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서로 모르는 사람이지만 서로를 아끼며 염려 해 주는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맑은 옹달샘 같은 신선한 향기가 솟아나는 곳 그저 그런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활력을 얻어갈 수 있는 곳 그래서 행복한 우리가 되었음을 느끼는 곳 서로 아끼며 아낌을 받는 다는 느낌때문에 또 다른 이 에게 미소 지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게 해준 또 다른세상 허무한 시간을 느낄 때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 분발할 수 있는 향기가 숨어 흐르는 곳 .. 사랑과 그리움과 이별의 향기로 살아온 시간 속 에서 무디어진 감성을 아름답게 일 깨워 주는 곳..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받는 것이 너무 많기에 조금씩 조금씩 내가 얻을 수 있었던 사랑과 기쁨과 슬픔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곳.. 누구에게나 열려진 이 공간에 우리의 작은 향기도 때로는 필요로 하는 이에게 맑은 샘물과 같은 향기가 됩니다.. 우리는 멀리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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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들어보세요..^&^







    푸른물결 춤추고
    갈매기떼 넘나들던 곳
    내 고향집 오막살이가 황혼빛에 물들어간다
    어머님은 된장국 끓여
    밥상위에 올려놓고
    고기 잡는 아버지를 밤새워 기다리신다

    그리워라 그리워라
    푸른물결 춤추는 그 곳
    아~~
    저 멀리서 어머님이 나를 부른다

    어머님은 된장국 끓여
    밥상위에 올려놓고
    고기 잡는 아버지를 밤새워 기다리신다

    그리워라 그리워라
    푸른물결 춤추는 그 곳
    아~~
    저 멀리서 어머님이 나를 부른다




    갈잎의 노래 - 이성원 (1999)

    - 엄마야 누나야 /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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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평생 존 F.케네디를 잊을 수 없었어요..
    그를 사랑해서가 한 가지 이유고
    그에게 더 잘해 주지 못해서가 다른 한 가지 이유에요..
    여러 가지 이유로, 그는 내 마음 속에 아직 있어요.."

    -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


     
     "절망의 늪에서 나를 구해준 것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었습니다..
    이제 내가 그들을 사랑할 차례입니다.."

    - 오드리 햅번(Audrey Hepburn) -

     
    오드리 헵번

    "나에게 기적은 다시 일어서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아내와 하루 하루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삶은 날마다 기쁨이고 기적입니다"

    - 크리스토퍼 리브 -


     

    "진짜 사랑은 언젠가는 상대의 마음에
    가서 닿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사랑이 조용한 것일수록,
    닿았을 때 마음의 울림은 더 크다는 것도 말입니다"

    - 왕조현 -
    왕조현
     

    "사랑은 온 우주가 단 한 사람으로 좁혀지는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내게 우주는 나의 남편,
    대니 그 하나 뿐이에요.."

    - 줄리아 로버츠 -
    줄리아 로버츠
     

    "사랑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내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100여년을 살면서 내가 깨달은 단 한 가지
    사실이 바로 이것입니다.."

    - 캐서린 햅번 -

    " 아름다운 이별은 없습니다..
    다만 아름답게 사랑한 후에는 좋은 추억이 남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남겨준 사랑에 감사합니다.."

    - 샤론 스톤 -



    "아름다운 장미가 먼저 꺾이 듯
    아바와 제니퍼 역시 아름다운 영혼을 가졌기에
    먼저 하나님 앞에 불려갔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그들을 만날 날을 기다립니다.."

    - 키아
    누 리브스 -

    "나는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영화를 할 것이고
    지금 내 곁의 여인을 만날 것이고
    그녀를 사랑할 것입니다..
    또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모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 주윤발 -

    주윤발
    "내 인생에서 단 한 가지 후회되는 일이 있습니다..
    베로니크를 조금 더 빨리 알아보지 못했다는 겁니다..
    알아보지 못한 만큼 사랑해 주지 못해서 무척 미안합니다.."

    - 그레고리 팩 -



    "심한 고통과 분노의 시간이 있었지만 내 인생의
    절반을 그와 함께 했습니다..
    그는 좋은 사람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이어질 깊은 끈이 우리 사이에 존재합니다..
    그것은 사랑입니다.."

    - 힐러리 로드햄 클린턴 -


    "난 이제 쉰 여섯 살의 중년 남자입니다..
    그리고 이 나이에 와서야 사랑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그것은 믿음입니다.."

