사진 뒷면에 있는 영어 원문을 따랐고, 사진 설명은 원문을 참조하여 필자가 가다듬었습니다.

이 사진이 기록물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자료로 남기를 바랍니다.
생사가 교차되는 전선에서 귀한 사진을 남긴 카메라맨들에게 경의를 드립니다.<필자 주>


유감스럽게도 사진 제공자와 필자가 누구인지 알 수 가 없습니다.






▲ 1950. 10. 22. 평양, 북한 주민의 학살 현장. 누가 그들을 죽였을까?




▲ 1950. 11. 2. 거리에 버려진 아이들이 트럭에 실려 고아원으로 가고 있다. 눈망울이 초롱한 아이는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





▲ 1950. 11. 11. 바지 저고리들의 포로들. 총이나 한 번 제대로 잡아보고 포로가 되었는지?


▲ 1950. 11. 13. 함흥 덕산광산, 482명을 생매장한 갱도에서 시신을 꺼내 늘어놓은 것을 한 아버지가 아들을 찾고 있다. "제발 내 아들이 아니기를..."





▲ 1950. 11. 13. 지아비가 생매장된 갱도 어귀에서 오열하는 지어미. "날라는 어찌 살라하고 가시리잇고"




▲ 1950. 8. 12. 북한군 포로




▲ 1950. 8. 10. 폭격으로 불타는 마을




▲ 1950. 8. 10. 핫바지들을 인솔하는 미 해병대




▲ 1950. 7. 29. 경북 영덕, 포화에 쫓기는 피난민.





▲ 1950. 7. 29. 경북 영덕, 남자는 등에 지고 여자는 머리에 이고 지향없이 떠나는 피난민 행렬.


그동안 성원해 주시고 애독해 주신 네티즌 여러분께 깊이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제가 NARA에 갈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준 권중희 선생님, 그리고 사진 자료를 입수하는데 도와주신 재미동포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 곁에서 원문을 번역해 주신 박유종 선생님, 길잡이가 되신 이도영 박사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스캐너를 빌려준 동포 주태상씨 그리고 이선옥씨, 권헌열씨, 정희수씨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기에 이 자료를 독자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입수한 사진 자료는 모두 480여 매이나 그중에서 중복되거나 비슷한 것, 그리고 사진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제외한 자료를 30회에 걸쳐 모두 공개하였습니다.

박도 기자는 서울에서 33년간의 교단 생활을 마치고, 지금은 강원도 산골에서 텃밭을 가꾸며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민족문학작가회 회원으로 작품집에는 장편소설 <사람은 누군가를 그리며 산다>와 산문집 <샘물 같은 사람> <아버지의 목소리> <일본기행> 항일유적답사기 <민족반역이 죄가 되지 않는 나라> 한국전쟁 사진첩 <지울 수 없는 이미지> 등이 있다.





▲ 1950. 7. 29. 경북 영덕, 논두렁에 머리를 처박고 죽은 북한군 병사




▲ 1950. 7. 29. "뜨거운 전우애" 한 병사가 부상당한 전우를 업어가고 있다




▲ 1950. 7. 29. 마을 소년들이 주먹밥을 만들어 군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 1950. 7. 29. 야간전투후 주간 취침.





▲ 1950. 7. 29. 취침 후 병기 손질





▲ 1950. 8. 4. 피난민들의 보금자리 산동네 판자촌





▲ 1950. 8. 8. 누가 이 아이를 버리게 했을까?





