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데뷔당시 CF속 모습 '발랄한 매력 극치'

(고뉴스=이은식 기자) 심은하(33)의 데뷔초 모습은 어땠을까?

1993년 MBC 공채 탤런트 22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심은하는 이듬해인 1994년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서 다슬이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그해 여름 MBC 드라마 'M'에서 귀신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신인배우로서 스타덤에 오른 심은하는 1994년 한 이온 음료 CF 모델로 나서며 그 인기를 확인케 했다. 이온음료 CF속의 심은하는 번쩍이는 은색 의상을 입고 모델로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남성 모델과 함께 CF에 출연한 심은하는 처음엔 '생활지수 0'으로 심신의 상태가 안좋은 인물을 맡아 거기에 딱 들어맞는 표정을 짓는다. 잠시 후 이온음료를 마시고 기분이 좋아져서 표정이 180도 변한다.

당시 신인이었지만 '마지막 승부'와 'M'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녀는 CF에서도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보였다. CF속에서 심은하가 지은 표정과 마치 무중력상태의 공간에 떠있는 듯한 행동 연기를 잘 소화해냈다.

지난해 10월 18일 지상욱씨와 결혼한 심은하는 최근 딸을 출산해 화제를 모으기도. 이미 결혼 전부터 연예계 활동을 중단, 이젠 그녀를 최신작에서 보기는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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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팀의 '정신적 지주' 스즈키 이치로(33, 시애틀 매리너스)의 폄하 발언이 국민적 감정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사 댓글 등에 KBS '개그콘서트'의 '전국 1등' 유상무가 심심치 않게 거론되고 있다.

두 사람 다 '재수 없는(?)' 발언을 한다는 점과 운동을 좋아한다는 점이 네티즌들이 꼽는 이들의 공통점이다.

개그맨 유상무는 이에 대해 "난 없는 놈이 '있는 척' 하는 '연기'인 반면, 그는 진짜 있는 분이 진심으로 그러는 거라 차원이 다르다"고 말했다.

유상무는 "난 재수없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웃음과 풍자를 전하는 반면, 이치로는 진짜 본인의 캐릭터로 우리 국민들을 '욱'하게 하고 있다"며 차별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이치로에게 이번 대회를 통해 30년이 1주일이 되는 등 (이치로식) 아이러니와 반전, 개그를 잘 봤다고 말하고 싶다"며 "비록 한국이 어제 경기에 졌지만, 진정한 챔피언은 대한민국 팀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상무는 야구 명문인 신일고등학교 출신으로 축구, 야구 등 운동을 좋아한다. 또한 고교 재학 시절 봉중근 선수와 같은 반이었으며, 응원단 단원으로도 활약한 바 있다.

유상무는 이치로를 빗댄 연기를 할 계획이 있냐고 묻자 "지난 주 국회의원을 빗댄 '구타 500'을 소재로 했기에 이번 주에는 가볍고 일상적인 소재로 갈 확률이 높다"며 "나 아니더라도 다른 코너에서 건드릴 수도 있을 것"이라 대답했다.

유상무는 마지막으로 "연기인 데도 불구하고, 나를 진짜로 '재수없다'고 보는 분들이 계셔서 참 서운할 때가 많다"며 "이 기회에 진짜 내 모습은 재수없는 '전국1등' 캐릭터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도 꼭 말씀드리고 싶다"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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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힘들 때 위로해준 신정환에 빚 갚을 때"

<조이뉴스24>

'의리녀' 여걸 이혜영이 돌아온 신정환을 따뜻하게 맞았다.

이혜영은 최근 사이판에서 진행된 KBS '해피선데이- 여걸식스' 녹화에서 그 간 오랜 친분을 유지해온 신정환의 컴백을 따뜻하게 환영,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혜영은 "내가 한참 힘들던 때 옆에서 신정환이 많이 위로해줬는데. 이번에는 내가 그 빚을 갚아야 할 때"라며 돌아온 신정환을 가장 반갑게 맞아줬다.

이혜영과 함께 탁재훈 역시 신정환 컴백에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신정환의 컴백을 위해 사이판까지 달려온 의리의 사나이 탁재훈은 신정환의 손을 잡고 등장, 오랜만에 등장하는 신정환을 배려했다.