    -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



    "그녀는 부족한 나를 가득 채워주는 느낌입니다..
    그녀와 함께 있으면 내 삶은 영화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 브래드 피트
    -


    "사람들은 나를 마를린 먼로와 비교하곤 해요..
    하지만 난 그녀와 비교되고 싶지 않아요..
    그녀가 빨리 죽어서가 아니라,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죽어서기 때문이에요..
    난 이 세상에서 사랑을 이루고 싶어요.."

    - 다이애나 -
    다이애나
    "처음 빅토리아를 보았을 때는 눈부시게 예뻤습니다..
    지금 아이를 안고 있는 그녀는 성스러워 보입니다..
    사랑은 그 사람의 백 가지 모습을 모두 아름답게
    볼 줄 아는 마음이 아닐까요?"

    - 데이비드 베컴 -


    "내 아내는 나를 사랑하는 팬들까지 포용할
    줄 알았던 지혜로운 여자였습니다..
    나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너무 큰 희생을 강요당했던 그녀에게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 성룡 -


    "인생은 쇼에요.. 사랑은 이 쇼의 클라이막스죠..
    돈이나 명예나 성공과는 비교하지도 못할 만큼 소중한 사랑을
    내 두 아이와 남편에게 주고 싶어요.."

    - 마돈나 -


    "사람들은 내가 아름답다고 칭찬하면서
    내 사랑 역시 환상적일 정도로 아름다울
    거라고 얘기합니다..
    그렇지만 난 너무 부족한 여자라서,
    늘 사랑 때문에 아파하고 울곤 하지요..
    그래도 죽을때까지, 난 사랑을 하고 있을 거에요.."

    - 브룩쉴즈 -


    "사랑은 마법과 같아서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 버릴지도 몰라요..
    하지만 난 지금 영원한 마법을 꿈꾸죠..
    우리가 늘 오늘처럼 사랑하게 해 달라고,
    밤마다 기도합니다.."

    - 소피 마르소 -


    "나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그들의 사랑 덕분에 살아왔고, 살아가게 될테니까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앞으로도 나를
    기억해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장국영 -


    "난 평생 존 F.케네디를 잊을 수 없었어요..
    그를 사랑해서가 한 가지 이유고
    그에게 더 잘해 주지 못해서가 다른 한 가지 이유에요..
    여러 가지 이유로, 그는 내 마음 속에 아직 있어요.."

    -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

     
    "재클린" 존 F.케네디를  전 미국 대통령 영부인


    "우린 너무 어렸고 너무 성급했으며, 너무 사랑했어요..
    그 사랑의 기억으로 난 평생을 행복할 수 있었어요.."

    - 올리비아 핫세 -


    " 한 번도 사랑다운 사랑을 해 보지 못한 사람들은 모를 거에요..
    내가 불륜을 저지르는게 아니라,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을...."

    - 잉그리드 버그만- 






















    "나는 평생 화려한 보석들에 둘러싸여 살아왔어요..
    하지만 내가 정말 필요로 했던 건 그런 게 아니었어요..
    누군가의 진실한 마음과 사랑.. 그것 뿐 이었어요.."

    - 엘리자베스 테일러-


    " 나는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내가 사랑했던 사람에게는 그저 아름다운
    한 여자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 그레이스 캘리-
    그레이스 캘리


    "우나 오닐을 좀 더 일찍 만났다면 사랑을
    찾아 헤매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세상의 단 한 사람에게만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 찰리 채플린 -



    " 로렌스 올리비에가 없는 긴 생을 사느니
    그와 함께 하는 짧은 생을 택하겠어요..
    그가 없으면, 사랑도 없으니까요.."



    - 비비안 리 -


    비비안 리

    "요꼬와 내가 만나기 전에 우리는 반쪽짜리 인간이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완전한 인간이 되었습니다..
    사랑조차, 우리 두 사람 사이를 비집고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 존 레논 -

     

    "나는 어림잡아 천명이 넘는 여자들을 만났다..
    하지만 사랑을 느낀 것은 단 한 번 뿐 이었다.."

    - 엘비스 프레슬리 -

    엘비스 프레슬리

    "절망의 늪에서 나를 구해준 것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었습니다..
    이제 내가 그들을 사랑할 차례입니다.."