▲ 1950. 8. 8. 다리 아래 피난민 움막





▲ 1950. 8. 9. 임시 포로수용소





▲ 1950. 8. 2. 금강철교





▲1950. 8. 3. 뙤약볕 속에 전선으로 가는 국군 행렬





▲ 1950. 8. 3. 한국전쟁 무렵의 부산항, 멀리 영도가 환히 보인다




▲ 1950. 7. 29. 경남 진주 부근에서 생포한 빨치산(?). 원문은 포로로 되어 있다




▲ 1950. 12. 16. 흥남부두. 후퇴하려고 수송선을 기다리는 병사들




▲ 1950. 12. 18. 흥남에서 묵호(동해)로 후퇴한 후 수송선에서 내리는 병사들




▲ 1950. 12. 24. 유엔군 후퇴 후 텅 빈 흥남부두




▲ 1950. 12. 24. 유엔군 후퇴 후 불타는 흥남항




?1950. 12. 26. 전차도 후퇴대열에. 흥남항에서 출발해 부산항에 도착하고 있다




▲ 1950. 12. 27. 인천항에서 출발해 부산항에 도착한 피난민들




▲ 1950. 1. 3. 1·4 후퇴를 앞두고 불타고 있는 서울 시가지




▲ 1951. 1. 5. 1.4 후퇴 피난민 행렬





▲ 1951. 1. 5. 언 한강을 피난민들이 걸어서 건너고 있다
br>


▲ 1951. 1.4. 한강나루터에서 건너야 할 강을 바라보는 피난민 아이들




▲ 1951. 1. 4. 한강 임시 부교




▲ 1950. 12. 29. 양평 , 생포된 포로들





▲ 1950. 11. 29. 최전방의 간호사들





▲ 1951. 1. 6. 수원역에서 남행열차를 기다리는 피난민들




▲ 1951. 1. 5. 한미 합작의 한국군 병사 장비. 신발, 겉옷 , 모자 : 한국제. 코트, 소총, 탄환 : 미제




▲ 1951. 1. 5.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고 미군 부대에 몰려온 한국의 노무자들




▲ 1951. 1. 4. 무개화차에 몰린 피난민들





▲ 1950. 12. 1. 부산 임시 포로수용소에서 포로를 등록하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1951. 1. 16. 대구 근교 신병훈련소에서 신병들이 M1 소총 사격 교육을 받고 있다




▲ 1951. 1. 4. 대구 근교 신병훈련소에서 신병들이 PRI(사격술 예비훈련)을 받고 있다




▲ 1950. 11. 5. 국군과 유엔군이 수복한 북한의 어느 지역(평산)에서 주민들이 지역 대표와 치안대장을 뽑고 있다. 그들 대표는 무슨 색깔의 완장을 찼을까




▲ 1951. 1. 5. 서울. 꽁꽁 언 한강을 피난민들이 조심조심 건너 남하하고 있다




▲ 1950. 9. 22. 전쟁에는 2등이 없다. 포로가 되는 순간부터 치욕이다. 미군들이 생포된 포로의 온 몸을 수색하고 있다




▲ 1950. 9. 20. 미군이 인민군 포로들을 발가벗긴 채 수색하고 있다




▲ 1950. 9. 17. 인천. 유엔군 인천상륙작전 후 함포사격 포화에 무너지고 그을린 인천시가지




▲ 1950. 9. 18. 인천에 상륙하기 위해 전함에서 병사들이 하선하고 있다




▲ 1951. 5. 28. 38선 부근 6마일 남쪽 마을에서 탱크의 포화소리에 귀를 막는 소년들. 이들의 누더기 바지 차림이 그 무렵 소년들의 대표적 옷차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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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이름은 1 USS-Boxer   2.  USS-Essex  3. USS- PhilippineSea 

 

                 4  USS-Princeton 5.  USS-ValleyForge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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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에 참전한 미 항모 필리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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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실린 사진은 미국 메릴랜드 주에 있는 NARA(국립문서기록보관청,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5층 사진자료실에 보관된 "KOREA WAR(한국전쟁)" 파일의 사진들입니다.
날짜와 장소는 사진 뒷면에 있는 영어 원문을 따랐고, 사진 설명은 원문을 참조하여 필자가 가다듬었습니다.

이 사진이 기록물이 부족한 우리나라에 자료로 남기를 바랍니다.
생사가 교차되는 전선에서 귀한 사진을 남긴 카메라맨들에게 경의를 드립니다.<필자 주>


유감스럽게도 사진 제공자와 필자가 누구인지 알 수 가 없습니다.






▲ 1950. 10. 22. 평양, 북한 주민의 학살 현장. 누가 그들을 죽였을까?




▲ 1950. 11. 2. 거리에 버려진 아이들이 트럭에 실려 고아원으로 가고 있다. 눈망울이 초롱한 아이는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





▲ 1950. 11. 11. 바지 저고리들의 포로들. 총이나 한 번 제대로 잡아보고 포로가 되었는지?