이들 외에 플라이 투더 스카이, '게임계의 블랙홀' 이승기, '스캔들맨' 김종민 등이 등장해 사이판 전역에 여걸 바이러스를 살포한 '여걸식스 hello 사이판' 편은 오는 19일부터 KBS '해피 선데이'를 통해 3주에 걸쳐 방송된다.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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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선우은숙과 결혼 인생 최대실수"

"유명한 아내와 결혼한 게 아무래도 내 인생의 가장 큰 실수인 것 같다"

탤런트 이영하가 KBS-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충격(?) 고백을 했다.

이영하는 '상상플러스'의 녹화 현장에서 아내이자 유명 탤런트인 선우은숙 때문에 벌어진 웃지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영하는 "부인이 유명인이라 불편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전에 같이 촬영하던 여자 탤런트가 차가 없어서 집에 데려다 주던 길에 신호위반으로 경찰에게 걸렸다"며 "그런데 경찰이 '사모님이 아니십니다?'라고 물으며 이상한 눈길로 나를 쳐다보더라"라는 사연을 밝혔다.

그는 또한 "여동생과 밥을 먹어도 여자와 함께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아내에게서 전화가 온다. 아무래도 유명한 아내와 결혼한 게 내 인생의 가장 큰 실수이다"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외에도 KBS 일일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에 출연중인 이영하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상상플러스' 21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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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상의 벨벳 리본을 이용해 허리 라인을 강조하거나, 상의 부분만 컬러로 처리해 기존 순백색 이미지였던 웨딩 드레스에 변화를 줬습니다.

또 하얀색은 전혀 섞이지 않은 올 컬러 웨딩드레스, 특히 남색이나 검은색처럼 기존 결혼식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웨딩 드레스도 선을 보였습니다.

[베라 왕/'VERA WANG' CEO : 결혼식장에서 신부들이 좀 더 주목을 끌어야 하는 시대가 됐다. 신부는 인생 최고의 순간에 단 하나의 무대에서 하객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신부들 사이에서 컬러 웨딩 드레스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신호에서 결혼식에서 흰색은 '이제 많이 식상해졌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최근 미국 신부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색상이나, 자신이 갖고 있는 액세서리에 맞춰 색이 들어간 웨딩드레스를 선호하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얼마 전 미국에서 열린 한 웨딩 드레스 컬렉션에서는 출품된 31벌의 웨딩 드레스 가운데 16벌이 컬러 드레스였고, 미국 웨딩 드레스 판매업체들도 웨딩 드레스의 20% 정도는 컬러 드레스로 바뀌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웨딩드레스 판매업체인 데이비즈 브라이달의 제프리 무어 수석부회장은 “지금은 다양하고 강렬한 32가지 색상의 컬러 웨딩드레스가 전체 판매의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저지주의 웨딩드레스 업체인 ‘메모러블 이벤트’를 찾는 신부 중 절반은 푸른색과 붉은색 등이 섞인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했다고 한다. 또 유명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인 베라 왕의 2006년 봄 웨딩드레스 컬렉션에 출품된 31벌 가운데 절반이 넘는 16벌이 컬러 웨딩드레스였다.

 

신부들이 컬러 웨딩드레스를 찾는 이유는 평균 1056달러(약 110만원)의 비싼 값을 지급하며 웨딩드레스를 입을 바에는 좀더 멋지게 보이자는 심리 때문. 그래서 하와이 해변에서 결혼하는 신부들은 강렬한 태양에 맞춰 붉은색 웨딩드레스를 입기도 한다. 또 결혼식의 주례를 서는 교회 목사들도 이러한 추세를 인정해 컬러 드레스를 용인하고 있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이런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젊은 신세대 신부들을 사이에서 컬러 웨딩 드레스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석아담(26) : 색깔이 들어가고, 포인트를 주는 리본이나 장식이 들어가니까 왠지 나만의 드레스인 것 같아서 제가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최미영/웨딩업체 실장 : 흰색 계통을 입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계셨는데, 아이보리 색상이 도입되면서 색이 들어간 웨딩 드레스에 대해서 많이 너그러워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형식을 중시하는 우리나라 분위기를 감안하면, 색이 들어간 웨딩 드레스를 실제로 입는 신부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윤현철/웨딩 컨설팅업체 팀장 : 컬러 드레스는 대부분 재혼이나 약혼, 또는 파티 때 입는 것이기 때문에 결혼식(본식)에서 입는 추세가 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기존의 상식을 깨는 새로운 웨딩 드레스 바람이 국내에도 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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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무명시절 CF, 청순하네'

(고뉴스=이은식 기자) 지난해 KBS 드라마 '장밋빛 인생'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최진실의 데뷔초 모습은 어땠을까?