    - 오드리 햅번(Audrey Hepburn) -

     
    오드리 헵번


    "나는 동양무술과 동양인을 사랑한다..
    내 영화에서, 폭력이 아닌 사랑을 발견해 주길 바란다.."

    - 이소룡 -



    "빨리 살고, 일찍 죽는다..
    그래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을 남긴다...."

    - 제임스 딘 -

    제임스 딘의
    <에덴의 동쪽>
    포스터
    "어릴 땐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날 바라봐 주었으면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오직 한 사람만 날 바라봐 주었으면 해요..
    그것이 사랑이라고 믿어요.."

    -마릴린먼로-
     마릴린 먼로 
    "마르코스는 밤에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내 얼굴을 물끄러미 보면서
    내가 보고 싶었다고 얘기하곤 했죠..
    잠든 그 순간에도 나를 그리워했던 그 사람은...
    지금 얼마나 내가 보고 싶을까요..."

    - 이멜다 마르코스 -
    이멜다
    ^^_()_

    ♣ 환상적인 삶 ♣
    혹시 당신이 힘들어 하고 있어
    세상의 좋지않은 일들이
    항상 주위에 있다고 느껴지고
    왜 자신이 존재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자신이 없다면
    그러는 중이라면
    당신에게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당신은 생각하는 힘이 있고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있습니다.
    당신을 위해 기도하는
    부모와
    친구가 있고
    외로움이 느껴질 때 되돌아보며
    그릴 수 있는 과거가 있고
    많지는 않더라도 아름다운
    추억이 있습니다.






    힘들 때 당신을 생각하며
    위로 받는 친구와
    읽어보며 입가에 미소를 띠게 하는
    오래된 일기장도 있고 어설픈 모습이지만
    귀여운 어린 시절
    사진들이 있습니다.





    조용한 밤 즐겨 들을 수 있는 노래가 있고
    생각나면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만
    작은
    그리움을 남기는 누군가가 있고
    가끔 마주치면 무척이나 반가워하는
    오래전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침이면 당신을 바쁘게 하는이 있고
    피곤한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는
    휴식을 줄
    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당신에게는
    사라져가는 많은 이들이
    아쉬워하는
    지금이 있고
    조금은 두렵지만 설레이기도한

    미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는
    당신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
    볼 수 밖에 없는 내가 있기에
    당신의 모든 것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오직 당신만의 참으로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이렇게 있습니다.
    딱 고만큼만 사랑하려 했었다.
    때로는 잊고 살고
    그러다 또 생각나고
    만나서 차 마시고
    이따금 같이 걷고





    그리울 때도 있지만
    참을 수 있을 만큼
    고만큼만 사랑하려 생각했었다.





    더 주지도 말고 더 받지도 말고
    더 주면 돌려받고 더 받으면 반납하고
    마음 안에 그어 놓은 눈금
    바로 아래만큼만
    나는 너를 채워두려 마음먹었었다.





    우연히 주고 받은 우리들의 생각들이
    어쩌면 그리도 똑같을 수 있느냐고
    약속한 듯 마주보며 행복 하게 웃을 만큼
    고만큼만 너를 사랑하려 했었다.





    너의 안부 며칠째 듣지 못해도
    펄펄 끓는 열병으로 앓아눕지 않을 만큼
    고만큼만 나는 너를 사랑하려 했었다.





    딱 고만큼만..
    딱 고만큼만..
     요약

    1895-1971. 제약회사 유한양행의 창립자. 미국에서의 기득권을 모두 포기하고 귀국해, 의료 혜택 없이 죽어가는 조국의 동포들을 돕고자 개인의 사비로 유한양행을 설립했으며,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제약회사를 키워냄. 종업원 지주제, 전문 경영인 도입 등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 냈으며, 대한민국 최초로 자신의 기업을 일체의 혈연관계가 없는 경영인에게 물려주었을 뿐만 아니라 유언으로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헌납함. 생전엔 자신의 돈을 털어 교육 기관을 설립하고 자선 단체를 만드는 등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위대한 기업가이자 박애주의자였음.

     

     사실들
    1895년 평양에서 9남매 중 장남으로 출생. 부친 유기연은 성공한 상인이자 독실한 기독교 신자. 유기연은 장남인 유일한을 외국에 보내 교육을 시키기로 함.