▲ 1950. 11. 13. 함흥 덕산광산, 482명을 생매장한 갱도에서 시신을 꺼내 늘어놓은 것을 한 아버지가 아들을 찾고 있다. "제발 내 아들이 아니기를..."





▲ 1950. 11. 13. 지아비가 생매장된 갱도 어귀에서 오열하는 지어미. "날라는 어찌 살라하고 가시리잇고"




▲ 1950. 8. 12. 북한군 포로




▲ 1950. 8. 10. 폭격으로 불타는 마을




▲ 1950. 8. 10. 핫바지들을 인솔하는 미 해병대




▲ 1950. 7. 29. 경북 영덕, 포화에 쫓기는 피난민.





▲ 1950. 7. 29. 경북 영덕, 남자는 등에 지고 여자는 머리에 이고 지향없이 떠나는 피난민 행렬.


그동안 성원해 주시고 애독해 주신 네티즌 여러분께 깊이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제가 NARA에 갈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준 권중희 선생님, 그리고 사진 자료를 입수하는데 도와주신 재미동포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제 곁에서 원문을 번역해 주신 박유종 선생님, 길잡이가 되신 이도영 박사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스캐너를 빌려준 동포 주태상씨 그리고 이선옥씨, 권헌열씨, 정희수씨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기에 이 자료를 독자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입수한 사진 자료는 모두 480여 매이나 그중에서 중복되거나 비슷한 것, 그리고 사진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제외한 자료를 30회에 걸쳐 모두 공개하였습니다.

박도 기자는 서울에서 33년간의 교단 생활을 마치고, 지금은 강원도 산골에서 텃밭을 가꾸며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민족문학작가회 회원으로 작품집에는 장편소설 <사람은 누군가를 그리며 산다>와 산문집 <샘물 같은 사람> <아버지의 목소리> <일본기행> 항일유적답사기 <민족반역이 죄가 되지 않는 나라> 한국전쟁 사진첩 <지울 수 없는 이미지> 등이 있다.





▲ 1950. 7. 29. 경북 영덕, 논두렁에 머리를 처박고 죽은 북한군 병사




▲ 1950. 7. 29. "뜨거운 전우애" 한 병사가 부상당한 전우를 업어가고 있다




▲ 1950. 7. 29. 마을 소년들이 주먹밥을 만들어 군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 1950. 7. 29. 야간전투후 주간 취침.





▲ 1950. 7. 29. 취침 후 병기 손질





▲ 1950. 8. 4. 피난민들의 보금자리 산동네 판자촌





▲ 1950. 8. 8. 누가 이 아이를 버리게 했을까?





▲ 1950. 8. 8. 다리 아래 피난민 움막





▲ 1950. 8. 9. 임시 포로수용소





▲ 1950. 8. 2. 금강철교





▲1950. 8. 3. 뙤약볕 속에 전선으로 가는 국군 행렬





▲ 1950. 8. 3. 한국전쟁 무렵의 부산항, 멀리 영도가 환히 보인다




▲ 1950. 7. 29. 경남 진주 부근에서 생포한 빨치산(?). 원문은 포로로 되어 있다




▲ 1950. 12. 16. 흥남부두. 후퇴하려고 수송선을 기다리는 병사들




▲ 1950. 12. 18. 흥남에서 묵호(동해)로 후퇴한 후 수송선에서 내리는 병사들




▲ 1950. 12. 24. 유엔군 후퇴 후 텅 빈 흥남부두




▲ 1950. 12. 24. 유엔군 후퇴 후 불타는 흥남항




?1950. 12. 26. 전차도 후퇴대열에. 흥남항에서 출발해 부산항에 도착하고 있다




▲ 1950. 12. 27. 인천항에서 출발해 부산항에 도착한 피난민들




▲ 1950. 1. 3. 1·4 후퇴를 앞두고 불타고 있는 서울 시가지




▲ 1951. 1. 5. 1.4 후퇴 피난민 행렬





▲ 1951. 1. 5. 언 한강을 피난민들이 걸어서 건너고 있다
br>


▲ 1951. 1.4. 한강나루터에서 건너야 할 강을 바라보는 피난민 아이들




▲ 1951. 1. 4. 한강 임시 부교




▲ 1950. 12. 29. 양평 , 생포된 포로들





▲ 1950. 11. 29. 최전방의 간호사들





▲ 1951. 1. 6. 수원역에서 남행열차를 기다리는 피난민들




▲ 1951. 1. 5. 한미 합작의 한국군 병사 장비. 신발, 겉옷 , 모자 : 한국제. 코트, 소총, 탄환 : 미제




▲ 1951. 1. 5.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고 미군 부대에 몰려온 한국의 노무자들