톱스타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최진실. 그러나 스타가 되기 전까지 그녀는 CF 단역 모델을 전전했다.

최진실의 이름을 시청자들에게 알린 것은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라는 카피의 전자 제품 CF를 통해서다. 제품에 따라 카피는 조금씩 변형됐다.

1989년에 방영, 이젠 추억의 CF가 된 이 광고에서 최진실은 축구 경기를 녹화해놓고 남편이 오기를 기다린다. 아내가 축구 경기를 녹화해 놓은 것을 안 남편은 평소보다 일찍 퇴근한다. 남편이 일찍 온 것을 본 최진실은 "남편 퇴근 시간은 여자하기 나름이에요?"라는 멘트로 끝을 맺는다.

그녀는 촬영을 위해 주부처럼 분장을 했지만 당시 연령이 20대 초반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나이의 모습이 나타난다. 특히 깨끗하고 잡티하나 없는 피부가 눈길을 끈다.

최진실은 이 광고를 통해 메인급 모델로 성장했고, 드라마와 영화에서 주연을 맡아 스타급 연기자로 성장했다. 한때 채널만 돌리면 최진실을 볼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그녀는 드라마와 CF의 경계선을 넘나들며 맹활약해왔다.

최진실이 국내 드라마사에 큰 업적을 세운 것은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소재로 한 트랜디 드라마가 붐을 이루는데 일조한 것. 1992년 MBC 트랜디 드라마 '질투'에서 최수종과 함께 연인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줬다.

그후 13년이 지난 2005년엔 드라마 '장밋빛 인생'을 통해 억척스런 인생을 살다가 암에 걸려 세상을 떠나는 맹순이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CF모델로 얼굴을 알린 후 스타급 연기자로 변신에 성공한 최진실. 앞으로 그녀가 어떤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전할지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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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이 원하는 '궁' 결말은 '율의 죽음'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수목미니시리즈 ''(극본 인은아ㆍ연출 황인뢰)의 결말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 이 드라마의 중심에 있는 김정훈이 결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현재 '궁'은 황태자 주지훈과 황태자비 윤은혜 그리고 의성군 김정훈을 둘러싼 애정의 삼각구도가 최절정에 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드라마속 의성군을 연기하며 연기자로 확실한 입지를 굳힌 김정훈이 원하는 '궁'의 결말은 의성군 '율'이 홀연히 사라지는 것이다.

김정훈 소속사측은 20일 "김정훈과 최근 결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김정훈은 드라마속 사랑과 권력 사이에서 갈등하는 '율의 상황이 만약에 자신의 눈앞에 닥친 실제 상황이라면 갈등을 반복하다가 결국 세상과 단절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김정훈은 '율과 같은 상황이라면 권력과 사랑중에 사랑을 택할 것이고, 드라마처럼 모든것을 버리면서까지 얻기를 원하는 간절한 사랑이 완성되지 못한다며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작가가 결말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한 적이 없다"며 "결말을 알 수 없는 상황은 출연자들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김정훈은 오는 21일 방송되는 '궁' 21회부터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낼 예정. 지난 20회 방송분에서 황태자비 윤은혜가 의성군 율의 조언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인터뷰도중 '이혼'을 언급하면서 황태자 부부 주지훈과 윤은혜의 사이가 새로운 국면으로 치닫게 되고, 의성군 김정훈이 그 중심에서 사랑이냐 권력이냐의 운명앞에 고뇌하는 내용이 주축을 이룰 예정이다.