     

    1904년 9살의 나이에 순회공사 박장연을 따라 미국으로 건너감. 그곳에서 신문배달 등 고학을 하며 학업에 열중, 고등학교 때는 재능 있는 미식축구 선수로 장학금까지 받음.

     

    1915년 미시건 대학 입학. 당시 유일한은 일본의 압제를 피해 북간도로 건너간 부친으로부터 귀국 종용을 받았으나, 그는 학업을 마쳐야 한다는 일념으로 집에 빌린 돈 100달러를 보내고 학업에 매진. 대학 시절에 학자금 마련을 위해 중국 등에서 만들어진 값싼 제품을 동양인들에게 판매하는 등 장사 수완을 발휘함.

     

    1919년 대학 졸업 후 GE(General Electric Co.)에 동양인 최초로 입사. (당시 회계사로 일함.) 고국의 3.1운동 소식을 듣고 필라델피아 독립 선언에 참여함. 이때부터 그는 민족을 위한 사업가가 되기로 결심. (그는 이후 대한민국 독립 전쟁을 위한 맹호군 창설에도 비밀리에 기여한다.)

     

    GE를 그만두고 숙주나물 사업을 시작. 당시 미국에서는 중국 요리에 반드시 첨가해야 하는 숙주나물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간파, 숙주나물의 보관과 상품 생산을 위한 공장을 만들어 사업을 키우기 시작. 숙주나물 사업을 키운 그는 1922년 “라. 초이 식품회사” 창립.

     

    숙주나물의 원료인 녹두를 확보하기 위해 1925년 한국에 일시 귀국. 이곳에서 조국의 비참한 현실에 눈뜸. 유일한은 무엇보다 의학 시설과 약품이 없어 끔찍하게 죽어가는 동포들을 보고 제약회사 설립을 결심한다.

    그는 미국의 식품회사를 동업자에게 넘기고 50만 달러의 자본금으로 영구 귀국, 1926년 제약회사 유한양행을 설립한다. 그러나 유일한에겐 한일합방으로 호적도 상실된 상태였고, 약사 자격증도 없어 사업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는다. (유일한은 미국 시민권자였음.) 그러나 당시 경성세관 주임이었던 예동식의 도움으로 호적을 얻고, 약제사를 구하는 등 사업은 점차 제 모습을 띠기 시작했다.

     

    구충제, 피부병 연고제, 결핵 치료제, 아스피린 등 주로 미국에서 수입된 약품을 판매하다가 1934년 프론토실(Prontosil)이란 항생제를 독점 제조, 판매하기 시작, 일본 기업들을 제치고 막대한 돈을 벌어들였으며 아시아 일대에 수출까지 하게 된다.

     

    1936년 경성방직에 이어 대한민국 사상 두 번째 주식회사로 등록. 2만평 규모의 사옥 토지를 확보, 약품을 직접 생산할 수 있는 공장, 발전실, 사원들을 위한 기숙사, 운동장, 위생시설 등을 건립해 당시 국내 기업 중 가장 진일보한 복지 후생을 자랑했음.

     

    주식의 30%는 모두 사원들에게 배분해 주는 등, 유한양행은 종업원 지주제, 전문 경영인 도입 등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어 냄. 유일한은 조회 때마다 전 사원에게 한민족은 일본보다 못하지 않으며, 유한은 사회를 위해 존재하며,항상 국민 보건을 위해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제품 품질 개선을 위해 연구실에 집중적인 투자를 해 국내 최대의 제약 시설과 연구진을 확보했음. 1938년에는 유한비타민간유회사, 유한 만주제약회사, 유한무역회사, 대련유한양행, 천진유한양행 등의 사업체를 설립 사업을 동북아 일대에 크게 확장함으로써 일제 치하에서 가장 성공한 100% 민족자본 기업이 됨.

     

    1941년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고 일본이 미국과 전시 체제에 들어가자, 미국 시민권자인 유일한의 사업은 커다란 타격을 입는다. 일제는 당시 각종 비열한 세금 공세로 회사를 도산 직전까지 몰고 갔고, 유한양행은 해방 때까지 간신히 명맥만 유지한다.

     

    해방 후 회생에 주력하던 유한양행은 한국 전쟁으로 또 다시 시련을 맞는다. 전쟁 와중에 공장이 파괴되고 기업 자산은 잿더미가 돼 버림.