▲ 1951. 1. 4. 무개화차에 몰린 피난민들





▲ 1950. 12. 1. 부산 임시 포로수용소에서 포로를 등록하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1951. 1. 16. 대구 근교 신병훈련소에서 신병들이 M1 소총 사격 교육을 받고 있다




▲ 1951. 1. 4. 대구 근교 신병훈련소에서 신병들이 PRI(사격술 예비훈련)을 받고 있다




▲ 1950. 11. 5. 국군과 유엔군이 수복한 북한의 어느 지역(평산)에서 주민들이 지역 대표와 치안대장을 뽑고 있다. 그들 대표는 무슨 색깔의 완장을 찼을까




▲ 1951. 1. 5. 서울. 꽁꽁 언 한강을 피난민들이 조심조심 건너 남하하고 있다




▲ 1950. 9. 22. 전쟁에는 2등이 없다. 포로가 되는 순간부터 치욕이다. 미군들이 생포된 포로의 온 몸을 수색하고 있다




▲ 1950. 9. 20. 미군이 인민군 포로들을 발가벗긴 채 수색하고 있다




▲ 1950. 9. 17. 인천. 유엔군 인천상륙작전 후 함포사격 포화에 무너지고 그을린 인천시가지




▲ 1950. 9. 18. 인천에 상륙하기 위해 전함에서 병사들이 하선하고 있다




▲ 1951. 5. 28. 38선 부근 6마일 남쪽 마을에서 탱크의 포화소리에 귀를 막는 소년들. 이들의 누더기 바지 차림이 그 무렵 소년들의 대표적 옷차림이다

출처 : 머나먼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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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풀지 못한 미스터리 - 나스카 문양(Nazca Lines)

2천년 전 누군가 이 땅위에 거대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의 크기는 몇 십미터에서 크게는 몇 백미터의 거대한 그림입니다. 이 그림이 있는 곳은 우리나라와 거의 지구 반대쪽에 있는 태평양 연안과 안데스 산맥 기슭사이에 위치한 남미 페루의 나스카 평원입니다. 그리고 이 그림들을 모두 나스카 문양(Nazca Lines)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지난 1만년 동안 거의 비가 오지 않고, 너무 건조해 매 2년마다 겨우 12.5mm 정도의 비가 내리며 바람도 거의 불지 않는 사막지형입니다.
이 나스카 평원에는 벌새, 고래, 원숭이, 거미, 개, 나무, 우주인, 펠리컨 등의 그림이 30개 이상 그리고 소용돌이, 직선, 삼각형, 사다리꼴과 같은 수많은 기묘한 곡선이나 기하학 무늬들이 200개 이상 그려져 있습니다.
어떤 것은 8km의 직선이 마치 긴 활주로처럼 뻗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 그림들은 너무 커서, 비행기를 타고 보아야 보이고 땅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아닌 외계인이 그린 그림이라는 소문이 난 곳입니다.
모든 그림들은 현재의 과학으로도 모두 미스테리입니다. 아래의 사진들에 일부 크기가 확인 된 것중 일부에 그 크기를 사진의 아래에 표기해 두었습니다.
선이 그려진 것도  가시거리의 백배가 넘는 선을 고속도로처럼 똑바로 그렸으며  특정한 패턴없이 서로교차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신기한 것은 그 거대한 지형학적 디자인입니다. 2천년이 넘도록 존재해 온 이 사막에 새겨진 그림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 우리는 아직도 모르고 있습니다 .
 
60년 젼 이것이 발견 된 이후로 여러가지 이론이 제시되었습니다. 비를 뿌려주는 산신만이 볼 수 있도록 그린 종교적 의미를 가진 그림이라는 의견도 있었고, 아니면 춤과 같은 의식에 쓰여졌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가장 흥미로운 이론은  땅위에 그려진 긴 직사각형을 비행장에 비유하면서 그것이 오래 전에 지구에 왔던  고대 우주 비행사에 의해 사용되었다는 이론입니다. 이 우주인에 대한 상상은 이것에 대해 우주공상 따위를 꿈꾸지 않고 심각하게 연구하고 있는 과학자들의 기분을 상하게 합니다 .
 