한편 윤은혜는 결말과 관련해 어떠한 의견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윤은혜측은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 전혀 예측할 수 없다. 작가가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 나갈지 몹시 궁금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MBC>

출처 : 하얀마녀총총총!! 함께하는 영어정복기!
글쓴이 : 하얀마녀총총총 원글보기
메모 :

검찰의 조사가 진행중이고 ,더구나 황교수의 잘못 보다는 미즈메디측의 잘못때문에 연구가 방해받은 것이라고 밝혀지고 있는데도 서울대는 애초부터 예정된 황교수 쫓아내기 수순을 강행하였다.

 

서울대가 파면조치의 근거로 삼고 있는 조사위의 보고서는 상당부분 잘못되었음이 밝혀졌는데도 용감하게 파면을 서둘러 강행한 이유는 무엇인가?

 

많은 교수들이 연구는 뒷전인 채 필드에서 골프공이나 치고 있을 때에도 황교수는 소똥을 밟아가며 연구에 매진하여 세계가 놀랄만한 연구업적을 이루어 냈는데도, 논문 부풀리기 정도의 잘못을 가지고 근면성실한 과학자를 쫓아내는 이유는 무엇인가?

 

학연과 연줄에 얽혀 기득권 수호를 위해서, 남 잘되는 꼴 보기 싫어서, 또 일부는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서 그런 것으로 보이는데, 아니라고 자신있게 반론할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

 

학자에게는 조그만 잘못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 정총장이하 징계위원들의 생각이라면 과연 그대들은 조그만 잘못도 없었는지 하늘을 우러러 자신있게 선언할 수 있는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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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제가 3월10일에 썼던 글을 추가합니다.

 

황교수의 징계가 문교수보다 가벼워야 하는 이유
2006.03.10


1.황교수가 인간 체세포복제 줄기세포 연구에 뛰어들게 된 것은 문교수의 권유에 의해서 이고, 더구나 미즈메디병원 노성일과 협력연구를 하게 된 것도 문교수가 주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황교수는 배반포까지 만들어내는 연구를 훌륭하게 수행하였으나, 이후 배양책임을 맡은 미즈메디측의 바꿔치기로 인해 황교수도 모르게 연구결과물이 조작된 것으로 판명되어 버린 것이다.

 

따라서 귀중한 배반포를 훔쳐간 양심불량한 협력자를 주선해준(또는 배양능력이 없는 무능력자를 소개시켜준) 책임이 문교수에게 있고, 미즈메디측의 잘못으로 인해 논문이 취소되었으므로 협력연구 주선자인 문교수도(문교수가 미즈메디와 공모했다는 정황증거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2.황교수가 논문에 정확한 데이터를 싣지 못한 잘못이 있다면 문교수도 그 논문의 공저자이니 같이 책임을 져야한다.

 

3.문교수 자신도 자신의 논문에서 여러차례(황교수보다도 더 많이) 논문데이터 조작을 하였으므로 결코 황교수보다 징계사유가 가벼울 수 없다.

 

4.황교수는 핵치환과 배반포 기술, 스너피 개복제, 늑대 복제 등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연구업적을 남겼지만 문교수의 연구업적은 황교수보다 떨어지므로 징계시 정상참작 사유에서도 황교수가 문교수보다 우위에 있다.

 

5.황교수에게 연구비 집행을 정확하게 하지 못한 잘못이 혹시 있더라도, 연구비 문제에 대해 황교수보다 더 잘못한 교수들도 많으며, 더우기 문교수는 세포응용연구사업단장으로서 막대한 연구비를 제대로 집행했을까?

 

이상의 사유만 보아도 서울대는 문교수보다 황교수를 가볍게 징계해야 한다.

 

그런데 애초에 서울대 징계위는 황교수측 교수들만 징계하려다가(그것도 아예 연구를 못하게 중징계 하려다가) 문교수도 책임이 있다는 여론에 밀려 징계대상에 같이 포함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

그후로도 서울대측은 황교수는 중징계하고 문교수 등 다른 교수들은 경징계하려는 징후를 보였으니, 정의로운 국민들이 화가 날만도 한 것이다.

 

서울대가 문교수는 경징계하면서 황교수를 파면시키려는 것은 심히 불공평하고 부당한 처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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