     

    1953년 귀국하여 복구 작업에 앞장섬. 미국의 원조로 최신식 화학실험 연구실을 설립하는 등 치열한 재건 노력 끝에 1950년대 말 다시 한국 최대 제약회사로 거듭남.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강했음. 1954년 자신의 돈을 털어 부천에 기능공 양성 학교인 "고려공과학관"을 설립해 학생 전원의 학비와 숙식비등을 무료로 제공함. 이 학교는 1964년 유한공업 고등학교로 개명됨.

     

    1965년 사비를 털어 "유한교육신탁관리기금"을 설립, 보다 대대적인 장학사업과 사회복지 사업에 집중함. 이는 이후 "유한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함.

     

    1968년 국내 최초의 "동탑 산업 훈장"을 받고 1년간 세무 사찰 면제. 신문에 "한국 유일의 자진 납세 업체", "한국 유일의 장부 공개 업체"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음. 당시 대기업 중 그때까지 탈세와 정치자금 은닉 등의 혐의를 받지 않은 기업은 유한양행이 유일했음.

     

    1969년 50년간 맡았던 기업 CEO 자리에서 물러남. 그는 동탑 산업훈장을 후임인 조권순 사장에게 물려 주며 "정직함을 상징하는 이 메달을 대대로 이어져갈 사장에게 전달하라"는 말을 남김. 당시 자신이 일으킨 사업을 자신과 일체의 혈연관계도 없는 이에게 물려주는 일은 한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음.

     

    1971년 76세의 나이로 타계. 당시 자신이 남긴 모든 재산을 공익 기업에 기부함.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 받음.

     

    슬하엔 1남 1녀가 있었음. 그는 죽어서도 학생들이 뛰노는 소리를 듣고 싶다며 딸 유재라 여사에게 그의 묘소가 있는 5천 평의 대지를 상속, 학생들을 위한 "유한동산"으로 꾸며주도록 부탁함. 그리고 미국에 있는 장남에겐 일체 재산을 물려주지 않았고 "너는 대학까지 졸업 시켰으니 앞으로는 자립해서 살아가라"는 유언만 있었다. (그로부터 20년 후, 1991년 미국에서 타계한 유재라 여사 역시 자신의 전 재산을 공익 재단인 유한재단에 기부하고 그의 아버지가 묻힌 유한동산에 묻힌다.)

     

    그의 사후 유한양행은 오직 제약 사업에 집중하면서 오늘날까지 단 한번도 적자를 내지 않은 우량기업으로, 단 한번도 노사분규에 시달리지 않은 화목한 기업으로, 국내에서 (같은 이름으로 존재한) 가장 오래된 기업으로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음. (아직도 유한양행의 1천 여명의 직원 중 유일한 회장의 친인척은 단 한 명도 없다고 함.)

      


     
          바람 같은 인생 -산과들- 어제는 그이에게 흘러갔고 오늘은 저이에게 흘러가고 내일은 이이에게 흘러가리라 바람이 잠시 멈추어지면 내 집이고 다시 불기 시작하면 네 집이고 아주 멈추어지면 허공 아니더냐 어차피 인생이란 한줌 바람도 못되고 마는 것을 정주 할 곳 미리 정해 놓을 것도 가야 할 곳 미리 정해 놓을 것도 없으리..

     

     
     
        즐거운 삶을 만드는 마음 아침에 일어나면 세수를 하고 거울을 보듯이 내 마음도 날마다 깨끗하게 씻어 진실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보면 좋겠습니다. 집을 나설 때 머리를 빗고 옷매무새를 살피듯이 사람앞에 설 때마다 생각을 다듬고 마음을 추스려 단정한 마음가짐이 되면 좋겠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치료를 하듯이 내 마음도 아프면 누군가에게 그대로 내 보이고 빨리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으면 그 내용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듯이 사람들의 말을 들을 때 그의 삶을 이해하고 마음에 깊이 간직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위험한 곳에 가면 몸을 낮추고 더욱 조심하듯이 어려움이 닥치면 더욱 겸손해지고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어린 아이의 순진한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오듯이 내 마음도 순결과 순수를 만나면 절로 기쁨이 솟아나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 불을 켜듯이 내 마음의 방에 어둠이 찾아 들면 얼른 불을 밝히고 가까운 곳의 희망부터 하나하나 찾아내면 좋겠습니다 - 정용철의 '마음이 쉬는 의자'中

     
    출처 : 삶의 힌트 |글쓴이 : AMANO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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