이 세상에는 아직까지 인간이 풀지 못한 수수께끼같은 미스테리가 몇가지 남아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신비하게 여겨지는 이 나스카의 문양도 언젠가는 인간의 지혜로 그 베일이 벗겨지겠지만 그때까지 우리는 새로운 외계인의 존재를 떠 올리고 지금보다 더 문명이 낳은 과거가 존재했을 것이라는 가설을 만들며 엉뚱한 상상을 하는 재미를 느껴 보아야 하겠습니다.

이곳의 위치는 아래의 ╋ ━ 줌으로 확인해 보십시요.













Spider 거미(47m)









Condor독수리(140m)



Hummingbird 새(50m)





Astronaut우주인(30m)



Monkey원숭이(92 meters)



Whale고래(65 meters)





Parrot 앵무새(200 meters)











출처 : UFO 우주인의 메시지
글쓴이 : ♡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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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데 너무 일찍 눈이 떠진다 했습니다.

잠을 자지 않은것처럼 머리가 무겁습니다.

달력을 봅니다.

오늘이 그사람 결혼식이 있는날인걸 한번더 확인합니다.

확인하고 바보같은나 욕실로 향합니다.

머리를 감고 세수를 하고 양치도합니다.

유령처럼 그렇게 나는 소리없이 움직이면서

그사람 결혼식에 갈 준비를 합니다.

화장을 합니다.

마음은 급한데 화장은 자꾸만 늦어집니다.

화운데이션을 바르고 나면 눈물이 흐르고

닦고 또 바르고나면 흐르고...

근근히참고 화운데이션을 다 바릅니다.

마스카라를 칠하는데 또 눈물이 흐릅니다.

검은 눈물이 온통 얼굴을 뒤덮습니다.

물티슈로 얼굴을 다시 닦아냅니다.

입술을 깨물고 다시 화장을 합니다

화장을 하면서 바보같은 나 그 사람이 화장하지않은

내 모습을 좋아하던것을 기억해냅니다.

화장하지말고 갈까하는

정말 바보같은 생각을 하면서 화장을 합니다.

화장이 끝났습니다

머리도 다 말렸습니다.

이제 옷을 입어야하는데 바보같은나

옷장앞에서 한참을 머뭇거립니다.

작년여름에 그 사람이 사주었던

까만 투피스가 자꾸만 눈에 들어옵니다.

지금은 가을인데 정말 바보같으나 자꾸만 그옷이 입고싶습니다.

한참을 망설이다 하얀 원피스를 입습니다.

이제 결혼식장에 가야하는데.

신발장앞에서 또 머뭇거립니다.

구두를 신고 얼른 나가야

그 사람의 결혼식을 처음부터 지켜볼수있는데.

바보같은나 선뜻 구두를 신지못합니다.

그사람이 투피스와함께 사주었던

까만구두때문에 바보같이 또 망설입니다.

바보같은나 그사람이 사준구두를 신지못하고 그렇게 집을 나섭니다.

너무나 따스한 햇빛때문에 자꾸만 고개가수그러듭니다.

택시를 잡아타고 그사람이 있는 결혼식장으로 향합니다.

우리집에서 거리가 꽤 되는데 너무나 빨리 도착합니다.

일요일인데 길도 막히지 않았나봅니다.

예식장앞에서 바보같은나 또 한참을 서성입니다.

심호흡을 몇번했는지 이제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그렇게 서성이던 나

갑자기 나타난 친구들에 떠밀려 식장으로 들어갑니다.

저 멀리서 그사람이 입구에서서 손님들한테 인사를 하고있습니다.

저사람 바보인가 봅니다.

오늘 자기와 결혼하는 사람은 내가 아닌데

아마 나와 결혼하는줄알고 있나봅니다.

어쩜 저렇게 늠름한 모습으로

특유의 사람좋은 웃음을 짓고있을수가있는지.

나와 눈이 마주칩니다.

그래도 저 바보같은 사람 웃습니다.

아마 내가 입고있는 흰 원피스가 웨딩드레스인지 아는가봅니다.

더 바보같은 나 웨딩드레스가 아니란걸 보여주려고

그사람에게 다가갑니다.

인사를하는데도 바보같은 이사람 웃습니다.

드레스가 아닌 원피스를보고도 웃습니다.

더 바보같은 나 같이 웃음주고받고나서

식장으로 들어가서 앉아서 결혼식이 시작하길 기다립니다.

아무말도 들리지않고 뭐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친구들의 수다도 들리지않습니다.

그사람이 예식장안으로 들어옵니다.

날 데리러 오는줄알고 바보같은 나 놀라서 멍하니 바라봅니다.

근데 저사람 앞으로만 행진합니다.

그리곤 하얀 단상앞에서 뒤를 돌아보고 서있네요.

누군가를 기다리나봅니다.

갑자기 신부가 등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참 이쁩니다.

어쩜 저렇게 이쁠수가있는지.

바보같은나 다른사람과 같이 박수를보냅니다.

마음속으로 그녀에게 텔레파시를 보냅니다.

저사람은 매운거 못먹어요.

저사람은 술먹는다고 잔소리 하는거 싫어해요.

저사람은 우울할때 오버해서 애교떨어 주면 금방 풀려요.

그래두 우울할땐 아무말없이 안아주는걸 좋아해요.

바보같은 텔레파시를 보내며 박수를 칩니다.

그녀가 그사람의 손을 잡고 단상으로 걸어갑니다.

주례선생이 뭐라고하시는지 안들립니다.

신부화장이 짙다는 친구들의 수다도

자꾸만 귓가를 흘러가기만합니다.

그사람 그녀에게 반지를 끼워주고 그녀를 바라보며 웃네요.

정말 저사람 바보인가봅니다.

너무떨려서 그녀가 저인줄 아는가봅니다.

한참을 주례선생님이 두사람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두사람 말 잘듣는 학생처럼 다소곳이

그렇게 이야기를 듣고있습니다.

그사람의 부모님 그녀가 이뿐지

자꾸만 그녀만 쳐다보며 웃습니다.

한번도 나한텐 웃어준적없는 분들이라

웃을줄 모르시는줄 알았더니 참 잘 웃으시는 분들이네요.

주례선생님의 이야기가 끝났나봅니다.

갑자기 두사람이 저를향해 돌아섭니다.

차마 그사람의 웃는 얼굴을

더이상 볼수없는나 고개를 숙여버립니다.

옆에 친구들이 웅성거립니다.

바보같은나 고개를 들어 그사람을 봅니다.

저사람 울고있네요.

옆에 그녀는 너무 이뿐 미소를 짓고있는데.

도망가서 우리끼리 살자고 나에게 애원할때도 울지않던 사람인데.

내가 아파서 입원했을때도 웃으면서 얼른 낫자고 하던 사람인데.

그저게 밤까지만해도 나에게 찾아와서

씩씩하게 잘지내라고 웃으면서 작별인사 하던 사람인데.

갑자기 저사람이 왜 바보처럼 저러는건지 너무 화가 납니다.

가서 눈물을 닦아주고싶은데

바보같은나 바보처럼 우는 그사람을 두고 예식장을 나와버립니다.

하느님은 바보입니다

바보는 바보랑 함께 있어야하는데.

하느님은 저만 바보인줄 아셨나봅니다.

알고보면 저사람도 나처럼 엄청난 바본데.

하느님은 그걸 모르셨나봅니다.

이제 저사람도 바보란걸 하느님이 아셨으니까

저에게 보내주실까요?

기다릴수있는 이유가 생겨서 그래도 나는 행복합니다..

 

 

 

 

 





자꾸만 술잔을 기울입니다.

오늘따라 술을 권하는 친구들이고맙습니다.

술잔이라도 붙잡고있지않으면

내손이 전화기를잡고 그녀의 전화번호를 누를까봐

바쁘게 손을 움직입니다.

술잔이 눈물을 흘립니다.

술이 취하긴 취했나봅니다.

술잔이 울다니..

그녀가 말한건 항상 이렇게 맞아떨어집니다..

난정말 엉뚱한 놈입니다.

이런 엉뚱한 놈을 사랑한 그녀는 더 엉뚱한여자입니다

한녀석이 내술잔을 빼앗아갑니다.

"몇시간후면 결혼할놈이 그만마셔 임마~"

몇시간후면 난결혼을 합니다.

엉뚱한 날 사랑한 엉뚱한 그녀가아닌 너무나 참하고

논리정연하고 단정한 여자와 난 결혼을 합니다.

손에 힘이 빠집니다.

이대로 온몸에 힘이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눈이 떠졌습니다.

그래도 결혼식이라고 누가 깨우지 않았는데도 눈이 떠집니다.

대충 세수만하고 예식장으로 향합니다.

밥이라도 한술 뜨라고 붙잡는 어머니가 오늘은 너무나 야속합니다.

오늘이 내결혼식이 맞긴 맞는걸까요..

거리는 너무나 한산합니다.

평소와 아무것 다른것이 없습니다.

룸밀러에서 포도송이가 고개를 갸우뚱거립니다.

유난히 손이 크던 그녀가 머리카락같은 바늘을들고

며칠을 씨름해서 놓아준 십자수속의 포도송이가

유난히탐스럽다고 생각하다가 피씩~웃고맙니다.

바늘을 자꾸만 놓치던 그녀의 엉성한 손놀림이 생각이나서

나도 모르게 웃고맙니다

난..정말 엉뚱한 놈입니다.

예식장앞도 한산합니다.

오늘이 일요일이 아닌게 아닐까요.

혹시 내가 술에 취해서 월요일까지 자버린건 아닐까요.

그랬으면 난 정말 멋진놈입니다.

이대로 출근을해도 괜찮을꺼같다고 생각하며

그래도 확인해보려고 예식장안으로 향합니다.

아무도 없으면 정말 월요일인겁니다.

그럼 난 우선 해장국집에가서

해장국을 먹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출근을 할껍니다.

괜히 확인을 했나봅니다.

예식장직원이 눈웃음으로 날 맞이합니다.

직원이 이끄는데로 들어갑니다.

날 앉혀두고 내 얼굴에 무언가를 자꾸 바르고 두드립니다.

직원이 뭐라고 자꾸만 말을 시키는데

귓속에서 웅웅거리기만 할뿐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거울속의나 기생오라비 처럼 새하얀 얼굴입니다.

까무잡잡한 내 얼굴이 매력적이라고 말하던

그녀의 조그마한 입술이 갑자기 떠오릅니다.

직원들이 날 둘러싸고 머리를만지고 얼굴을 두드리고 답답합니다.

그녀였다면 이런건 못하게 했을텐데.

손놀림들이 느려지는가 했더니 이젠 턱시도를 건넵니다.

이것도 입어야한답니다.

아무런 말이 하기싫어서 그냥 입어버립니다.

거울을 보여줍니다.

거울속의 저사람.

어디 아픈사람인가봅니다.

창백하니 참 불쌍해 보이네요.

얼만큼 시간이 흘렀나봅니다.

사람들이 차츰 보이기시작합니다.

이제 좀있음 결혼식이 시작이랍니다.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라고하네요.

또 답답해진 나 화장실로 향합니다.

담배를 태우려는데 화장실 창밖으로

예식장앞에 서있는 그녀가 보입니다.

거기서 뭐하는지 죄인처럼 고개를 숙이고 땅만쳐다보고 서있네요.

분명 쉼호흡을 하고있을겁니다.

긴장만되면 크게 쉼호흡을 하는게 버릇이거든요.

얼마나 마음졸이고 왔을지 갑자기 가슴이 떨립니다.

돌아가라고 마음속으로 외쳐봅니다.

이런~~친구들은 역시 도움이안됩니다.

건드리기만해도 넘어질것 같은 저여자를

밀치면서 데리고 들어오네요.

그것도 웃으면서 말입니다.

얼른 담배를 끕니다.

괜시리 손을 씻고 담배냄새가 나는지 확인해봅니다.

그녀는 담배냄새를 싫어하거든요.

나가서 부모님옆에 서서

그녀가 들어오길 기다리며 손님을 맞습니다.

저 멀리서 그녀가 보이네요.

저여자 어젯밤에 울었나봅니다.

눈동자가 빨갔네요.

양쪽볼도 약간 부었네요.

흰 원피스가 좀더 길었음 좋겠습니다.

저여가 덜렁거려서 짧은치마는 입으면 안되는데.

그녀가 절보고있네요.

이상황이 너무나 어이없어서 웃음이납니다.

저여자 어이없어 웃는날보고 기가막힌가봅니다.

저를 마주보며 웃습니다.

예식장안으로 들어가는 뒷모습이 불안해보이네요.

저보고 예식장안으로 들어가라고하네요.

떨립니다

수많은 사람속에 앉아있을 그녀를

제가 찾아낼까봐 떨려서 앞만 쳐다보고 걸어 갑니다.

전 엉뚱하게 시력만 좋은놈입니다.

뒤로 돌아서는데 저여자가 제일 먼저 보이네요.

저랑 결혼할 여자가 걸어옵니다.

자기 아버지 손을잡고 뭐가좋은지

미소를 가득 머금고 걸어오네요.

그녀가 저 여자 옆에있는 아버지가 부러울까봐 겁이납니다.

아버지란 걸 가져본적이 없는 그녀...

부러워서 울어버릴까 겁이납니다.

웃어봅니다.

내가웃으면 그녀도 따라서 웃거든요.

결혼식이 끝날때까지 웃어야합니다.

그래야 그녀도 웃으면서 절 보낼수있겠죠.

그래야 그녀가 사람들앞에서 눈물보일일이 없겠죠.

자꾸만 눈은 그녀를 향하는데

주례선생님을 보고 서있으라고합니다.

주례선생님이 열심히 저한테 설교를 합니다.

주례선생님은 사랑하지않는사람과 결혼해도 잘살것 같습니다.

결혼에대해서 저렇게 잘알고 자신있으니 말입니다.

결혼을 수십번은 해본사람같습니다.

신부에게 반지를 끼워주라고 하네요.

반지를 끼워주다가... 엉뚱한놈 주저앉아 버리고싶습니다.

손가락이 너무나 가늘고 이쁘네요.

마디가 굵고 거칠던 그녀의 손가락이 생각이나서

주저앉아 울어보리고 싶습니다.

행여나 그녀가 신부의 손가락을 볼까봐

신부의 손을 꽉 움켜쥡니다.

얼른 빨리 식이 끝나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저여자 얼굴이 너무 창백합니다.

얼른 집에가서 쉬어야할텐데.

이놈의예식은 뭐가 이리오래걸리는지.

자꾸만 마음이 다급해집니다

주례선생님이 신부를 죽을때까지

사랑하고 아끼겠냐고물어봅니다.

마음이 다급했던 나

너무나 큰소리로 빨리"예"라고 대답해 버립니다.

나는정말 구제불능인 놈입니다.

창백하게 앉아있는 저 여자앞에서 난정말 죽일놈입니다.

저여자를 집에 데려가서

뉘여주고 재울수있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너무나 엉뚱하게 마지막 기회를 놓쳐버린 어리석은 나

그저께 밤에 그녀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하고 돌아설때처럼

분하고 억울해서 가슴이 내려앉습니다.

조금만 더 참으면 되는데

인내심도 어지간히 없는 모자란놈 그만 울어버립니다.

눈물이 자꾸만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데 닦지도 못합니다.

눈물을 닦으면 뒤에서도 그녀는 눈치를 챌껍니다.

나중에 돌아설때 그때 얼른 닦아야겠습니다

벌써 돌아서서 그녀한테 인사를 하라고하네요.

아직 준비가 안됐는데.

어쩔수없는나 돌아서서 그녀를 봅니다.

저여자 왜 고개를 죄인처럼 저렇게 숙이고있는거죠?

화가 납니다

고개를 드네요...

들어서 절 바라보네요.

근데 왜 저여자 울려고 하는거죠?

왜 저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한거죠?

아차..

내가 눈물을 닦지 못했네요..

끝가지 잘 참던 저여자한테 내가 눈물을 보이고말았네요..

저여자 어딜가는걸까요..

울고있는 날 두고 가버립니다.

와서 눈물을 닦아주지도않고 안아주지도않고 나가버리네요..

저여자 참 바보입니다.

나에게 올수있는 마지막 기회였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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